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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사랑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선물...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를..

자기정욕을 채우는 교만의 도구로 전락시켜 버린....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말하고 있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

 사랑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 은사가 무엇이건...그것은 유익이 없는 것이다."라고...

 

 

자기 영광과 자기자랑에 집중했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황홀경을 경험할 수 있는 방언의 은사를....

더 우월한 은사로.... 간주하여 사모했고..

방언의 은사를 받은 자들은..

마치.. 자신의 신앙이 최고인양 우쭐대면서...자기 교만에 빠져있었다...

 

 

그에 대해..바울은..

하나님께 영으로 말하는 방언은...

자기 덕을 세우는데 유익할 뿐이기에...

물론 방언의 은사도 사모해야 하지만..

오히려...

교회를 세우고..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예언의 은사를...더욱 사모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만 도움이 되고....

자랑이 되는 은사들 보다...

사랑의 사명을 성취할 수 있도록..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은사들을 사모하는 것이..

더 유익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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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하나님께서..주신 모든 은사는 ...

목적이 있다.

그것은...

사랑의 사명을 성취하는 것이다.

 

그러나...그것은...은사 뿐 아니라...

인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통과 아픔들도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그리고..우리의 마음에 ..

마치 무거운 짐처럼 부담되거나...

우리를 설레게 하는 모든 생각들 조차.....

하나의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데..

그 끝은 언제나...

사랑이라는 사명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분명한 사랑안에 거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잇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은...하나님의 손 안에선..

사랑의 사명을 이루어 내는...

궁극적인 선의 도구들로 바뀌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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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묵상하면서...

오프라 윈프리가 떠올랐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났고...

9세때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하였으며..

14세때는 미혼모가 되었고..

마약복용으로 수감된 적이 있는 전과자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지는..

2005년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위로..

오프라 윈프리를 선정했다.

 

치명적인 과거를 살아왔음에도..

그녀는 ..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1985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 여우조연상(1985년)

에이미 최고 토크쇼상(1987년)

미국인권자유상(2005년)을 수상했으며..

어림잡아 1400만명이 시청하는 토크쇼의 진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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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서전....

"이것이 사명이다"에는..

그녀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인생철학 네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무엇이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받은 이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할 사명이 주어진 사람들이다.

         남보다 지혜가 많다면 그 지혜로..남보다 물질이 많다면 그 물질로..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이다.

둘째...남보다 아파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하나님이 아픔을 주셨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그 아픔을 통하여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사랑하라고 하시는 명령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남의 아픔을 나누어 가지라는 사명이다.

셋째...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이는 것이 바로 사명이다.

         그것만 생각하면 미치도록 좋은 것이 사명이다.

         마음속에 불타는 소원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사명이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짐이 아니라 사명이다.

         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해서 오는 부담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지 말고...기꺼이 그 부담을 사명으로 여기고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녀는...

과거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가난함도..부유함도...꿈도...근심도...

자신에게 부딪히는 모든 것을...

사명으로 받아들였고..

그 사명감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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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 중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가진 것이 있고...

우리 중 대부분은...

남들 보다 더 아파하는 부분이 있으며...

또... 우리 중 대부분은 .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일에..

괜히 마음에 부담을 가지며 살아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가진 것을..

어떻게 무엇에 사용할지 모르고 ...

자신의 욕심과 정욕을 만족시키는 도구로 사용한다면...

그 사람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반면...

아무리 큰 아픔이 있어도...

그 아픔이 사명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아픔은 더 이상 아픔으로만 끝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을 치유하고 세우는 놀라운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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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삶에 주어진...모든 것들을...

사랑의 사명을 이루도록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특별한 선물들로 여기고 있는가?

 

글쎄...

 

때론..

내가 남보다 더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인해......

우쭐해지고 자기 자랑에 빠졌다가....

내가 남보다 다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인해..

의기소침해지고 자기연민에 빠지곤 한다.

또..나를 설레게 하는 꿈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려 하기보다...

내 영광과 내 편의만 생각하기에 여념이 없고..

마음에 부담되는 것들을 ..

사랑을 이루기 위한 사명이라 여기기 보다.. 

오히려...그 부담들이 주는 불편함을 애써 지우기 위해 노력할 때도 있다.

 

 

그러나...

내게 주신...

선물들을..

그렇듯...내 중심으로 바라볼 때..

내 자신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자 같다.

아무리 채워도 만족이 없는 불행한 삶의 족쇄에 매인 것 같다.

 

하나님은 내게 사명을 주셨다.

내 전삶을 통해 이루기 원하는 사명...사랑...

그리고...

하나님은...

그 사랑의 사명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내 삶에 부어주신 모든 것들을....

내가 사용하길 원하신다.

 

오늘 하루...

그 사랑의 사명에 붙들려...

내 삶의 전 영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께서... 나를.... 도우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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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4:1~12)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예비하리요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그러면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