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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목적과 믿음(삼하5:11~2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에 따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고..

그를 높히셨다.

 

 

그리고.....뜻밖에....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은..
자신들의 확장된 세력을 굳히기 위해..

다윗을 죽이려고.. 르바임 골짜기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러나...

대적 블레셋의 편만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은...자신의 힘과  경험, 지략을 의지하여...

서둘러 전쟁터로 나아가지 않았고..

오히려...잠잠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머물렀다.

 

 

그는 하나님께 물었다.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겟나이까?"

 

 

이에... 하나님께서...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고 대답하셨고..

다윗은..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대적 블레셋을 물리친다..

 

 

그 후...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

르비딤 골짜기에 편만히 진을 쳤고..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물은 후...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싸워하는가에 대한 전술을 대답으로 듣게 된다.

 

 

그리고 나서.....다윗은..

하나님의 명대로 그대로 행하였고...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나라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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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건대...

 

 

다윗에겐....

단순히 전쟁에서의 승리가..

목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전쟁에서의 승리가...

그의 목적이었다면...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끌어들이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다른 데에 있었다.

그것은..바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성취되어지는 것이 ..

바로 그의 삶의 목적이었다.

그리고....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윗은... ....

무엇보다 먼저...

잠잠히 하나님께 엎드려...

그분의 뜻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적 블레셋이 편만히 진치고...

이스라엘을 압박해오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다윗은...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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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오늘의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건대...

 

 

다윗은..

막연한 자기 기대나 바램이 아닌...

분명한 ...

하나님의 말씀과 그 분의 성품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다윗은...

자신의 기대나 바램 또는 자기 신념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았다.

위험과 고통의 상황에서...

반드시 하나님은 구원을 허락하셔야 하며.....

참혹한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를 주셔야 한다는 등의.....

하나님을 향한...

제한되고 닫혀진 자기 기대나 바램을 ...

다윗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다윗은...

열려진 마음으로..

무엇으로도 제한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했고...

그 분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됨을 믿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든지...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고...

그대로 행하는 삶을 지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다윗은 자신의 막연한 기대나 자기 신념을...

믿음의 대상으로 붙잡지 않았다...

그의 믿음의 대상은...

언제나...

하나님이었고..또한 그분의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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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삶을 생각해 보면...

그 분의 삶 역시 그러했다.

 

 

예수님은...한 순간도...

스스로의 힘이나 능력을 의지하여..

자기 스스로를... 구원하시려 하거나...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시려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심으로..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원하셨다.

 

 

그리고...마침내...

예수님은...십자가에 죽으심으로 ..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온 인류를 하나님께 이끄는..

구원의 길이 되신다.

 

 

그렇다..

예수님은...

언제나...

자신을 부인하고 죽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셨고....

그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으셨으며..

그것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거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셨던 것이다.

 

 

또한..예수님은...

막연한 자신의 기대나 바램으로 ..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제한하셨고...스스로를 비워내셨다.

 

 

선하신 오직 한 분...

제한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

예수님의 온전한 의탁을 통해......

세상은...비로소...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알게 되었고...

사랑의 하나님이 누구신지 보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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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다윗이나...예수님처럼...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거룩함이...

내 삶의 목적이 되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내가 거룩해지길 원하신다.

그리고...그 거룩함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인 동시에....

내가 추구해야 할 목적이다.

 

 

세상이 추구하는 것처럼..

성공, 돈, 명예, 부귀를 통해

헛된 행복을 추구하는 자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 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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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믿음은 어떠해야 하나?

 

 

나는 종종... 하나님을 제한하곤 한다.

나의 뜻과 기대와 바램을 앞세워...

하나님의 뜻을...감히 .. 제한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려 시도하는....

못된 습관이 내게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되고 닫힌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제한 뿐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나의 삶을.. 제한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은 ..

결단코 제한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나의 기대나 바램 소원, 신념을 앞세워..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내 스스로를 상하게 하고 좌절케 할 뿐이다.

내 믿음의 대상은...

나에게세 비롯되지 않는다.

나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할 뿐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존해야 한다.

 

 

그래서...

내게서 비롯된 것이 아닌...

하나님에게 뿌리내린...

올바른 믿음의 대상을 붙잡을 때..

나는 더 깊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경험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그대로...세상에 하나님을 투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내 뜻과 바램과 생각에 ..

하나님을 제한하는 잘못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스스로를 제한하고..

스스로를 부인하고...

기꺼이 자기 죽음의 길로 걸어가셨던...

그리스도의 올바른 믿음을 쫓아감이..

오늘...내 삶에 그대로 성취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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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5:11~25)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취하였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해처로 나가니라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 종자들이 치우니라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