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을 때에....
다윗이 ...
이 노래로.....하나님께 아뢰었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나의 반석....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주께서는.... 언제나....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구해 주십니다.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죽음의 물결이 나를 에워싸고..... 파멸의 파도가 나를 덮쳤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낚았습니다.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스니다.
주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귀에 다다랐습니다.
주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하늘을 받친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습니다.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 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습니다.
주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습니다.
주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고... 바람 날개를 타고 오셨습니다.
어둠으로 그 주위를 둘러서 장막을 만드시고.....
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셨습니다.
주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그 빛난 광채 속에서 이글거리는 숯 덩이들이 쏟아졌습니다.
주께서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목소리를 높이셨습니다.
주께서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습니다.
주께서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모조리 드러나고.....
주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습니다.
주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 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습니다.
주께서 원수들에게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에게서..... 나를 살려 주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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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현실에 뿌리 내린..
그의 영성은..
누구보다도 뛰어났고..
그는 ....언제나...
정직하고 상한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선 자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 임재에 대한 뜨거운 갈망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였다.
그러나...그렇게...
위대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다윗에게도.....
고난이나 고통은 ...찾아왔다.
그는.... 십 수년간..
사울의 추격에..피를 말려야했고....
죽음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동족..친구..심지어 가족들에게도....
무시와 멸시와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신의 삶에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어떤 불평이나 불만을 쏟아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 절대절명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다윗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
환경의 어려움에 촛점을 맞추지 않았다.
대신....그는....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그 분의 성품을 기억했다.
그리고..그 분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했다.
그리고..
그는..그 부르짖음을 통해..
자신의 반석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사실....
다윗에게..
문제는.... 고난이 아니였다.
그 고난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직면해야 할..하나의 과정에 불과했다.
그러하였기에....그에겐...
그 고난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했다.
그리고....그는..고난을 통해....
결국...더 확고해진....하나님에 대한 신뢰..
더 깊어진 하나님과의 교제...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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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너는...
엄청난 기적을 경험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러나...
그들이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길을 행하였음에도..
물을 얻지 못하고...
결국....마라에 이르러....
거기서 발견한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는 물임을 알았을 때에..
그들의 찬양은.... 모세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 때에..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지시한 나무를 물에 던지었는데...
물이 달아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그 후.....그들이 엘림에 이르렀는데..
거기에는....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물 곁에 장막을 쳤다.
이 말씀에서 보면....
마치...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어떤 질병도 주시지 않으실 것처럼....
약속하시는 것 같지만...
사실....하나님은 자신을 치료하는 여호와로소개하고 계시다.
그러하기에..이 말씀은...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어떤 질병도 주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모든 질병을 주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신 것처럼...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을 주시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그러다면...
애굽사람들에게 내린 모든 질병은 어떤 질병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자들을 심판하기 위한 질병이었다.
그러나...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내렸던...
그런 종류의 질병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질병....
즉..하나님을 치료의 하나님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질병들은......
내리실 수도 있음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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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온전히 믿고..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시련은 있고 고난은 있다.
그러나...확실한 것은...
그들이 당하게 된 시련이나 고난은...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한 징벌이나....
그들이 지은 죄를 심판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이 당하는 시련이나 고난은...
치료자되신 하나님과 ..
더 깊고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 위한 통로요 과정일 뿐이다.
그래서....
불신의 사람들에겐..
고난이 저주라면....
믿음의 사람들에겐...
고난조차도...축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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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고난없는 삶을 약속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믿음이 없다면...
고난은.... 분명...
시험과 넘어짐의 이유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다면..
고난은.....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모양의 축복이며...
우리를 더 거룩하게 빚어내시기 위한 ..
하나님의 연단의 도구인 것이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
고난은 저주가 아니다.
그것은 축복이며.....거룩의 과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고난에 대한 해석의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다윗은..
감당할 수 없는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졌고..
그 믿음은..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해...
그를 더 거룩하고 정결한 자로..
그리고....더 깊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케 하는 자로 변화시켰다..
당신은...
믿음의 눈으로 고난을 바라보고 있는가?
당신에게..
고난은 무슨 의미로 다가오는가?
저주인가? 축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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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2:1~20)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저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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