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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예수그리스도께로 이끌림 받는 다양한 방법들(요1:35~51)

 

 

 

오늘 본문 말씀을 읽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와 또 다른 한 사람..

시몬 베드로....빌립....그리고...나다나엘 등이 바로 그러한 사람들이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스도 예수님에게로 인도되어졌는가에 대해 ..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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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몬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와 또 다른 한 사람은...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

어느 날...그들이....

그들의 스승 세례요한과 함께 섰다가...

예수님의 다니심을 보고 고백한 세례요한의 말을 듣는다.

"보라...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 후...그들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스스로의 결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쫓기 시작한다...

그들은......

"너희가 무엇을 구하느냐?"고 물으시는 예수님의 질문에...

"주님...우리는 주님을 구합니다.

 당신이 어디에 계신지 말씀하시면...

 우리가 함께 교제하기 원합니다."라고 믿음의 고백을 한 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함께 거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그렇다면... 그들은.....어떻게 그리스도를 만났는가?

그것은...

그들이 신뢰하고 따르던 스승 세례요한의 말을 들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들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에 대하여 들음으로서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리고... 스스로의 결단으로 예수님을 따라가서 ..

그와 함께 거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었던 것은...

그들이 권위를 부여한 스승 세례요한의 말에서 비롯되었고..

주님께 나아가도록 그들을 동기부여했던 것은....

진리에 대한 스스로의 환신과 결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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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언급되는 사람은.. 시몬 베드로이다.

시몬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난 후....

예수님이 진정 메시야이심을 확신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신의 형제 시몬 베드로를 찾아 그에게 말했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그리고... 안드레는 시몬을 데리고 예수께로 갔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시고..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베드로)라 하리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다면..베드로는 어떻게 예수님께로 인도되어졌는가?

그는...예수그리스도와 교제함으로서 ..

진정 예수님이 메시야되심을 확신했던 그의 형제 안드레의 권면을 통해...예수님을 만났다.

안드레는 단지...베드로를 권면하는데서 그치지 않았고...

예수 그리스도께..시몬 베드로를 친히 데리고 갔다.

 

 

그리고..그러한 안드레의 열심으로 인해..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이끌려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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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언급된 사람은 빌립이다.

빌립은....제 3자의 권면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갈릴리로 나가시던 예수님을 직접 만남으로써..

그리스도께 친히 인도되어진 사람이다.

예수님을 빌립을 만나시고..

직접 그에게 자신을 좇을 것을 명령하셨다.

그리고 ..빌립은....예수님이 바로 ..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려온 메시야임을 확신하게 된다.

 

 

빌립은....예수 그리스도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예수님께로 인도되어진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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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된 사람이 바로...나다나엘이다.

 

 

예수님을 만난 빌립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확신하게 되었고..

그의 친구 나다나엘 찾아...

그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그러한 빌립의 권면에 대해..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되물으면서...

"와 보라"는 ...빌립의 권면을 무시했다. 

그렇게..자신의 제한된 생각과 지식에 갇혀...

그리스도께 나아가기를 거부했던 나다나엘..

 

 

그런데..바로 그 때...

예수님은 나다니엘에게 다가오셨다.

그리고...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던 나다나엘에게 말씀하셨다.

"보라..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그 때...나다나엘은 예수님에게 고백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나다나엘은....

그에게 예수님를 메시야라고 전하여 준 빌립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스스로 갇혀...

예수님께로 나아가지 않았다.

그러나..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친히 그에게 찾아가셔서...

자신이 진정 메시야되심을  나다나엘이 알 수 있도록....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리고..결국...나다나엘은..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게 되고 그 분을 따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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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베드로..빌립..그리고 나다나엘은..

모두 예수그리스도께 인도되어졌으나...

예수님께서는 ...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찾아가셨고..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게 하셨다....

 

 

이것은....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우워하거나 더 뛰어난 방법으로....

그리스도께 인도되어졌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예수님은...각 사람들의 상황과 마음의 상태에 맞게...

제한받지 않는 다양한 방법으로 ....

사람들을 만나주시고 이끌고 계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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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만을 일반화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마치....자신이 경험한 것이 전부인 것처럼...

마치....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인 것처럼...

자신들의 얄팍한 경험과 제한된 지식에...

하나님을 가두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실로....

제한 받지 않으시는 광대한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러나...

광대하신 하나님 안에서 ...

자신의 것만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실로..

제한받지 않으시며....다양한 방법으로..

각 사람을 만나주시고..각 사람을 자신의 품으로 인도하고 계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 방법들에 대해 부러워할 것이 없다.

또한...자신이 하나님을 만난 방법에 대해 우쭐해할 이유도 없다...

중요한 것은..우리가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궁극적으로..하나님께 인도되어졌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났고..확신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는가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한 받지 않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품에 안으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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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5~51)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