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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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그를 미워하던 형들의 손에 팔려...
보디발의 집에서 ..
노예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그가 처해 있던 상황과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은...그를...
형통한 자라 불러 주셨습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그가..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인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도...
하나님은 그를...
형통한 자라 불러 주셨습니다.
왜냐면...그 때도..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형통함" 또는..."복"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과 함께 동행하는 것...
그 분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것...
그 분 안에 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형통함"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유한한 사람이..
무한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존적 존재가 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고 하시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상황과 환경이 더 좋아지는 것..
자신의 소유가 더 많아지는 것을 ...
"형통함"과 "복"으로 여기곤 합니다...
즉...
하나님께 의존하지 않고서도..
스스로.... 더 나은 존재로 세워지는 것....
또는....
더 확장된 존재로 세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장벽과 장애물이 제거되는 것을 ..
"복"이라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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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악한 꾀와 죄와 오만함을 멀리하는 일에서 비롯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묵상하는 일을 함으로서 가능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서...
진리에 믿음의 뿌리를 내린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와도...
인생에 어떤 가뭄과 어떤 폭풍이 불어쳐도...
말씀 안에서...
그 고난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결국.....하나님의 때에...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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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악한 꾀와....
죄와...오만함을 의지하며...
살아가던 악인들은......
마치...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서.......
상황과 환경에 휩쓸려...
결국....
허망하고 공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들의 헛된 생각과 기준으로 살아가던...
악인들은...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마침내...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의인들과는 달리...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힘이 없고...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삶의 기쁨을 얻는
의인의 회중에 들어갈 수 조차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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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이는 상황과 환경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말씀을 의지하며..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견디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던 사람들은..
진정한 심판자이시며....
주관자되신...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되지만....
말씀을 떠나..
자신들의 생각과 방법과 힘을 의지하며..
보이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살아가던 사람들은...
결국...망하게 될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가?
아니면....
악인의 꾀를 쫓아 살아가는가?에서 비롯되어...
열매맺는 삶과 공허한 삶..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과...
멸망받는 삶이라는 종국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보이는 상황을 넘어...
그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삶이야 말로..
복있는 사람이 가진....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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