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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서기관들의 외식과 과부의 헌금(마가복음 12:35~44)



https://youtu.be/9ta9IkG6tKY?si=5V3iZiVKjUqCl7CH


마가복음 12:35~44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2:43~44)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눈여겨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예배, 헌금생활, 기도, 모든 삶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이 헌금함에 헌금을 넣는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들 중 부자들은 많은 것을 헌금함에 넣었고, 가냔한 과부는 아주 적은 금액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들이 많이 드렸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 가난한 과부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다른 것을 보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과부의 어떤 모습을 본 것일까요?

사실 부자들은 풍족한 중에 일부는 헌금을 하고, 또 남겨진 것들이 많았기에 그것을 가지고 살면 됐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는 자신의 전부를 헌금으로 드렸고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부는 앞으로의 삶을 전적으로 하니님을 의존해야했습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자신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실 주가 되심을 믿어야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는 " 자신의 삶을 돌보시고 채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주인되신다."는 전적 믿음이 담겨진 신앙의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이 진정 우리의 삶의 주인되심을 고백하는 믿음이..우리의 예배와 헌금과 모든 삶 속에서 드러나고 표현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