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의 멸망소식은 ...
그들이 처했던 상황과 더불어..
신앙적 절망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마른 뼈와 같은 ...
절망 상태에 머물도록 버려두지 않으시고..
에스겔 선지자에게..
마른 뼈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온전한 회복을 예고하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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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능과 신에 의해 ..
에스겔 선지자는 ..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되었다.
골짜기 사면에는..
뼈가 심히 많았고.
그 뼈들은 아주 오래되고 말라있었다.
주께서 이르시되..
"인자야~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고 물으셨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는..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살을 입히고..
가죽을 덮고..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 인줄 알리라."
이 말씀을 듣고...
에스겔 선지자는 ...
주님의 명을 쫓아 ...그 말씀을 대언하니..
대언할 때...
마른 뼈들이...
소리가 나고..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였다.
또한..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였다.
그러나..
그 속에 생기가 없었다.
주께서.. 또...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는 그 말씀을 쫓아..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게하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선지자가..
주님이...
주신 명에 따라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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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뼈는....
물기가 다 말라...
죽은지 이미....오래된 뼈로..
작은 생명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아주 오래된 죽음의 상태를 말해준다.
그러면..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반응하지 않는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인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었음에도...불구하고..
이방신들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의 죄를 짓고..
하나님을..
그들의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여..
살아계신 유일한 신...하나님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짓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도무지 반응하지 않는....
무감각한 자가 되었다.
그들은..
영원한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
스스로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버림을 받으셨고.
외면당하셨고...
그렇게 거절을 받으셨다..
그러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자신을 버리고 외면하고 거절하여..
스스로 죽음의 길로 걸어간....
이미 죽은지 오래되어...
살아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자들이었지만...
그들을 버리실 수 없으셨고..
그들을 거절치 못하셨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다시..하나님께 반응하는 살아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기 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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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회복을 위해서는....
에스겔 선지자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
죽어진 자들을 향해.. ...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생기가 그들 안에서..
역사하도록 선포할...
인자로서의 중보자가 필요했다.
왜냐면...
마른 뼈들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께...
도무지 반응할 수 없는 죽은 자들이었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
자신과 같은 인간의 아들(인자)로서의 중보적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 도 없고...
전혀 반응할 수 없는 죽은자들이 아니였던가?
하나님께서는..
죽어있기에...
자신의 말을 듣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반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모습과 같이 된 사람으로..
하나님께 반응하지 못하는 자들일찌라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그들에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언어로 선포할..
사람의 아들을 중보자를 세워..
죽은 그들을 살리시기 원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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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말라...
이미 죽은지 오래 된 ..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라는 명령을 들었을 때..
어쩌면...
에스겔 선지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아무 소용없고 불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는 고백을 함으로써..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근원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전적인 신뢰를 통해...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제한된 생각이나....
불가능한 상황을 초월하여 ..
전적 믿음으로 순종하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
죽어 있는 마른 뼈들에게
자신의 말씀을 보내어..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하셨고...
사망을 당한 자들에게..
자신의 생기를 보내어..
그들로 하여금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셨다.
온전한...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했던..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충실한 중보자였고...
그와 동시에...
마른 뼈들에게는...
생명과 구원을 얻게 하는 은혜의 통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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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날 소망이 완전히 끊어졌던..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기를 통해..
그리고...
그 말씀이 온전히 성취될 것이라는 진리를 믿고...
죽은 자들에게 ..
하나님의 말씀과 생기가 들어갈 것을 선포했던..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살아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냥 살아있는 존재가 된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극히 큰 군대로 세워졌다.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은 생명을 갖고..
영원한 생명되신 하나님께 반응한다는 것이다.
죽은 자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께 반응할 수 없었던 존재들은..
이제..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하신...
(죽은 자들을 향한...
애절한 사랑에 기반을 둔..)
전적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와..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여...
전적 순종으로 하나님께 반응한..
인자로서의 중보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그들은...
모두...
영원하신 생명이신 하나님께 반응하는..
진정 살아있는 존재들이 죌 수 있었던 것이다.
군대는 무엇인가?
바울은 ...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는데 목적을 가진 자들이라고 말함으로써..
진정한 군대의 요원인 군사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렇다...
군대에 속한 군사는..
자신의 생각이 없는 자들이다.
그리고...
환경이나 상황에 반응하지 않는 자들이다.
오직...
그들이 집중하는 것은...
그들을 모집한 자의 명령이고...
그의 손짓이다.
그것 뿐 아니라....
그들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자신의 생각이나 방법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아닌...
군사로 모집한 자의..
명령에 순종하는데 있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것에는 반응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자들이다.
그들이 반응하고..반응해야만 하는 오직 한 존재는...
그들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자신들을 모집한 주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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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지 오래되었던...
살 소망이 전혀 없었던 마른 뼈들이...
여호와의 극히 큰 군대를 이루었다.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감각했던 자들..
그렇게... 죽어있던 자들이..
이제는 ...
온전한 믿음을 가졌던...
그리고..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경배했던...
에스겔 선지자의 중보적 사역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만 반응하고...
자신들에게 생명을 줌으로..그들을 부르신 ...
하나님께만 응답하고...
그분께만 순종하는...
그리고...
진정한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에 대해서만 반응할 수 있는..
살아 있는 ..
여호와의 극히 큰 군대로 변화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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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선지서에 나온..
이 환상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전적 구원의 의지와...
또한...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함으로써....
우리에게 참 구원과 생명을 보내주신...
참된 중보자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전적 은혜안에서...
예수님의 중보사역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도무지 반응할 수 없었던..
죽음의 길에 있던 우리가...
이제..
살아계신 하나님께 반응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군사들로 세워진 것이다.
이 얼마나 큰 하나님 사랑이며..
예수님의 크신 은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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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7:1~10]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딤후 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빌2:25]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몬1:2]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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