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해 적당하고 질서있게....
바울이 말한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한 몸된...
다양한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사람은..
입이 하는 것처럼..
말씀을 선포하고 찬양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손이 하는 것처럼...
음식을 만들고 청소를 한다.
그리고...어떤 사람은....
눈이 하는 것처럼...
사람들과 교회의 필요를 보고 알린다.
이렇듯...
한 몸으로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
다양한 지체들은 ...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의 목적은...
지체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모든 지체로 구성된... 몸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의 공동체인...
교회 역시..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선...
성도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가...
교회 안에서 제대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 은사의 사용은..
언제나...자신의 영광과 정욕을 위해서가 아닌...
몸된 교회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성도의 은사가 하나 하나 제 역할을 감당하여...
교회에 유익이 될 때...
교회가 받은 그 영광을 통해...
지체 자신도 영광의 유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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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은사 사용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강조해 온 대로..
사랑의 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자기 정욕과 자기 자랑을 위해...
혼돈스럽고...무질서하게 사용되어 왔던...
고린도 교회 성도의 은사는..
그 은사를 그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도록 사용되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선...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질서 있고...화평하게..
사용해야 함을 권면하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이 ..
우리에게 주신 모든 은사는...
내 자랑과 내 유익과 내 영광을 얻으라고 주신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신 목적은..
그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세우고...유익하게 하기 위해.....
지체를 하나로 연합시키는...
사랑의 성취를 위해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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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선민이 되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신 목적은...
그들에게 복을 주어..
그들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들에게 주신 언약을 통해..
모든 백성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한 ...큰 꿈이....
하나님의 마음에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아쉽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축복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을 섬기고...
그들을 구원하고 ..
그들에게 복을 흘려보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보단....
이방민족을 멸시하며...
스스로 구별된 선민으로 자신들을 높히고..
자기 영광과 자기 정욕을 만족시키는 도구로 전락시킨다.
그들은... 사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뤄드리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큰 꿈...
모든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자신의 목적을 신실히 이뤄가신다.
자기 정욕에 사로잡혔던 이스라엘 백성은...실패했으나...
오직 사랑에 매여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은..그렇게 모든 자들에게 흘려보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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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신 복...은사...
그리고 때로는...
어떤 사람도 경험하지 못했던 아픈 경험들조차...
다른 ㅅ람을 세우고..
그들을 유익하게 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 스스로를 높히고...
사람들에게 인정과 영광을 끌어내기 위한..
자기 섬김의 도구로 사용하는가?
어쨋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복..
하나님의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완성될 것이지만..
우리가 그 사랑의 원리에 순종할 때...
우리는 ...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며...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축복의 통로자로 세워질 것이다.
그리고..하나님은 그 영광에 ..
우리르 초대하고 싶어 하신다.
스스로의 정욕과 생명을 위해..
살고자 하는 자는 ..
죽을 것이지만...
오직 사랑을 위해 기꺼이 죽고자 하는 자는...
주님안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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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선생님이...
한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그에게 ..
돈을 주면서 말했다...
"이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와서...
모든 친구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해라."
그런데...
그 아이는 선생님의 말대로...
돈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사러가려 하기는 커녕...
돈을 손에 꼭 쥐고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니?
내가 그 정도의 사람이야..
선생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들 봤지?
이 돈은 선생님이 나를 너희들보다 훨씬 더 아낀다는 것을 ..
의미하는 증거야..ㅋㅋ"
그리고..
그 아이는 자기 도취감에 빠져..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아이스크림을 사러가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은 과연..
그 아이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겠는가?
오늘....
우리의 모습이...
그 어리석은 아이와 같지는 않은지...
심각하게 돌아볼 수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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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4:26~40)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