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거짓(딤1:1~11)
바울은....
로마에서 2년간 옥에 갇혔다가 석방된 후에.....
디모데를 데리고...
그레데 섬을 지나 에베소까지 왔으나....
계속 동행하지 못하고....
디모데를...
그 곳에 남겨둔 채 마게도냐로 떠난다.
바울이....
신실한 동역자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도록 한 이유는....
에베소 교회에 거짓 교사들의 미혹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베소에 있던 거짓 교사들은..
사랑의 진리나 율법에 대한 신성한 목적에서 벗어난...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된 헛된 궤변과....
무의미한 잡담을 가르치면서...
교회내에 변론과 분열을 가져왔고...
성경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해석을 늘어 놓기를 좋아하는 ...
실로 어리석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들의 말을 하면서 ...
하나님의 말씀은... 알려고도....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거짓 교사들 사이에서도...
굴하지 말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의 결실을 맺는..
참된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가르치며...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의 사명을 성취해 가라고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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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열심을 다해 세웠던 에베소 교회에..
지금은...
바울을 대신하여..
나이도 어리고... 경륜도 짧은..
디모데가 있다.
마음도 여리고..
몸도 약한 디모데는..
거짓된 교리가 만연한 에베소 교회에서..
거짓 교사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교인들을 상대하며.
바울이 선포했던 진리의 복음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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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거짓에 대해 보다 명백히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는...
진리를 선택하며 쫓는 사람들에게 ..
그들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겸손을 배우게 하고, 회개에 이르게 하며..(율법)
결국...
그들의 삶에...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생겨나는 사랑으로..(복음)
궁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나..
거짓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어떤 존재인가보다는...
내가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문제에..
더 큰 관심을 집중하게 하여..(자기자랑&교만)
자신도 알지 못하는 무익하고 헛된 궤변으로..
스스로를 기만하고 속이며...
그가 속한 공동체에도....
결국 분열과 분쟁을 일으킨다.
이것이 ..
진리와 거짓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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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모든 사람은..
거짓과 진리를 선택하면서 살아가도록 되어있다.
그리고...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다.
누구게나 결단할 때가 있나니..
참과 거짓....사이에서 ....어느편에 설건가?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 역시....
우리가 알건...알지도 못하건..
진리 아니면 거짓을 선택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기억해야 할 것은....
거짓은 ...
교만과 자기자랑과 속임과 기만과 ...
공동체의 분열과 분쟁을 가져오지만..
진리는...
겸손과 회개와 ..
사랑을 결실로 맺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의식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뿌리가..
진리에 근거한 것인지..아니면 거짓에 근거한 것인지 ..
깨달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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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자기 죄를 깨닫는 청결한 마음과..
죄를 회개하는 겸손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선한 양심과..
거짓없는 사랑의 결실이 있다면....
우리는 ...
진리를 따라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반대로....
우리에게...
자신의 실제를 감추고....
자기 자랑과 유익과 영광을 위해
자신도 알지 못하는 헛되고 무지한 말로...
스스로를 속이며 기만하거나...
우리로 인해..
공동체에 분열과 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거짓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선포하신 말씀의 진리를 따라 사는 자들이다.
이런 경건한 자들은....
날마다..
아니 매 순간...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살아간다.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 전쟁이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고..
실족하거나 낙심될 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
진리는 분명한 실재이며..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어떠한 치열한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삶에서...
반드시 지켜지고 사수되어야 할..
생명과 같은 것이다.
선택하라...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인가?
아니면 거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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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1:1~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 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