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 성취(삼하5:1~10)
하나님의 언약대로...
이스라엘 온 지파가 헤브론에 와서......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고....
그는... 삼십세에 왕이 되어..
칠년 육개월 동안...
헤브론에서.. 유다를 다스렸고....
천연 요새였던..
여부스 사람의 땅 ...예루살렘을 빼앗아....
삼십 삼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고..
그로말미암아...다윗은 점점 강성하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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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어떤 시련과 반대에 부딪혀도..
어떤 멸시와 조롱을 받아도..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에 의해..좌절하거나 낙심치 않았고..
언제나 ...그와 함께 하시는 ....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다윗은..
그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견뎌야 했다.
그러나..
왕위에 오를 때까지...
그의 강력한 정적이었던...
사울과 이스보셋과 아브넬이 쓰러졌지만...
다윗은..죽음의 위기에서도 오히려...죽지 않았고...
그들의 어떠한 죽음에도 연루되지 않았다.
왕위가 비어있었으나...
칼의 힘을 빌려...스스로 나아가 취하지 않았고...
백성들이 찾아와 왕위를 부탁하기까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
하나님의 방법과 ....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지도록 ...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어내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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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성취되었다.
그러나...
다윗이 원하던 시간에..
다윗의 권력과 힘을 의지하여....
다윗이 원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자신의 권력이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방법에 따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그의 기다림은..
무조건적인 소극이 아니었다.
그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묻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든지...
순종하길 마다 않는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믿음과 적극적인 기다림은...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분명히 목도하게 하고..
하나님을 향한 더 깊은 믿음으로....
거침없이 자신을 의탁하도록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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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을 보건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 역시..
분명히 성취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내가 원하는 때에..
나의 방법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
나에게 기다는 과정을 허락하실 것이고..
그 기다림은..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을 드러내는 시간으로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나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고 일하시는지를 ..
분명히 보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실 뿐 아니라....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이 가장 선한 것임을 배우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비어지고 낮아질수록...
언약의 성취는 더 가까이 온 것이다.
실망할 필요도 없고..
낙심할 필요도 없고...
지루하게 여길 이유도 없고..
자포자기할 이유도 없다.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언약이....
내 삶에서 실재가 되기까지..
나는 매일의 삶에서...
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겸손히 물으며...
그 분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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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5:1~10)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전일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라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왕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하여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