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삼하8:1~18)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후..
다윗은..
블레셋사람을 쳐서 메덱암마를 빼앗고..
모압을 종으로 삼아 조공을 받아냈으며.....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을 쳐서...
수 많은 마병과 보병을 사로잡았고...
그 중...병거 일백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으며....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메섹 사람을 쳐서...
종으로 삼아 조공을 바치게 하였다.
또한...다윗은 ..
하맛왕 도이의 아들 요람에게 받은 ...
은 그릇, 금 그릇, 놋 그릇과..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모든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여호와께 드렸고....
그 후에도..
에돔사람을 쳐서 에돔에 수비대를 두고...
그들을 종으로 삼았다..
주변 나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을 공과 의로 다스렸고..
요압을 군대장관으로..
여호사밧은 사관으로..
사독과 아히멜렉은 제사장으로..
스라야는 서기관으로 세웠고..
브나야로 하여금...
그렛 사람과 블레셋 사람을 관할 하게 하였으며..
자기의 아들들로 하여금 대신이 되게 함으로써..
나라의 행정 조직을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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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승리는...
그의 힘과 지략 때문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이루어졌다.
하나님 없이는..
다윗의 승리는 있을 수 없으며...
다윗이 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모든 번성과 명예는...
자신의 언약을 신실히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전적 은혜였던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복해 갔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의지하며...그분의 언약을 믿는 다윗에게..
승리를 주심으로 ..
자신의 신실함과 전능하심을 드러내셨다.
실로...
다윗이 얻은 승리의 공로는..
하나님에게서 기인된 것이며...
하나님만이..
전쟁의 유일한 공로자이심을..
다윗 역시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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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나아갔던
여호수아와 갈렙을 떠오르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가나안 땅은...
젖과 꿀로 가득한 땅이었지만...
동시에...거대한 아낙자손들이 거주한 땅으로..
정복하기엔 만만치 않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그 위협앞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야기 한다.
"그렇다..우리는 메뚜기와 같다..
그러나...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 될 것이다."라고..
보이는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그들의 믿음은..
보이지 않으나 ..살아계신 전능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그들이 믿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들은..자신들을....
메뚜기와 같이 연약한 존재에서...
아낙자손을 밥으로 여기는 위대하고 강력한 존재로 ..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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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레셋은 가장 강력한 이스라엘의 대적이었다.
그러나...
다윗이....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였을 때...
또한 ..
하나님께서....은혜로 다윗을 붙잡아 주셨을 때..
그 강력했던 블레셋은 ...
다윗 앞에서..
존재감도 느낄 수 없을 만큼..
미약한 세력으로 전락한다.
그렇다....그것은...
다윗의 출중한 전략이나 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그가..믿음으로..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안에.....
머물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윗은...
보이지 않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안에...
믿음으로 머물기 위하여...
기꺼이...
자신이 얻은 병거와 말의 힘줄을 끊어버림으로..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으려는 결단의 모습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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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장벽을 만날 때마다...
마음이 두려워지고 위축되고 낙심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의 무력과 무능함은 더욱 크게 보이고.. ..
나의 마음은..
더욱 무겁게 짖눌러지고 좌절된다...
고통과의 마주함이 싫어서..
나는...현실을 잊어버리는 몸부림으로..
어디론가 도망가거나...숨어버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다윗 역시..
수 많은 대적들과 싸워야 하는..
위협가운데 있었다.
때로는 두려움과 마주했어야 했을 것이고..
때로는 죄절과 낙심이 ..
그의 마음을 무너뜨렸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자신의 어떠함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는...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그는..
오직 그와 함께 하시는..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그분을 기대하고... 믿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전쟁에 나가 백전백승을 이루어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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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주저 앉지 말자..
나의 연약함때문에..나의 미련함 때문에..
나의 허물과 실수때문에..
나는...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주저앉지 말자..
대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어서자..
세상의 그 어떠한 것 보다..
나와 함께 하시길 갈망하시며 기뻐하시는..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대하고 믿으며..
담대하게 일어서자.
나는 메뚜기와 같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크고 광대하시며 전능하신 분이 아니던가?
난 할 수 없지만..
나의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내시는...
신실한 하나님이 아니신가?
"주님...나는 메뚜기와 같으나..
나와 함께 하시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나를 치려하는 모든 대적들은..
나의 밥과 같이 될 것입니다.
나를 이기게 하는 것은...
나의 힘이나 경험이나 지혜에 있지 아니합니다.
주님..나는 무력하고 무능합니다.
그러나..나를 이기게 하시는 당신...
당신만이 나의 소망입니다.
믿음으로 내가 당신안에 거하게 하소서.
아니... 믿음으로..
내가 당신안에 있음을 알게하시고 보게하소서."
진정으로 낙관적인 사람은 문제를 인식해도 해결책을 찾아내고,
어려움을 알아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부정적인 상황을 보아도 긍정적인 상황을 강조하고,
최악의 경우에 맞닥뜨려도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고,
불평할 근거가 있어도 미소 짓기로 마음먹는다.
- 윌리엄 아서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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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8:1~18)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저를 쳐서 그 마병 일천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승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메섹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의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파하였다 함을 듣고 그 아들 요람을 보내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로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파함이라 요람이 은그릇과 금그릇과 놋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저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이 염곡에서 에돔 사람 일만 팔천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예를 얻으니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 장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이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