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렘1:1~10)
눈으로 보여지고....
귀로 들려지고....
육신으로 감각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눈으로 보여지기 전에....
귀로 들려지는 소리가 되기 전에...
감각할 수 있는 그 무엇이 되기 전에...
이미.....어딘가에서 ....
존재하고 있었던 것들이다......
바로.....
그것을 만든 ....
창조자의 마음 안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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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
선물용 박스를 만들기도 한다..
또... 어떤 때는....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어찌되었든....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어내거나...
글을 쓸 때...
아니.....심지어....
간단한 말을 할 때조차...
그것들이....
육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고....
감각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로 표현되기 전...
그 모든 것들이....
이미...내 마음 안에서...
시작되었고...
존재되어있던 것들임을...
나는 안다...
어찌보면...
이미...
나의 마음과 생각에 존재되었던 것들이..
나의 표현하는 창조적인 행위를 거쳐...
눈으로 보여지고...
귀로 들려지고....
감각할 수 있는 실제가 되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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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실로....
종이 위에 표현된 그림은....
나의 창조적 행위를 통해....
이미....내 생각과 내 마음 안에 있던....
심상들이 드러난 것 뿐이고....
표현된 나의 글과 말들 역시....
보이는 글자로...
또는.....들리는 소리로 변모되기 전...
이미...내 마음 안에 존재되었던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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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시는 부분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모낼 예언자로 세웠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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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예레미야가 모태에서 지어지기도 전에...
어떻게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실 수 있으셨으며...
어떻게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구별하셔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우실 수 있단 말인가?하는 질문을...
우리는 종종 하게 된다...
그러나...
의외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예레미야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그들이 눈에 보이고...
육신의 오감으로 감각할 수 있고..
귀로 직접 들을 수 있는 무엇이 되기 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바로.....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말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비로소...
말씀으로 이루시는 ....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과정을 거쳐....
육신으로 감각할 수 있는 실제가 되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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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뿐 아니라...
우리 각 사람들 모두는..
어미의 태중에 지어지기 전부터....
이미...
창조자 되신 하나님의 생각 안에서 계획되어졌고...
그 분의 마음 안에서....
이미 .....품어지고 존재되었던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실로...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창조하시기 전...
우리를 통해 무엇을 이루실 것인지...
이미 계획하셨고...
그 분의 거룩한 뜻을 품어 넣으셨다.
그리고....
그 분의 마음 안에서 존재되었던 우리들은...
비로소....
하나님의 창조 과정을 거쳐...
모태에서 지어지기 시작했고....
우리 자신으로 태어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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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기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계획 안에서....
그 분의 창조 능력으로...
지어진 것들이다....
눈에 보여지고 ...
들려지고....
감각할 수 있는.....
실제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하나님의 생각 안에 존재 되어지고...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 안에 품어졌던 것들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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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에서 지어지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아셨고 ....
그를 선택하신 것처럼....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거룩히 구별해서 예언자로 세우셨던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모태에서 지어지기도 전에..
하나님의 마음에 품어졌고...
그분에 의해 선택받았으며.....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에 의해 구별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특별한 존재로..
부름을 받은 존재들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두....소중하며...
특별하다...
우리는 모두....
그 분에 의해....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 분의 품에 품어졌고...
그 분에 의해 계획되었으며....
그 분에 의해 창조되어 ..
부르심을 받은....
거룩하고 소중한 존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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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1:1~10)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예레미야가 한 말이다. 그는 베냐민 땅 아나돗 마을의 제사장 출신인 힐기야의 아들이다.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십삼년이 되었을 때에,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와김이 유다왕으로 있을때에도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 뒤에도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제 십일년까지 주께서 그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다.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 그 해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 주민이 포로로 잡혀 갔다.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모낼 예언자로 세웠다." 내가 아뢰었다. "아닙니다. 주 나의 하나님, 저는 말을 잘 할 줄 모릅니다.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그러나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그에게로 가고, 내가 너에게 무슨 명을 내리든지 너는 그대로 말하여라. 너는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주께서 나에게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고,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똑똑히 보아라. 오늘 내가 뭇 민족과 나라들 위에 너를 세우고, 네가 그것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파괴하며, 세우며, 심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