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한 사람만 있어도..(렘5:1~11)

하얀종이Lee 2009. 9. 12. 13:12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부흥을 꿈꿉니다...

 

 

그러나...

그렇게 갈망하는 부흥은 커녕...

공동체에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들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더 이상 부흥을 꿈꾸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흥에 대한 열망이 사라질 쯤......

한 사람 두사람씩 ...

왜....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어려움이 계속되는지....

왜...부흥이 일어나지 않는지에 대해..

이유들을 .....생각하고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의 대부분은..

자신으로 부터...

자기 내부에서부터가 아닌....

자신을 제외한....

자기 외부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침내....

그들은 결론을 내립니다..

목회자가 어때서....

교회가 어때서....

저 성도가 어때서....등 등..

 

 

자신을 제외한....

많은 이유들을 들어가면서....

그들은 이런 저런 불평들을 쏟아내고....

자신은....

공동체의 어려움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는 듯...

모두....

자기 외부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인양...

자신이 만든 거짓의 껍질속에 안전하게 숨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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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교회의 부흥은 왜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어느 누구도 ....

자신 때문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어누 누구도...

공동체의 어려움과 부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데...

그럼 도대체...

왜....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어려움과 문제는 계속될까요?

누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란 말입니까?

 

 

분명...

그것은...

누구보다도..

하나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일일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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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문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라고....

 

 

그렇습니다....

예레미야의 시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사는 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

의인 열명만 있으면...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신....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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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금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이 땅에 흘러보낼 ....

바로.... 단... 한 사람을....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를...이 세상에 선포할....

바로.....단....한 사람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시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당한 것은..

그 곳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열 명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단..... 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아주 쉽게 도출됩니다.

 

 

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우리가 속해 있는 이 공동체에...

그렇게....

부흥을 갈망하는 소리가 간절한데도...불구하고...

부흥은 없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어려움이 생기고...

고통과 애통의 소리만이 울려퍼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누구를 비난할 것도 없이...

어떠한 합리화나 변명으로 둘러댈 것도 없이.....

바로...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그렇게 간절히 찾으시는...

의인....바로.....

그 한 사람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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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징계는....

여러 형태로...나타나서....

우리의 삶을 흔들어 댑니다.....

공동체의 분열...

해결되지 않는 연속적 문제들...

삶의 고통과 어려움들....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문제들 앞에서...

우리는....

다른 변명으로 ....

스스로를 감추는 것이 아닌....

다른 합리화로....

스스로의 책임을 면해 버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 철저히 벗어난...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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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어두운 세상을 밝힐...

유일한 소망의 빛으로....

심판 받아 마땅한 ....

죄악된 세상을....

견고히 버티고 서는....

유일한 소망의 반석으로.....

바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소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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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내 안에 있는....

죄의 ....부끄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저 역시....

변화되지 않는 공동체를 보면서..

때로는.... 안타까운 마음에...

또...때로는....

분노하는 마음에...

수 많은....불평을 쏟아냈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열심을 다해....

공동체의 변화를 위해....

애를 쓰고...

많은 노력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진벙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고.....

수없이 좌절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나는....

이 공동체에 속한....

다른 사람들과 ....이러 저러한 핑계를 대면서....

그들 때문에....그것 때문에...

이 지경이 되었노라고...생각했고....

모든 잘못의 책임을 그들에게 덮어 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안일하게....그리고 무덤덤하게....

공동체의 깨어짐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아무....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변화되지 않을 것을...

나의 마음은 이미 믿어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모든 문제의 근본 이유가 된...

저 사람들이 받게 될 테니...

나는 괜찮을 것이다....하는..

자기 중심적인 거짓으로....

모든 책임을 그들에게 떠 넘긴체...

스스로 위로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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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에게....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때문이라고...

끊임없이 변명하는 나에게...

하나님은....

아니...그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너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 위해...

나는 충분히 노력했다고....

스스로 거짓 위로를 일삼는 나를 행해....

하나님은....

오히려....

나의 죄와 거짓이...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들이기에.....

마땅한 이유가 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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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생각해보니...

공동체가 깨어지고...

여전히 ....고통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은...

다른 어느 누군가의 잘못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모든 잘못을 그들에게 뒤집어 쒸우고...

거짓과 허울속에 ...

스스로를 안주시켜 버린...

나의 위선과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의 죄악때문에...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의 목적이...

그들의.....진멸과 죽음과 멸망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드러내고...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나타낼....

열 사람의 의인들...

아니...단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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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모든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소망은...

어둔 세상에 빛이 되어 줄...

단.... 한 사람...

죄악으로 썩어져가는 세상에...

그들의 부패를 막아 설....

그래서.....세상에 소금이 되어 줄...

바로...단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면....

충분히....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설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자라고....

하나님은 생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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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사람을 비난했던...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했던...

손가락을 내려놓고...

자신의 죄악을 살피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게 ...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자기 위선과 교만함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

상한 심령으로 서는 겸손함으로...

그렇게....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단 한 사람의 의인.......

하나님의 소망을 품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야할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사람...

바로.... 내 자신의 참된 변화를 기다리십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유일한 소망이었듯이....

이제.....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우리 각 사람 하나 하나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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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5:1~1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그들은 살지고 두루 다니는 수말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