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심판의 고통 속에서 드려야 할 기도(렘21:1~14)

하얀종이Lee 2009. 10. 17. 19:50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부터 침략을 받자.... 

서둘러.....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

예레미야에게 보냈다....

 

 

'예루살렘은....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 선지자들의 외침에 기대어...

자기 바램과 원함 속에서...

안전한 평안을 꿈꾸기 원했으나..........

오히려....

그토록 거부하고 외면하고 싶었던...

'예루살렘은 멸망할 것이라'는 ...

예레미야의 말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시드기야왕은 적잖게 당황했다...

 

 

그래서...

시드기야왕은....

예레미야에게 ....

서둘러..... 사람을 보내어.... 요청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 모든 기사로...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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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드기야 왕의 시급하고 간절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를 통해 .....

그에게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일 말의 희망마저도...

완전하고 무참히 꺾어 버리는 .........

처참한 멸망을 예고하는 말씀뿐이었다....

  

 

시드기야 왕은....

기적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대했으나.......

오히려....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무기를 회수하여...

무장해제 시킨 후...

바벨론이 오기도 전에....

친히.... 염병으로 예루살렘을 칠 것이며....

염병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바벨론 칼에 아낌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범죄한 유다를 징벌할  목적으로...

친히....남유다를 대적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선포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

계속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으니...

 예루살렘 성은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에 속아...

 이 성에 거주하며....

 스스로 거짓 안전을 구하는 자들은...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이 성을 멸할 것이라는 나의 말을 믿고...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 것 같이 얻을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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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이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에 속아....

시드기야 왕 뿐 아니라....

남유다의 모든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을 지킴으로써...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얼마되지도 않는 무기를 모아 보고....

형식상으로나마 하나님의 이름도 불러보고..

이방 나라들... 여기저기에....

도움의 손길도 요청하면서...말이다..

 

 

그러나....안타깝게도....

그들이.... 그토록.... 믿고 싶었던 그 말은...

실제가 아니었다.

 

 

예루살렘 성은 안전하지 못했고....

그들을 멸망시킬 바벨론의 침략은..

점차 가시화되었어...

현실로 다가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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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들은....왜..

'예루살렘 성은 멸망할 것이라."고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무시하면서까지....

'예루살렘 성이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을.....

놓치 못하고 붙잡으려고 한 것일까?...

 

 

실상....

그들은...

"예루살렘 성은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지키기 위해....

그와 정반대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레미야를 죽이려고까지 한 것이 아니었던가?

 

 

사실...그랬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협박하고... 조롱하고.... 죽이려고 한 것은..

'예루살렘 성은 안전하다."는...

거짓을 지키려는 처절한 몸부림이었던 것이다....

왜냐면.... 그 거짓이...

그들의 원함과 바램을 만족시켜주는...

그들의 귀엔...

아주 듣기 좋은 달콤한 소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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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은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은...

남유다 백성들에게...

그들 자신은...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기에 ....

충분한 자격을 가진 자들이고....

하나님은...그들에게 구원의 하나님으로써...

자기 백성들에게...

어떤 고통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임을 보장해 주는 소리였다....

 

 

즉...그 거짓은...

그냥....그대로....

자신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싶어하는....

그들의 원함대로....

하나님을 향한 자신들의 엄청난 범죄를 묵인한 소리며...

또한...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공의를 제외함으로써.....

하나님을 제멋대로 제한하며...

자기가 믿고 싶어하는 허상의 하나님을 만들어내는...

교만한 소리였던 것이다...

 

 

그들은...

그 거짓이...

실제이든 허상이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바램과 정확히 일치하였기에....

또한...그 말로 인해...

거짓 위로일찌라도....

그 속에서 잠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었기에.... .

그토록 .....붙잡고 싶어했고...

믿고 싶어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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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그토록 믿고 싶어하는 거짓을..

그들이 붙잡도록....

허락하실 수 없으셨다.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은....

실제가 아닌....

헛되이 사라질 허상이었고...

그들이 붙잡고 있던 것은....

자신들의 엄청난 범죄를 묵인한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은 가능하다는 것을 세상에 선포함으로...

즉.....그들 스스로의 형상뿐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치명적인 거짓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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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들에게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셨다.

그 길은....

간단하게 말해....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붙잡는 길과....

사람의 바램과 원함과 상관없이...

언젠가 반드시 허상으로 사라질 거짓을 붙잡는 길이다..

 

 

그러나...

생명의 길인 진리의 길은...

반대로....자기 죽음의 길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죄는 반드시 죽음을 가져올 것이라고 선포하셨음에도......

모든 인류는 죄를 지었고...

그러하기에...인류는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선포하셨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다.

그래서....우리는 ...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참된 회개가 필요하다.

우리의 죄인됨....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참된 회개없이...

우리는 참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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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이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을 믿고..

스스로의 방법대로....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아둥바둥했던 유다 백성들처럼...

우리 역시...

이 세상이 영원할 것이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방법으로 ...

이것 저것을 붙잡으면서....

자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명백상으로만....

하나님을 붙잡고...

여전히.... 죄인으로 살아가면서...

참된 회개를 하지 않고...

스스로는.... 죄인임을 부인하고...

오히려...하나님을 제멋대로 제한하는...

우리를 향해 말씀하신다...

"자기가 죄인됨을 인정하지 않는 자....

 자기가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

 상한 심령으로 고백하지 않는 자는....

 참담한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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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안전하지 않다...

또한....우리가 붙잡는 거짓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진 못한다....

 

 

우리가 살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붙잡는 것이다.

 

 

진리는....말한다...

"너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고...

 이 세상은 멸망할 것이다.

 너희의 거짓 믿음에 따라....

 너희의 생명이....

 세상에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러한 일은 결단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멸망할 때....

 죄로 뒤범벅이된  너희의 생명도 처참하게 빼앗길 것이다.

 다만...

 너희가...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의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너희가 죽었음을 믿을 때...

 오히려....죽을 것이라 여긴 너희에게...

 나의 영원한 생명이 주어질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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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이 무너지지 않자....

남유다 백성들은..

잠시 동안이지만 ....

'예루살렘 성이 안전할 것이라."는...

자신들의 거짓이 ..

실제라고 착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어..... 현실로 나타났다......

 

 

그렇듯....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이 허상같고 거짓같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한 실제가 되어....

스스로 진리가 됨을 드러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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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기에...

우리 역시....

남유다 백성들에게 선포하셨던 ....

하나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소리에 소망을 두며...

우리의 생명을 ...

스스로 지키기위해...

몸부림치는 헛된 노력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상한 심령으로 회개함으로써....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참된 생명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놓아 두셨다.

그 길은...

우리가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무엇을 믿을 것인가하는...

우리의 믿음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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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침략해 들어왔고...

남유다 시드기야 왕과 ....그의 백성들이..

그토록 믿고 싶었던 메세지는...

결국...거짓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어..

현실로 드러나는 것을 바라보면서도...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요청하기를

하나님께서 가서....

바벨론의 침략을 중단시키시고...

예루살렘 성을 안전히 지켜주실 것을 간구하라고....

부탁하고 있다.

 

 

그렇게 여러번...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 왕은...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든지 ...

그것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의 원함은 오직...

그들의 안전을 뒤흔드는 바벨론의 침략으로부터...

예루살렘 성을 지켜내고 보호하는 것 뿐이었다.

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모든 문제를 제거하고..

이전과 같이 ...

예루살렘 성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이야 말로..

그의 간절한 바램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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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베푸셨던 구원의 손을 들어...

그들을 징계하셨다.

바벨론을 도구로 하여....

남유다의 죄를 드러내시고...

그들이 참된 회개를 하도록...

오히려....남유다에게 ...

고통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심으로써...

그들에게 참된 생명의 길을 내어주시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이나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도 못한 체...

지금 당장..

자신들의 삶을 황폐하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고통을 제거해 주시기만을...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고통이라는 징계를 부려하심으로써..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은 자들인지...

참회하는 심령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길 원하셨으나...

그들은 오히려...

고통 자체에 집중하면서....

고통이 제거되어지도록...

힘써...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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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일은...

오늘날에도 자행되어지고 있다...

 

 

하나님은 ..

세상이 영원할 것이라 여기며...

세상에서 안전한 삶과.....

자기 생명을 보장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며...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때때로 고통을 허락하신다.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조차 지켜 낼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하나님 앞에서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는 것...

그리고.....구원하는 길은...

우리가 붙잡았던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의 진리를 붙잡는 것임을....

가르키시기 원하시고....

그를 통해....

우리가 참회하는 심령으로 ..

진정한 생명의 근원이신 ....

하나님께 돌아가길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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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세상에서..

우리의 삶과 생명의 기반을 흔드는....

고통에 부딪힐 때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가?

진정...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는가?

스스로의 행위를 돌아보고...

참담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

하나님께 회개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무어라고 말씀하시든 상관없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바벨론으로부터...

자기 나라를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했던....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처럼...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뒤흔드는..

삶의 문제와 고통을....

말끔히 해결해 주시기를 위해서...

그래서...우리가 이세상에서...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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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불어 닥치는....

폭풍우와 같은...

삶의 문제와 고통은...

단지..

우리가 어떤 상태이든 상관없이...

우리가 범죄한 죄인이든 의인이든 상관없이.....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시험해보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다.

 

 

그 고통의 시간은...

오히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연약한 우리의 존재를 철저히 깨달아...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게 하는...

우리를 상한 심령의 참된 회개로 이끄는...

그래서....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누리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베푸어주는....

겸손함을 배우는 기회인 것이다.

 

 

삶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고통과 어려움이 생길 때.....

우리는....

세상에서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간구가 아닌..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는...

참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더욱 합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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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21:1~14)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 모든 기사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던 그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 밖에서 바벨론 왕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과 싸우는 바 너희 손에 가진 병기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성중에 모아 들이리라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이 성에 거주하는 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후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 것같이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으로 향함은 복을 위함이 아니요 화를 위함이라 이 성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내 노가 불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 반석의 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