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세상의 소금과 빛(마5:13~20)

하얀종이Lee 2010. 1. 9. 09:55

 

 

 

소금과 빛...

 

 

 

소금은...

음식을 할 때...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재료로..

음식을 맛깔나게 할 뿐 아니라...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빛은....

어두운 곳에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눈을 열어줌으로써....

어둠이 주는....

모든 위험과 장애물로부터...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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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그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무늬는 소금이지만.....

그 소금이....

맛깔스런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데 있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짠맛을 잃어버리면...

아무소용이 없어져....

다만....

밖에 버리워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고.....

 

 

또한... 

제아무리....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 할지라도...

등경위에 두지 않고...

말 아래 두어...

모든 곳을 밝히 비추어주는...

빛을 제 기능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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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즈음..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무늬만 소금이고....

무늬만 빛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되...

경건의 능력은 잃어버린....

그래서...

세상에서 구별된...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는커녕...

그들의 삶으로 힘껏....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사람들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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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부패시키고...

세상을 ...고통의 수렁으로 몰아가는 죄를... 미워하기 보다는...

오히려.....세상 사람들과....하나도 다를 것 없이...

하나님의 기준을 벗어나...

스스로의 기준대로...제멋대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의 기준에 타협하는 ...

짠맛을 잃어버린 소금처럼........

 

 

또한.....세상을.....

아름답고 맛깔스런 동산으로 회복시키기보다는...

오히려....세상과 타협한 죄와 허물로...

물에 술 탄듯....술에 물 탄듯...

세상과 전혀 구별되지 않은체....

하나님의 거룩성을 상실해버린 사람들의 모습처럼......

 

 

자기 소견과 기준을 따라 살면서....

스스로의 세계와 한계에 갇혀버린...어둠에 사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통해....

진정한 왕이 되시며 심판자 되신...

절대적인 삶의 기준을.... 

비추어주고... 보여주고.... 가르쳐 주어야 할 책임이 있으면서도...

그 책임과 역할을 거부한 체....

어둠을 밝힐 빛의 기능을 잃어버린 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그러한 모습이...

아마도...

현대를 살아가는....

힘없는....

아니...형식과 모습은 있지만...

실로...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능력을 상실한...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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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셨다...

 

 

'영광'이라는 단어는...

'무게감을 두다' 또는 '충만케 하다'는 뜻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성품으로...

세상이 충만케 되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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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처럼...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기준을 갖고 계시며...

사람들과 구별된 성품을 갖고 계신...

하나님의 형상과 거룩한 성품으로...

세상을 충만케 채워야 한다....

 

 

죄로 부패되어가는 세상을..

보존하며....

죄로 맛을 잃어버린 세상을...

다시 맛깔스럽게 만들며.....

자기 세계에 갇혀...

자기 소견에 사로잡혀...

자기가 만든...

어두운 세상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어주는...

살아있는 소금과 빛으로서..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이..

세상을 가득 채우도록...

우리 자신을 ....

축복의 통로로 내어드려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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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을 낸다고....

모두가 소금은 아니다....

그러나...

소금은..

반드시 짠맛을 낸다..

짠맛을 낼 수 없다면...

그것은 소금이 아닌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의 노력으로 ..

아무리 선을 행한다고 해도...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소금이라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짠맛을 내는 것처럼

빛이라면..

당연하게 빛을 발하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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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모습 뿐아니라...

경건의 능력인...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오늘 ...

당신이 살아내고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케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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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13~20)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