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터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 (요 17:13~19)

하얀종이Lee 2010. 11. 22. 09:35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는....

자기 정욕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고....

또... 다른 한 부류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한....

즉....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계시 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자기 정욕을 기준으로....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갯세마네 동산에서 ...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내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렇다....

예수님은...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고 계시다....

지금...당신과 나를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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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실상....

우리의 기도는....

갯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와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를 미워하고...

우리를 상하게 하고....

우리를 엄청난 고난과 애통함으로.... 밀어넣는...

죄와 고통으로 뒤범벅된 세상으로 부터.... 구원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대부분..

고통과 문제 해결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위해 기도하시지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그 분께 속한 사람들이....

세상의 죄와 고난이 두려워....

그 모든 것을 버리고....

고립된 곳으로 도망가고 회피하는...

나약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대신....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고....

엄청난 시련에 시달릴 것이지만....

오히려...

그렇게 죄악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하나님 안에서....보존되어져서...

진리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선으로 악을 이기고 정복하는.....

강한 용사로 세워지길 위해 기도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죄와 고통이 두려워...

세상을 떠나고 회피한 자들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로 ....

하나님의 선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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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예수님의 기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로서...

우리가 진정...

신중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바로....

우리가 붙잡고 있는....

우리의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왜냐면....

그 기준이 무엇인가에 따라....

우리는 ....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든지....

아니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든지.....구분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으로 살아내심으로써....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선포하는 말은...

자신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며....

자신의 행위는....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고 있고.....

자신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것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철저한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었음을 말씀하심으로써....

자신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

인간의 몸으로 살아낸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는...

예수님의 삶을...

철저하게....

자기의 정욕과 소견대로 삶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 속에서....

거룩하게 구별하였고.....

또한....

예수님께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기준으로....

세상에서 구별된 거룩한 존재로 살아가도록 기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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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죄와 고통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기준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요구하신다...

악에 빠지지 말고 보존되라고 말이다...

하나님의 기준인 선으로....

세상의 기준인 악을 이기라고 말이다....

 

 

그러나...실상....

자기 정욕과 자기 소견대로..

자신의 유익을 따라 살아가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나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해야 하고....

나를 핍박하는 자를 용서해야 하며..

나에게 상처를 주는 자를 가슴으로 품어야 한다는 것...

나에게 악을 행하는 자에게....

끝까지 끝까지 선으로 대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쉽지 않다....

 

 

차라리....

나를 미워하고 ....

나를 핍박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자를 피해....

꼭꼭 숨어버리거나 도망치거나....

또는....

나를 미워하는 자를 같이 미워하고...

나를 핍박하는 자를 같이 핍박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자에게....

동일한 상처를 주는 것이 ...

얼마나 더 쉬운 일인가?......

한 대를 맞으면....

두 대를 떄리고 싶은 것이...

죄성을 가진 인간의 마음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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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오해를 받고....

핍박과 모욕을 당할 때....

우리는 얼마나....

그들을 향해...

자신이 당한 만큼....보복해 주고 싶은지 모른다....

우리는 얼마나...

악을 악으로 갚아주고 싶어 하는가?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연약한 우리를 아시기에...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신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이다...

 

 

그렇다...

예수님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 것은....

보이는 상황이나 환경이 아니라...

나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들이 뿜어내는 죄악된 행위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선포된 진리임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면...

그 진리만에....

우리를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세상에서....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준.....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예수님의 중보기도로 말미암아......

나는 오늘도....

나를 미워하는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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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13~19)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