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과연 권선징악을 원하시는가?
'권선징악' 이란....
'선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이....
'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길 바라는데......
그들은...
그것을...
또 다른 이름인....
정의라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요즘..
드라마를 보더라도...
복수에 복수를 거듭하는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사람의 정욕과 이기심에 의해..
억울하게 고통을 당해야 하는...
피해자의 편이 되고....
물론 그 피해자가 ...
대부분 주인공 역이 되지만...
그들이 당한 고통을...
복수로 풀어내고....
결국...그들이 승리하는 것을 보는 것에...
큰 쾌감을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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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우리가...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권선징악'을...
이 세상에 이루어가길 바라시는 것일까?
복수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러한 '권선징악'의 모습이...
과연..
하나님이 성취하시고자 하는...
정의와 공의일까?
생각해보건데...
하나님께서는....궁극적으로...
친히.... '권선징악'을 이루실테지만..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행하는..
복수나 앙갚품과 같은 방법으로...
그것을 이루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다만...
우리가....
우리의 방식을 의지한 복수가 아닌....
궁극적으로...
진정한 정의를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사랑과 용서로...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함을 드러내시길을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친히 복수할 권리를 주시지 않으셨고..
원수를 해할 권리도 주시지 않으셨다....
복수는... 궁극적으로...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닌 것이다....
다만..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권선징악'이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악을 세상의 방법인 복수로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
악조차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로....
정복해 나감으로써...
하나님께서....친히..
이루어가실...
정의와 공의의 나라를 경험하라 .....도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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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
복수를 거듭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 역시 간혹...
통쾌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악을 악으로 이기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정의가 아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하나님의 방법인 사랑과 용서로...
즉.....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다....
우리 ...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선으로 악을 정복하며 이겨나갈 때...
그 곳에는 참된 정의가 세워질 것이며...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나라가 어떤 것인지...
경험하고 묵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보다...
악으로 악을 정복하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더 쉬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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