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고향 사람들에게 거부당하신 예수님(막6:1~13)

하얀종이Lee 2011. 1. 17. 14:44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고치신 후....

거기를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되어.....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라서 서로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예수님를 달갑지 않게 여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고 말씀하신 후...

 

 

다만..

몇 몇 병자들에게...

손을 얹어 고쳐 주실 뿐....

다른 아무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을 듣고...

그 분의 기적과 표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에 대해....

그 분은 놀라워하고.... 당황해하셨습니다.....

 

 

그 후...예수께서는...

마을들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고...

열두 제자들을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그들을 둘씩 둘씩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열두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갔고....

많은 귀신을 내쫓으며.....

수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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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어떠했는지...

그의 부모님들은 무엇을 하시는 분들이었는지....

그의 가족들은 어떠하며.....

그들은 현재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들을...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그 덕분에....

그들은...

회당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과 표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예수님에 대한 낡은 지식과 경험을....

깨뜨리거나 변화시킬 수 없는 완고함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지식과 경험에 따르면...

예수님은....

자신들과 하나도 다를바 없는....

이스라엘의 소시민중의 한 사람이었고...

평범한 목수의 아들이었으며....

여러 형제를 두고 가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놀라운 권세를 느끼게 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으로도...

어떤 사람도 일으킬 수 없는...

예수님의 초월적인 표적과 기적으로도....

변화시킬 수 없었던....

그들의....낡고 오래 된 지식과 경험은....

그리고...자신들의 생각에 대한 그들의 완고한 집착은....

메시야로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

그리스도로 믿게 할 수도 없게....

받아들일 수도 없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을 보고...

그러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기준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재정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

낡은 지식과 오래된 경험을 근거로....

예수님을 규정짓고 판단해버렸던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오래된 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자신들의 낡은 생각에 사로잡혀....

메시야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참으로 어리석은....

영적 소경과 같은....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어리석음은...

결국....예수님의 풍성한 기적과 표적이....

그들에게 은혜로 나타나고 부어지도록 하는.....

모든 기회를 차단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에서...

단지 몇 몇의 병자들을 고쳐주실 뿐..

사람들의 믿음 없음으로 말미암아....

아무런 기적도 행하실 수 없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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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신 예수님께서....

그 곳에 계셨습니다...

하늘의 권세를 갖고...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그 곳에 계셨습니다....

능력있는 가르침을 선포하시고..

표적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메시야가...

바로....그곳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그 분을 알아보지도 못했고....

그 분을 믿지도 않았으며....

그 분을 존경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낡은 지식과 오래된 경험에 근거해...

예수님을 향한 의심과 불신과 거부와 멸시를...키워을 뿐입니다...

결국....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선하심을....

더 깊이 맛보고... 경험하고... 누리게 하는....

모든 기회를..... 스스로 내어던지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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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 곳에서....

몇 몇 병자를 치유하실 뿐...

다른 아무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그렇게 하신 것은....

예수님이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었고...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불신때문이었음을 확실히 말씀하십니다....

 

 

왜냐면....

오직 믿음만이...

보이지 않는 궁극적인 실체를...

보이는 실상으로 드러내고 경험하게 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눈으로는...

육신의 관점으로는 볼 수 없는....

그러나...진정한 구원자 되신 예수님 앞에 있었습니다....

만약...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

예수님의 표적과 기적을 보고....

예수님으로 부터 얻는....

새로운 깨달음과 경험에 근거해....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되심을 깨닫고 믿게 되었다면...

아마도..그들은....

예수님이 구원자 되심을 나타내는 실제적인 증거들.......

즉....보이지 않았던 궁극적인인 실체가 ....

실상이 되어....

그들의 눈앞에 재현되는.. 많은 증거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고.... 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참으로 안타깝게도....

그들의 믿지 않음으로....

예수님을 거부함으로....

그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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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배우려는 겸손한 마음없이...

이미....자신들은....

예수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며....

어쭙지 않은 교만함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 말입니다.......

그리고...

이미...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변변치 않은 정보들과 경험들이 전부인양....

자신들의 낡고 오래된 생각에 근거한 잣대로...

예수님을 규정하고...

함부로 속단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은....예수님에 대해....

아무리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한다고 해도...

좀처럼....

이미 세워놓은 자신들의 진부한 생각을 버리지 않고......

새로운 배움들을 더 철저하게 거부하고 불신하려 몸부림을 칩니다...

 

 

마치...낡은 지식과 오래된 경험에 의해..쌓아 올려진..

자신들의 생각과 기준이 무너지면....

전부를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새로운 정보와 깨달음과 경험을....

애써...무시하고 경멸하고 불신하고 거부하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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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자신들은 이미...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 기인한.....

교만함과 완고함으로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표적과 기사를...

아무것도 아닌 양.....

무시하고 거부하였고...

구원자로서의 예수님을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낡은 생각에 집착한.. .

교만과 완악함에서 비롯한....

마땅한 결과였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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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날마다 비어진 사람으로 서야 합니다....

이미...

고여 있는 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주시는...

날마다의 새로운 샘물로 ....우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만....우리는...

진정한 구원자로서의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예수님이 베푸시는 능력과 은혜를...

날마다 ....더 깊고 충만하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예수님을 제한하려는....

교만함을 우리는 뿌리쳐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너무나도 미천하며 보잘 것이 없습니다....

그 분은...

우리가 영원을 산다해도....

영원히 알아가야 하며.... 배워가야 할...

끝없이 광대하고 크신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나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생각은..

참으로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한 교만과 완악함은....

마침내....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한 불신과 거부와 멸시함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기적과 표적...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는 날마다...

그 분앞에 서 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고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더 깊은 앎으로....

더 풍성한 은혜로....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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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예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교만함과...

더 이상 예수님에 대해 ...

배워야 할 새로운 것이 없다는 폐쇄적 완고함은....

결국... 예수님을 불신하게 하고 거부하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예수님께...

날마다 새롭게 배워야 한다는.....

예수님에 대해 아는 지식과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는

겸손함만이...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더 깊은 지식을 선사해 주고....

예수님의 살아있는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은혜와 축복의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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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1~13)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 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