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옳은 일이다..

 

 

그러나..

그들을 돕는데 있어서..

우리는 간혹...

잘못된 기초에서 시작할 때가 있다...

 

 

즉..

가난은 악이고...

가난은 구제의 대상이며...

부요함은 선이고..

부요함은...구원의 원천이라는 오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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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난을 악이라고 하지 않으셨다...

그렇다고...

부요를 선이라고 말씀하시지도 않으셨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부요함의 위험성을 경계하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

어떻게 이해하고 시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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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가난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악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그렇지만은 않다...

실상...

부요함은...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선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그렇지만은 않듯이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가난한 자들을 두셨고...

그들이...세상이 끝날 때까지 ....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그렇게 가난한 자들처럼...

부요한 사람들 역시...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 땅에 존재할 것이다...

 

 

왜일까?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

그들만이...줄 수 있고...

또한...그들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하고 유일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즉.....그들의 가난은...

사람들의 은혜를 받게하는...

열린 문인 동시에....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지만 ...

아주 강력한 가치와 무엇가를 세상에 줄 수 있는....

열려진 문인 것이다...

그리고....부요함 역시 그렇다...

부요함은...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축복의 도구인 동시에....

가난한 사람들 도움으로써....

그들을 통해...

위대한 가치와 뿌듯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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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단지 ...구제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마찬가지로...

부요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가난한 사람들의 구원자라 생각하는 것은...

더더욱 위험한 일이다...

또한....가난을 단지...

제거해야 할 악으로 보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하고...

부요함을....

구원의 도구라 여기는 것 역시 위험하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가난 그 자체도....

부요함 그 자체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가난이 고립되어 ...

야기될 수 있는 고통이며....

부요함이 자기 중심적인 배타성을 가지게 될 때...

야기될 수 있는 교만과 정욕과 탐심인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요한 사람들보다...

열등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제거되어야 할 문제를 안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또한....

그들은 단지....

부요한 자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구제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관점으로만 본다면...

물론...그렇겠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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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은...

부요한 사람들과 하나도 다를 것 없이...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들이며...

이 세상에 그들만이 줄 수 있는...

소중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고.. 

또한....부요한 사람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은혜와 사랑을 통해서만....존재할수 있는....

동시에....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구제의 출발은...

여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이나...

부요한 사람들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만이...

세상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줄 수 잇는 유일한 존재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말이다...

 

 

이러한 사실에서...

구제사역이 출발할 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부요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왜곡된 교만에서....

그들 스스로가 보호될 수 있으며....

동시에....

수혜를 받는 가난한 사람들의 가치가 ...

평가절하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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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그렇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의 형편과 상황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우리들 모두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존재들이고...

세상에 무엇인가를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존재인 동시에....

은혜와 사랑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이러한 사실이...

구제 사역의 출발이 되어질 때....

우리의 사역은...

하나님 안에서...아름답게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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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세상은 불공평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불공평함 속에..

진정으로 평등함을 심어놓고 계시다...

 

 

사람들....모두가....

무언가를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는....

유일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존재들이고.....

또한 ....동시에...

모두가...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도록...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로 ....지음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여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줌으로써...

세상을 평균케 하려 하신다......

그리고...그러한 원리는....

사람들이....

부요한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일부의 몇 사람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그렇게..

서로가 하나로 연합되고...

유기체적 존재로 엮여...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겸허한 마음과..

또한....자신의 것으로 기꺼이  다른 이들을 돕는...

섬김의 마음이 가득한....

사랑의 원리로....

모두가 평균케 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질 것이다.......

 

 

그러나....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

부요한 사람들을...

가난하게 하려하심이 아니요...

모두가 풍요롭고....

모두가 평균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도록 하려하심이다...

 

 

그것은...

가진 자의 힘의 원리가 아니라....

전적인 사랑의 원리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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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손에 올려질 때....

그것은...

아름다운 기적을 이루는 선한 것이 될 것이다.....

 

 

실로.......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은....

인간이 만든 죄를 제외하고는....

버려야 할 것이 하나도 없는....세상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