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의 가장 큰 기쁨과 보상(살전2:13~20)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히 살려고 애쓰며 몸부림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핍박 중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바라보고...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
믿음의 발걸음 다시금 내딛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가진 것도 없고...
의지할 것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다며...
기쁨과 감사로.....
힘겨운 세상을 살아내려는 성도들을 볼 때....
목회자의 마음은...
세상에서는.....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진정한 기쁨과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성도들이...
제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나가는 사람이 되어...
남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해도....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어두워지고...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다면....
목회자의 마음은.....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가슴이 시릴 정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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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묵상하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애틋한지...
너무도 선명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바울에게 유일한 자랑이 있다면....
핍박으로 인해...
떠나 보내고 와야 했던...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견고해 지는 것이고...
그에게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성숙을 이루어 내는 것이고...
또한...그에게 기쁨이 있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과 연합되어....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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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의 유익을 위한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고난을 받았으나....
그에 대한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의 탐심과 유익을 위해...
그들을 이용하지도 않았습니다....
마치....
어미가....
아기를 키우듯이...
우유를 잘 먹고...
잘 싸고....
건강하게 자라기만 해도...
풍성한 기쁨과 벅찬 감격을 누리듯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대로..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으며...
믿음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것...
그 것만으로도...
바울은....
세상에서 줄 수 있는 어떤 기쁨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더크고....넉넉한...
기쁨의 감격을 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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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에게....
최선의 것을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은 삶...
어떤 대가와 수고가 요구된다해도....
성도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라면....
생명조차 아까워하지 않는 헌신된 삶...
그리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도...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도...
그저..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잘 세워만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고 결실이라고 여기는....
최대한으로 배려된 사랑이...
아마도....바울이 ...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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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성장과 성숙이....
가장 큰 기쁨이 되고...
가장 값진 보상이 되는...
그런 너그럽고 배려된 사랑의 마음이...
우리 목회자들에게도...
회복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성도를 향한 거룩한 마음이 없고서는...
그들 한 영혼 한 영혼을...
우리의 기쁨이고 소망이고 ...
자랑의 면류관으로 여기지 않고서는...
성도들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 안에서...믿음으로 세우려는...
거룩한 열심이...
결단코....일어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의 사역에...
주어지는 최고의 보상과 대가는...
교회에서 받는...
물질적인 사례가 아니고...
교회에서 받는...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이 아니고...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숫자가 아니고...
교회의 성도들이 가져오는....
선물이나 물질이 아니고.....
오직....
성도들 자신이...
목회자의 기쁨이 되고...
성도들 자신이...
목회자의 소망이 되고...
성도들 자신이..
목회자의 마음에..
자랑의 면류관이 되길...
그래서...
성도들 자신이...
우리 목회자들의 진정한 영광이라는.....
거룩한 진리를...
마음으로 깨닫게 되길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목회자에게는...
가장 큰 대가이며 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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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2:13~20)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