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의 죄를 지적하실 때(눅3:1~38)

하얀종이Lee 2012. 1. 27. 15:46

 

 

 

빈들에 머물던...

세례요한은...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람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해 몰려드는

무리들을 향해...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맺을 것을 강조하며.....

회개가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왔음을 선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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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람들은..

그에게 나아와 물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그들의 질문을 듣고..

세례요한은....

대답했습니다...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세리들도....

요한의 세례를 받고자 하여...

나와서 물었습니다.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세례요한은 대답했습니다....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군병들도 물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그러자.....

세례요한은 대답했습니다...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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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봉왕 헤롯도...

세례요한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역시...

그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그가 행한 모든 악한 일을 인하여.....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다른 사람들처럼...

죄를 회개하고...

삶을 돌이키기는 커녕...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세례요한을...

옥에 가두어 둠으로써....

한 가지 악을 더하게 됩니다...

 

 

헤롯은 ...

자신의 죄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이 싫었습니다...

또한..

세례 요한이 ..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것을..

선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드러난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심정으로 회개하며...

돌이키기보다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한...

자신의 죄를 감히 지적하는...

세례요한에 대한 분노함으로....

그를 감옥에 가두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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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죄가..

세상에 밝히 드러나게 되는 것을 꺼려합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잘못이 들추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어느 누구도...

자신의 단점이 지적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죄와 허물을 마주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원함과 다르게..

우리는 종종...

우리의 잘못이 들추어지고..

우리의 단점이 지적되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마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정직하게 죄를 고백하고 돌이킬 것인가?

아니면...

죄를 숨기고 모르는 척하며...

그대로 묻어둘 것인가?하는...선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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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어머니는...

아주 가끔씩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사 남매가..

마음 속으로는 동일하게..

어머니의 회초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제각기 였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어머니가 회초리를 드시는 모습을 보자 마자..

무조건 잘못했다고...

무릎을 끓고 싹싹 빌었습니다...

어떤 때에는..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면...

회초리를 드셨던...

어머니의 손이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

작은 언니는 달랐습니다....

어머니가 회초리를 들고...

무섭게 위협하여도...

전혀... 잘못한 기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죄가 없으며...

왜 매를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언니의 잘못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어떤 말씀에도...

작은 언니는 자신의 태도를 바꾸지 않았고...

결국...그에 대한 대가로...

더 심하고 가혹한 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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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

아픈 마음을 쓸어내리며....

기꺼이 ..

자녀를 향해 회초리를 드는 것은...

결코...

자녀를 죽이기 위함은 아닙니다...

 

 

오히려 ...

자녀로 하여금...

죄로 얼룩진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지 말고...

오직...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에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초리는...

위협의 도구가 아니고...

오히려..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사랑의 도구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회초리는....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 안에 있는 잘못과 죄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고..

잘못된 길에서 올바른 길로 ..

그들의 삶을 돌이키게 하는....

강력한 도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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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이 선포했던...

하나님의 심판 역시...

그런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왔다는...

두려운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제각기 지나온 삶을 돌아봤습니다..

어떤 죄를 졌는지..

어떤 허물과 잘못이 있는지...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그들은 스스로 고민하게 되었고....

그것을 해결받고자....

세례요한에게 나아왔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오는..

죄와 허물의 삶을...

그들은 간절히 벗어던지길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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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헤롯은 어떠했습니까?

 

 

그는..

세례요한에 의해..

자신의 죄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벗어던지고...

죄로 얼룩진 삶에서..

거룩한 삶으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죄에 대해 ...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세례요한을 감옥에 가둠으로써...

쾌락을 주는 죄를 그대로 행하되...

자신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제거해 버리려는...

어리석고 안타까운 시도를 행하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요한만 잡아들이면...

자신은...

죄를 그대로 행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

거짓으로 ..자신을 속이고..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헤롯은...

죄를 드러내심으로써..

그를 회개로 인도하여..

그에게...

진정한 치유와 구원의 길를 허락하시려는 ..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

과감하게 뿌리치고..

오히려...죄의 올무를 붙잡는 자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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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병이 있으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먼저....진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병에 대한 올바른 진단이 내려지면.....

병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우리는 치유와 회복을 맞게 됩니다...

 

 

영적인 일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한 분명한 진단이 내려지면...

그 죄의 문제를..해결함으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병의 원인을 해결하지는 않고...

그것을 그대로 둔 체...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기만이며...자기 속임입니다...

병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증세는 더 심각해지고...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드러내시는 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를 치유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지극한 사랑의 동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

우리의 죄를 드러내실 때...

우리는...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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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드러내고...

죄를 지적하는..

매섭고 날카로운...

세례요한에게...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지적하는 그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겸손한 마음으로 물었고...

회개에 합당하게...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종류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헤롯..그는..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요한의 소리를 막기위해...

그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그 소리만 들리지 않으면...

자신은 죄를 지어도 안전할 것이라는..

자기 기만에 스스로를 내어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결국..그는..

자신과 타인을 파괴시키는 죄를 멈추지 않았고...

그 죄를 계속 확장시키며 ..범죄하다가...

결국...

세례요한을 죽이고...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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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지적되고...

단점과 허물이 드러날 때...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십니까?

 

 

스스로를 돌아보며..

겸손히 회개하며...

삶을 변화시킵니까?

아니면...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지적하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그들에게 분노하며...

자신은 아무 죄가 없는 의로운 사람인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며 기만하는....

더 큰 죄악을 향해 나아가십니까?

 

 

우리는...

분명...

두 가지 길 중...

한 가지의 길 위에 서 있을 것입니다..

그 길이 무엇이든...

그 선택은 우리 자신이 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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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3:1~38)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한이 세례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하고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또 기타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분봉왕 헤롯은 그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그의 행한 모든 악한 일을 인하여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이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이상은 헬리요 그 이상은 맛닷이요 그 이상은 레위요 그 이상은 멜기요 그 이상은 얀나요 그 이상은 요셉이요 그 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은 아모스요 그 이상은 나훔이요 그 이상은 에슬리요 그 이상은 낙개요 그 이상은 마앗이요 그 이상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은 서머인이요 그 이상은 요섹이요 그 이상은 요다요 그 이상은 요아난이요 그 이상은 레사요 그 이상은 스룹바벨이요 그 이상은 스알디엘이요 그 이상은 네리요 그 이상은 멜기요 그 이상은 앗디요 그 이상은 고삼이요 그 이상은 엘마담이요 그 이상은 에르요 그 이상은 예수요 그 이상은 엘리에서요 그 이상은 요림이요 그 이상은 맛닷이요 그 이상은 레위요 그 이상은 시므온이요 그 이상은 유다요 그 이상은 요셉이요 그 이상은 요남이요 그 이상은 엘리아김이요 그 이상은 멜레아요 그 이상은 멘나요 그 이상은 맛다다요 그 이상은 나단이요 그 이상은 다윗이요 그 이상은 이새요 그 이상은 오벳이요 그 이상은 보아스요 그 이상은 살몬이요 그 이상은 나손이요 그 이상은 아미나답이요 그 이상은 아니요 그 이상은 헤스론이요 그 이상은 베레스요 그 이상은 유다요 그 이상은 야곱이요 그 이상은 이삭이요 그 이상은 아브라함이요 그 이상은 데라요 그 이상은 나홀이요 그 이상은 스룩이요 그 이상은 르우요 그 이상은 벨렉이요 그 이상은 헤버요 그 이상은 살라요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은 아박삿이요 그 이상은 셈이요 그 이상은 노아요 그 이상은 레멕이요 그 이상은 므두셀라요 그 이상은 에녹이요 그 이상은 야렛이요 그 이상은 마할랄렐이요 그 이상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은 에노스요 그 이상은 셋이요 그 이상은 아담이요 그 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