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편)
세상의 관점에서...
어리석은 사람이란...
슬기롭지 못하고 둔한 사람을 의미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실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디에서나...
무소부재하시며...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외면할 때...
사람들은 누구나..
스스로 부패 되어지고...
가증한 행실에 빠지게 되며...
더러운 죄악을 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대담하게 죄를 행하면서도...
그들의 마음은...
늘.. 두려움이라는 올무에 갇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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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 분을 찾는 자가 어디있는지...
인생을 굽어 살피시며...
그 분을 인정하고 ...
그 분을 찾고 부르는 사람들...
그리고...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어..
오직 ...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그러나... 반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스스로가 왕이 되어...
죄악된 길로 행하는 자들은...
자기가 지은 죄의 올무에 걸려 넘어지게 되며..
결국..사망과 멸망의 길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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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정하는 삶...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삶...
하나님을 피난처로 여기는 삶이야말로...
사망으로 인도하는...
더러운 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며....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선한 삶의 열매를 맺도록 할 것입니다...
가장 큰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말하지만...
실제의 삶 속에서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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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수도원에 ...
훌륭한 원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제자들 중에...
특히 한 하이를 지극히 사랑했는데.....
그 아이는...
제자들 중에서도 ...
가장 못생겼고...
무엇을 가르쳐도...
늘 쉽게 잊어버리는 아이었음에도....
원장은...특별히...
그 아이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제자들의 불만은 대단했고....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침내...
모든 제자들이 마당에 모여..
스승인 원장에게 따지자...
그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내가 문제를 내마...
그것을 풀어가지고 오면...
내가 왜 이 아이를....
특별히 사랑하는지를 알게 될 게다."
원장은....
제자들에게....
작은 새 한마리씩을 주고는....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그 새를 죽이고....
해 질때까지...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죽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조했습니다....
해질녘이 되어...
제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여..
수도원 마당에는 죽은 새가 쌓였습니다....
그런데...
원장이 특별히 사랑하는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고....
한 참 뒤에야...
헐레벌떡 뛰어오는....
아이의 손에는 ....
작은 새가 산 채로 있었습니다...
이를 본 제자들은....
"저 바보는....
원장님이 무얼 시켰는지도 모르나봐.."하며...
그를 비웃었습니다..
그러자...원장은..
그 아이에게 ....
왜 새를 죽이지 못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조용하고 으슥한 곳을 찾아보아도.....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보고계셨어요....
그래서....
저는...새를 죽일 수 없었어요..."라고......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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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4:1~7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