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저주받은 함의 자손들의 번영 (창세기 10:1~32)

하얀종이Lee 2014. 1. 16. 10:58

 

 

 

포도주에 취해...

수치를 드러내고도 깨닫지 못했던...

노아가..

시간이 얼마 지나자...

술에서 깨어나...

그의 아들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허물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조롱거리로 만든 ..

둘째 아들.. 함에게..

저주를 내리고..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의 허물을 덮고 가려준..

셈으로 인해...

하나님께 찬양을 하고..

야벳에 대해서도...

그가 창대하게 되어..

셈의 장막에 거하게 될 것이라며...

축복하고.....

가나안, 즉 함은...

셈과 야벳의 종이 될 것을 다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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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홍수 이후에...

노아의 세 아들들...

셈과 함과 야벳은..

자녀를 계속 낳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생육하고...번성하여..

온 세상을 충만케하며...

각각의 족속을 이루어 간다...

 

 

야벳의 자손들은...

여러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사의 땅에 머물렀고...

 

 

함의 자손들 역시...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

번성하게 되었는데......

그의 후손 중에는...

세상에 첫 용사라 할 수 있는...

니므롯과 같은..

용감한 사냥꾼이 있었고...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각과 갈레에서 시작되어...

여러 곳으로 뻗어 나갔는데...

니느웨와 갈라 사이에..

큰 성읍인 레센을 건설할 정도로...

힘과 기술이 뛰어났다...

 

 

셈...역시...

많은 자녀를 출생하였고..

그의 자손 중 ..

벨렉 때에 이르러...

세상이 나뉘었으며..

그들 역시...

족속과 언언와 지방과 나라대로...

세상에 흩어져...

번성하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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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를 살펴보면...

노아가 ...

그의 아들들에게 했던 예언은..

다소 성취되지 않은 것처럼 보여진다...

 

 

저주를 받았던...

함의 자손들 중에는...

오히려...

축복을 받았던...

셈과 야벳의 자손 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뛰어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용사와 같은 힘이 있었고...

큰 성읍을 건축할 만한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상 민족을 한 곳에 모을 만큼...

탁월한 리더쉽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에 반해...

셈과 야벳의 자손들은..

그저...평범한 사람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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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모습을 보건데..

결국...

하나님의 축복은...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지식이나 소유가 아님을 알게 된다..

 

 

사실...

함의 자손들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힘과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이야말로...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있는...

엄청난 풍요로움을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의 힘을 앞세워...

자기 지역 시날 땅에..

민족들을 모아...

자신들이 가진 건축 기술로..

바벨탑을 쌓아 올리며...

스스로를 높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야말로..

그들이 받은 저주의 모습이다..

힘, 물질,, 기술, 사람들 등....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통로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스스로를 교만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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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끊임없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야말로...

형통한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

가지고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에 상관없이...

가난하든 부요하든..

우리의 형편과 상관없이 ...

하나님을 믿음으로 붙잡고...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곳이 어디가 되든...

모습이 어떠하든..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에 있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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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

흠모할만하고 부러워할만 모든 것이 있다해도...

그들이...스스로....

가진 것으로 말미암아..

교만하여 높아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꾀하고 있다면..

바로...그것이..

그들에게 임한 저주가 될 것이다...

마치....

노아가 저주한 함의 자손들처럼말이다...... 

 

 

부요하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아프든...

지식이 있든 어리석든...

눈에 보이는 상황을 넘어...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을 붙들고...

그 분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복된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

마치...

노아가...

축복한 셈과 야벳의 자손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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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0:1~32 )

 

 

(10: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10: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10: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10: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10: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10: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10: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10: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10: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0: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0: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0: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0: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0: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0: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0: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0: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0: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10: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10: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10: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10: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10: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10: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10: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10: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10: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10: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10: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10: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