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레위기 10:1~3)
하나님은 ..
자신에게 나아올 때..
어떤 불을 향로에 담아 나아와야 하는지 말씀하셨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과 소견에 따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지 아니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다..
그러자...
그 결과가 무엇이었나?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켰고.. ...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게 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소견대로 하나님께 나아갔던 나답과 아비후는 죽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를 통해 나타내고..
자신의 영광을 나타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나타낼..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는 어떤 자인가?
아마도..
하나님께 심판을 받고 죽음을 당한...
나답과 아비후과 반대되는 자들일 것이다..
즉..
자신의 소견과 생각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그 뜻을 이루며 순종하는 자..
바로 그런 자일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로..
자신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것을 보고..
보시기에 좋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모습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지 않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소견에 따라 사는 사람들..
하나님을 멀리 하며 자기 중심대로 사는 자들..
바로 그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아닐까?
하나님은 자신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
즉..
자신의 말씀을 따라 그 말씀대로 살아가며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며 자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실 것이다..
나답과 아비후의 삶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