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와 성전(마가복음 11:12~26)
하얀종이Lee
2024. 3. 14. 08:17
https://youtu.be/BzWLdPppxyU?si=60VpaW4JqubKSPMZ

마가복음 11:12~26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마가복음 11:17)
예수님의 배고픔을 채워주지 못한..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의 모습이 저의 모습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하는 열매없이 분주한 삶의 모습, 본질을 잃어버린 습관과 형식에 가득찬 모습이 저의 모습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과 친밀히 교제해야 하는 예배가 나의 욕심과 나의 생각으로 가득한 시끄러운 소리들과 분주한 모습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아닌지 돌아봅니다.
본질을 회복하는 예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예배, 하나님께 나아가 나의 마음을 토로하고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살아있는 기도가 숨쉬는 예배, 죄사함과 용서를 주신 그 은혜에 감격하는 예배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소리만 내고, 분주한 모습만 내는 형식과 습관적인 예배가 아닌,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 원합니다.
성령이 거하시는 저의 마음이, 제 삶이 거룩하고 정결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