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들...

하얀종이Lee 2005. 6. 16. 08:22

"예수님을 믿으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취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라는 말들은...

예수님을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용으로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물론...

이 말들이 전부 거짓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들은 100% 진리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진리만을 선포함으로..

세상에 빛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전적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분명 큰 혼돈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아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리를 선포하지 않았기에...

이미 세상은...

큰 혼돈과 혼란속에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사실...

"예수를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식의..

이러한 말들은...

그리스도인들조차..

신뢰할 수 없고...믿을 수 없는 말들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을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들이 한 말과는 다르게...

자신들의 삶의 환경이 여전히 변화되지 않음을 경험하고 있고..

자신들이 처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되고 있음을..

날마다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마치 진리인양 선포함으로...

스스로를 속이고..

또한.. 남을 속이고..

그 속임가운데서 스스로 거짓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믿으면..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는 거짓가운데서 말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그들이.....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소망이되며 주인이 된다고 아무리 말하고 외친다해도..

하나님 자신은 ...

그들에겐 진정한 소망의 대상이 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일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삼고 있는 소망의 대상은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

고통이나 삶의 곤고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며..

하나님은...단지...

그러한 그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우리가 믿고 싶은 것과는 다르다는데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환경과 변화와 문제의 해결을 원하지만...

하나님이 주시기 원하시는 것과 그분이 약속하신 것은..

연약한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고..

세상을 이기셨던 그분 자신을 내어준다고 말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진리는..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가 처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이 변화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 처할지라도..

어떠한 문제와 고난에 처할지라도..

그 모든 것을 능히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

 

빌립보서 4장 12절~13절을 보면..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예수님을 믿게 된 후..

사도 바울은...

더 가난한 삶을...

더 억울한 삶을..

더 궁핍하고 핍박받는 삶을...

더 무명한 삶을..

더 곤고하고 배고푼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를 믿기 전에..

인간적인 조건에서 본다면...

다른 어떤 사람보다..

세상의 부와 명예와 학식과 신분을 가졌던 사람이었고..

스스로의 조건을 믿고 신뢰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는 없어보였고...

모든 환경과 사황은 최상의 조건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오히려 세상의 모든 조건을 배설물과 같이 버린다고 말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놀라운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깨달은 비밀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어떤 조건들에 의해서도 지배받거나..

영향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안에...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리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어떠한 환경이나 고통에서도..

그 모든 것을 능히 초월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그는 깨달았습니다. 

 

그의 환경과 상황은 지속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는 비천에 처하기도 했고..

또한..

그와는 반대로 풍부에 처한 적도 있었습니다.

배부를 때도 있었고...

배고풀 때도 있었으며..

부요함에 처할 때도...

그리고 궁핍함에 처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관심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이 어떠한가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관심은 오직...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만족의 근원되는....

모든 것을 할 수 잇는 그리스도가 자신안에 거하고 계신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나의 환경과 상황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나의 환경이나 나의 상황이 더 좋게 되는 것을 소망하지도 않는다.

그러한 것은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서 항상 변화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든지..

그것들은 나를 지배할 수도 없고..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없다.

왜냐면..

어떤 환경과 상황에 처해있든지...

그 모든 환경과 상황을 초월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내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심으로써...

모든 환경과 상황과 문제와 고통을 초월하고 견디는 일체의 비결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그리스도외에 그 어떤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믿는 댓가로 더 나은 환경이나 문제 해결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오직..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가...

그와 함께 동행해 주시는 삶 뿐이었습니다.

 

-------------------------------------------------------------------------------------

 

여전히

예수님을 믿는 댓가로..

하나님께 더 나은 환경과 조건과 상황들을 열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까?

물론...

그것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을 간구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간구여야 합니다.

모든 환경을 초월하는 일체의 비결인 그리스도를 품는 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는 것도..

세상을 이기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 자신을 우리안에 모셔들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가난해도 기뻐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많은 문제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우리가 가난하고 궁핍할찌라도..

 우리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비록 좋은 학교는 다니지 않을지라도...

 연약한 인생을 통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게될 것입니다."라고...

 

----------------------------------------------------------------------------------

 

우리는...

예수님을 믿은 댓가로..

좀더 성공적이고 편안한 삶을 약속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고 모든 환경과 상황을 초월할 수 있는 비결....

그리스도의 생명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세상이 감당치 못할 그리스도인입니다.

 

 

 

-------------------------------------------------------------------------------------

-------------------------------------------------------------------------------------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2~13)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3:4~9)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 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