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여인들....
<'다말'.....의 이력서>
- 야곱의 네째아들인 유다의 첫째 며느리....
- 유다의 첫째 아들인 엘의 아내...
- 유다의 둘째 아들 '오난'과 동침....그러나 임신하지 못함
- 유다의 세째 아들 '셀라'가 다말과 동침하여 죽을 것을 두려워했던 유다의 명령
으로 친정 아버지 집으로 돌아감
- 오랜 세월의 기다림
- 시아버지 유다가.. 딤나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음
- 딤나에서 창녀의 복장을 하고 유다를 유혹함
- 동침의 댓가로 유다의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요구함
- 유다와 동침하여 임신함
- 임신 사실이 알려짐으로 명예가 실추되고 죽음의 위기에 부딪힘
- 다시는 유다와 동침하지 않음
- '베레스'와 '세라'....쌍둥이를 낳음
- 다윗과 예수의 족보에 쓰여지는 축복을 받음
<'룻'....의 이력서>
- 모압 출신의 이방여인
- 이스라엘 사람들..엘리멜렉과 나오미의 아들 '말룐'과 결혼
- 자녀 없이 일찍 남편을 잃음
- 나오미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로 돌아감
- 생계를 위해 이삭을 주음
- 보아스를 만남
- 시어머니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여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르고 타작마당으로 내
려가서 보아스를 유혹함
- '기업무를 자' 보아스와 결혼
- 보아스와의 사이에서 오벳을 낳음
- 이새의 조모...다윗의 증조모가 됨
-예수의 족보에 씌여진 축복을 받음
< 다말과 룻의... 공통점>
- 남편을 일찍 여위고, 자식이 없음
- 사람들의 비난과 자신의 몸과 명예를 중시 하지 않음.
- 다말은 창녀의 복장으로 시아버지 유다를....
룻은 정결함과 향수로 친척 보아스를 유혹함
- 위험을 무릅 쓴 유혹의 댓가로 자손을 얻음
- 위대한 왕 '다윗'과 그리스도 '예수'의 족보에 오르는 축복을 받음
성적으로 완전히 타락해 보이는 '다말'과 '룻'에게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큰 보상으로 그들을 축복해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한 여인은 자신의 시아버지를 유혹하여 임신을 했고,
또 다른 여인은 자신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준 친척을 유혹하였다.
외면적으로 볼 때....
그들은 모두 정결해 보이지도...거룩해 보이지도 않으며...
두 여인 모두 불결한 성적 간음을 행한 듯이 보인다.
그들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거나 육체를 순결하게 관리하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여인들은 모두 자녀를 갖고자 하는 깊은 열망으로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담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리나....아이러니하게도..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움켜진 위대한 여인들로 높임을 받았다.
--------------------------------------------
이 여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힌다.
성적 유혹과 하나님의 축복....이것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각 자손들의 대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시기 위해...
남자가 자식을 낳지 않고 죽으면...죽은 사람의 형제가 되는 사람 ...또한 형제가 없을 때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 그 죽은 사람의 아내와 동침하여... 죽은 남자의 자손을 낳아주어야 하며, 그래서 그 죽은 남자의 자손이 끊이지 않게 대를 이어주는 것을 백성의 의무로 삼으셨다.
그래서 모든 자손들은 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도록 해야 했다.
여기 두 여인이 있다.
이 여인들을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성적으로 타락한 불결한 여인들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이 여인들이 비춰졌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에게 이 여인들은...
축복과 보상을 주여야할 사랑스런 존재들이었다.
'다말'과 '룻'은 자신의 몸이나 명예를 중시하거나 아끼지 않았다.
그 여인들은 완전히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어지는 것에만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이다.
'죽은 남편의 자손이 끊기지 않게 하라.."
자신의 삶과 자신의 명예에 헌신되지 않은...
그러나..완전히 하나님의 명령에 헌신된 위대한 여인들이었다.
이들은 위험을 무릅썼다.
한여인은..
명예가 실추되었고, 창녀로 내몰려 죽음의 위기까지 몰려 갔다.
그리고 한 여인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부끄러움이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추려 들지 않았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이 여인들은 타락하고 불결한 여인들이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이 여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데 완전히 헌신된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이 여인들을 그리스도 예수의 족보에 기록하셨다.
하나님을 향한 헌신된 여인들의...모험으로 산 인생이..
하나님의 마음에 시원함을 드렸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에 헌신된 사람인가?
나의 명예와 육신의 편안함과....이생에 대한 자랑에 헌신된 사람인지...
아니면..하나님의 말씀에 헌신된 사람인지....
나의 헌신에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보상과 축복의 깊이와 가치는 달라질 것이다.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