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

하얀종이Lee 2006. 1. 23. 19:29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제자들은.....

배를 타고...

안전한 육지를 떠나...

수리를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바다 깊숙히 들어왔으나..

물결은 잔잔하지 않았습니다.

거칠어진 물결로인해 파도가 일었고...

높이 솟는 파도로 인해...

그들이 타고 있던 배가 심하게 흔들렸기에..

그들은 ...

바다와 싸우느라...

고생을 하였고...

육신은 지칠대로 지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

순종했건만...

그들을 기다린 것은....

평탄하고 순조로운 항해가 아닌...

거칠게 요동하는 고난의 여정이었습니다.

 

밤 늦도록....

작은 배안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느라 지친 제자들은...

초조한 심정으로  ....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컴컴한 하늘에 동이크기 시작하였지만.....

거친 바람은....

여전히 높이 출렁거리는 파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바다와 힘겨운 씨름을 하니...

어느새 시간은 새벽 4시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거무칙칙한 물위에서 무엇인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사람같이 생긴 이상한 물체가...

그들이 타고 있는 작은 배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지쳐있던..

그리고...

졸음가득했던...

제자들의 눈이..

그 물체를 향하자.... 점점 크게 떠졌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공포로 얼음장이 되었고..

그들의 손과 발은 두려움에 떨었으며..

그들의 입술에선 비명이 새어 나왓습니다.

"유령이다~"

 

 

제자들은...

너무 두렵고 무서웠기 때문에..

소리 지르는 것 외에는 ...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유령이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 말을 합니다.

"안심하라......내니..두려워 말라.."

 

제자들이 겁에 질려서....

두려워 했던 대상은...

다름아닌..

예수님이셨던 것입니다.

 

제한된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제자들의 생각을 뛰어넘어..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 생각하고 ..

죽을듯한 겁과 두려움에 사로잡혀였으나....

오히려...

그 분은...

그들에게 안전과 평안을 약속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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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도 ...

이러한 일들은 일어납니다.

 

그들은 ....

예수님의 말씀대로 .....

순종하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고통과 삶의 어려움에서...

면제대상이 될 것이라 생각해보기도 하고...

순탄하고 편안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기꺼이 세상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전한 거처를 떠나

주님을 따르며 나아갑니다.

그러나...

오히려 ...

그들의 바램과는 다르게...

그들은 삶의 역경을 만나고...

고난을 당하고 위기를 맞이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오히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

삶의 어려운 문제들과 위기들을 처리하고...

다루는데....힘을 모두 소진합니다.

힘들고 지친 모습으로 그렇게 가까스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또 다른 엄청난 문제가 그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제 ...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이 등장한

엄청난 큰 문제를 보고....

그들은...

그것과 싸울....

그래서...그 문제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만한

힘이 없습니다 ...

그저...

엄청난 두려움과 절망을 가져오는 문제에,,,

경악하고 뒤로 물러설 뿐입니다.

 

그들은 낙심합니다.

그 문제를 보면서 소리도 칩니다.

너무나 겁이 나고 두려워....

어떻게 손을 써 볼 수없이..

문제를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쓰러뜨리고 넘어뜨리고 죽이려는 고통의 덩어리가 아닙니다.

 

그들이 ..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문제가 다가오지만....

그 문제에는 ...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 문제 중심에 주님이 계십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도 않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문제라 여긴 대상은...

오히려...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쉼을 주시는 통로이고 방법이었습니다.

 

 

때때로...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다가오십니다.

외면만 보았을 때...

우리는 너무 겁나고 두려움을 느끼지만..

그것을 자세히 보니...

안식과 평안의 근원이신 우리 주님이실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때로는..

겁과 공포와 두려음의 대상으로 생각되어질 때...

오히려 그안에..

주님이 계실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오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두려움과 겁을 주는 대상으로 오신듯 했습니다.

그러나 ...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내니..두려워말라"

 

제자들이 유령이라 소리쳐던 분.....

그러나 ....

예수님은....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를 타고...

물위를 걸어 그들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면서도..

상상하지도 못할 엄청 큰 고통이나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잇을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

우리를 얼어붙게 한 문제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

그 문제안에서..

그 고통안에서...

우리는 어쩌면....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안식을 주는...

주님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안심하라.....내니 두려워 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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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에 의지하고 있던..제자들이....

유령처럼 보이는 그 사람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러는 사이....

성질 급한 베드로가 말합니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

물 위로 오라 하소서.."

 

그 때..

주님이 베드로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오라~"

 

베드로는...

예수님께 가기 위해서....

그나마 ..

거친 바다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생명을 지켜 주던 ...

안전한 배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출렁이는 파도와..

거칠게 자신의 뺨을 스치는 바람을 가로질러...

물결 위에 발을 내딛고....

주님에게 가야 했습니다.

 

베드로는 베에서 내려 ...

물위를 걸어서....

예수님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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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

오히려 우리가 문제이고...

우리를 파괴할 지도 모른다고 여기는....

두려움과 공포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실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분안에서 쉼과 평안을 누리기 원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우리 자신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안전한 곳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되시고 목표되신...

주님의 품에 안겨서...

참된 안식과 쉼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

우리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안식처를 벗어나...

주님의 품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뛰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으로...

사람들의 지식으로...

사람들의 방법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지라도....

주님이 ..

말씀하시면....

그것이 온전히 이루어 질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선포된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를 기다리시는 ..

예수님께 촛점을 맞추며...

믿음의 발걸음을 뛰어야 합니다. 

 

참된 안식과 쉼을 주는 ..

주님과 함께하기 위해...

우리는 세상의 안락함에서 기꺼이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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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향해 걷던 베드로..

그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만 믿고...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친 바람 소리가..

그으 귀에 들려왔습니다.

엄청난 기세로 불어 닥치는 바람을 느끼고 보았습니다.

 

그의 마음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제 자신의 발을 받치고 잇는 물결이...

자신을 삼켜 침몰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귀엔 더 이상....

"오라~"고 말씀했던 예수님의 음성이 남아있지 않았고...

예수님께 촛점을 마추었던 그의 눈동자는...

출렁이는 물결과 거친 바람으로 흩어졌습니다.

 

그의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에 집착하다보니...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온데간데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그의 발이 바다 속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그의 입속에 바다의 짠물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허겁지겁..

손을 허공에 뻗으며...

주님께 소리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때...

그를 바라보시던 주님이...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바다물속에서 건져 올리셨습니다.

 

베드로를 향해..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주님은....

건져올린 베드로를 부축하고 ..

다시 배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이쓴 배에 오르셨을 때....

그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바람은 잔잔하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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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는 순전한 그리스도인들도..

때때로 실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 팔을 벌리시는 ..

주님의 품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이 주셨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을 때....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의 눈에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들....

우리의 귀에 들려지는 소리에 집중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과 소리들은....

여지없이 ...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채워지면....

우리는 불신으로 낙심과 절망으로 실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이 저희들의 솔직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실족한 자신을 보며...

내가 왜 이렇지?

왜 나는 이 모양일까라고..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더 깊은 구덩이로 실족하고 넘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다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

우리를 지키시는  그분을 향해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 구원하소서.."

 

그러면...

그 즉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실족키 않게 다시 세워주십니다.

깊은 구덩이에서 다시 건져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팔을 의지하고 기대여....

안전하게..

우리를 이끄어 주십니다....

 

그러나...

그분과 함께..

우리가 돌아가는 곳은....

여전히...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작은 배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하지 않을 때는..

우리를 지치게 하고...

우리를 죽일 듯한 기세로 불어닥치는 바람과 파도가....

우리 주님과 함께 있을 때....

우리를

더 이상 상하지도 해하지도 못하게

잔잔하게 바뀌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우리가 믿고 바라야 할..

피난처이고 안식입니다.

 

그분과 함께 있을 때에만....

우리를 위협하는 모든 것이..

그 힘과 세력을 잃게 됩니다..

 

우리가 간구할 때...

죽시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시는 분...

바로 그분이....

당신과 나의 곁에 계십니다.

 

 

 

 

거친 바다...

거친 파도...

거친 바람...속에서도..

배는 침몰하지 않습니다.

그 배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는 한...

 

어떠한 환경이나..상황도...

우리를 침몰시키거나 실족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으로 채워져 있는 한...

우리의 마음에 불신의 조각이 들어오지 않는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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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4:22~36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