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한 전쟁..

하얀종이Lee 2006. 3. 17. 16:51

가나안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이끌던 지도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비록...오래전부터...

가나안을 이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음을 선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땅을 거져 허락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을 이끌던 여호수아는 ...

하나님의 유업인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 전쟁은 단지...

이방의 우상을 섬기던...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은 아니었습니다.

 

그 전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의 성품..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약속을...

믿어야 하는...

불신과 믿음의 전쟁이었고..

또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안에 허락된 필수적 과정이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치르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했고..

약속을 기대하며..

약속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최선은..

인간적인 힘과 노력을 총동원하는 것이 아님을 ..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의.. 최선은...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권자이시며...

모든 일의 계획자되시고...

모든 약속의 실행자시며...

또한...

모든 약속의 신실한 성취자이심을...

믿고 바라보는 일에...

자신의 전 의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인간적 지혜나 전술을 골돌히 짜고.....

힘을 다해...

그것을 펼쳐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을 인정하고..

자신의 인간적  권리나 지혜...

그리고..

자신의 전술과 방법마저도..

끊임없이 하나님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기꺼이 순종하려는 ....

의지적 헌신과 온유한 순종을 말하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가는데...

첫번째로 만난 어려움은..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

그 요단강을 건널 때..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방법을 선포하셨고...

그들이..

인간의 생각을 초월한 하나님의 방법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따랐을 때..

요단강은 ..

그들에게 건널 길을 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따라 갔을 때...

그들은 가나안..

약속의 땅을 향해 전진할 수 있었고..

그들을 막아서는 첫번째 장벽을 넘어섰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이 이 전쟁의 지휘자되심을 ....

그들에게 보게 하셨습니다.

 

---------------------------------------------------------------------------

 

그리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들은..

전쟁의 첫번째 관문인...

여리고 성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천연 요새의 성... 여리고...

어쩌면....

여호수아는...

그 성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 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하고

공략 전략을 짜면서...

자기 생각에 빠져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

그는...

그의 앞에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서 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묻습니다.

"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러나...

그 사람은....

여호수아의 당연한 질문에..

동문서답을 합니다.

"아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다."

 

그리고..

그의 말을 듣자마자....

여호수아는..

땅에 엎드려 겸손하게 절하며 말합니다.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 하나이까?"

 

그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를 향해 말합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 선곳은 거룩하니라."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의 말대로 순종했습니다.

 

그 후....

여리고 성은 함락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의 함락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성취과정에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동참자로 서 있음을 알았고...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

약속의 땅인...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의 선두자리에 섰을 때....

그에게 ...

어떻게 하나님이 ..자신이 하신 약속을...

그들을 통해....

이루어가실 것인지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약속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으로 나아갈 때....

지휘관으로서...

여호수아의 모든 권리와 생각과 방법을...

하나님께... 내려 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진정 전쟁의 주관자시고..

지휘자되심을 철저히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이..

그들에게 성취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약속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듯이...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실 분...

또한....

하나님 자신이기에....

하나님은..

그 전쟁을 오직 ....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진행해 가실 것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을 이끄는 지도자 여호수아가...

그들의 전쟁의 지휘관이..

진정... 하나님을 인정하고...

인간적인 모든 권리와 힘과 지혜와 전술을 내려놓고..

인간의 방법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방법과 명령을 믿고 순종할 때에만...

하나님이 그들에게 친히 말씀하셨던 약속들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의 약속이...

자신들에게 친히 성취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

날마다..

전쟁의 지휘관이시며 주관자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했으며..

그럴 때에만..

하나님의 명령과 전술을 철저히 의지하고 순종할 수 있었고...

그 믿음과 순종으로...

언약의 성취를 경험하고..

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니...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이라는 ..

잘못된 생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약속이 성취되는)

감이 떨어질 날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셨지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그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몸부림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진맥진하여....

후에....

아예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기대를 접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하나님이 다 해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믿고...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도 아니요..

또...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려는..

자기 의를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고 꿈꾸며....

전쟁터로 나아가지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그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자신의 힘과 능력을 바라보거나 의지하지 않고....

오직 .....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또한..

그를 통해...

하나님이 모든 전쟁의 지휘자되심을 인정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밴년전에 약속된 언약은.....

그냥 성취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 유업을 받기 위해..

자기 죽음과 피흘림이 있는...

전쟁터로 나아가야 했고...

그 전쟁터에서...

그들의 진정한 지휘관이신 하나님의 음성과 명령에.. 

세밀하게 귀를 기울여야 했고..

또한 그것을 순종하며 따라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전적 능력으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이..

성취됨을 고백하게 되었고...

그 성취를 통해 기쁨을 누리는 자로 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고..

또한...

그 언약 성취의 동참자로...

우리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군사들에게...

전쟁터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케 하는 은혜를 주시고....

전쟁의 승리를 통해...

언약 성취에 대한..

참된 기쁨과  즐거움에 참예하도록 하십니다.

 

 

---------------------------------------------------------------------------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보고...

매일의 삶의 전쟁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작은 승리를 경험하며...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성취됨을 통해...

하나님의 유업을 받고..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을 가득 채우길 소원합니다.

 

 

---------------------------------------------------------------------------------

 

 

[렘33: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수 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삼상17:47]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대하20:15]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