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술 취함과 성령 충만

하얀종이Lee 2006. 3. 31. 10:35

세상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까지도..

갖은 방법으로 유혹하여..

죄악에 빠지게 합니다.

 

죄는 ..

절대 주관자되신 ....

하나님의 기준과....

하나님의 과녁을 벗어난 것을 의미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이해하고...알고 ....

그것을...삶에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잡아끄는...

강력한 힘에 의해......

우리는 분명....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여....

죄악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

이처럼 ...악한 세상에서..

어리석은 자처럼..

세상의 유혹과 타락한 죄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말씀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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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악한 세상에서 세월을 아끼며..

주의 뜻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살 수 있기 위해서...

술 취하지 말고...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술 취함과 성령 충만을 대조시키고 있는데...

그러면...

술 취함과 성령충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술취한 사람과..성령충만의 사람은 모두...

자기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한번쯤....술 취한 사람의 걸음걸이를 보거나....

그들의 말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자신의 말과 걸음..

그외의 자신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통제하는 것은..

스스로의 정신이 아니라....강력한 술의 힘입니다.

성령 충만 받은 사람도..동일한 현상을 나타냅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도..

자신이 스스로의 삶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것은..

그들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은..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 생각과 기준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면..그들을 다스리는 분은...

그들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둘째..술취한 사람과 성령충만한 사람은 모두...

평소..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말없는 사람이...

술만 취하면...말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제 정신을 가졌을 때에는...점잖았던 사람이...

술만 먹으면...추한 모습을 드러내고..

욕설을 해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왜냐면..술은...평소...

자신의 힘과 자신의 제정신을 가지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도...동일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 역시..

평소에..또는.... 제 정신일 때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힘으로는...자신의 능력으로 ...

도저히....사랑할 수 없던 사람을 사랑하게 되며...

용서할 수 없던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고...

인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내할 수 있게 하고..

고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면...그들의 삶은...

제한된 자신의 힘과 능력에 묶여있지 않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성령님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세째..술취한 사람과 성령충만 받은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술취한 사람의 옆에만 가면...악취가 납니다.

그들의 모습이 설령...멀쩡해 보일찌라도..

우리는 그 사람이 풍기는 냄새 때문에..

그가 술취했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래서..그 악취로 인해....

사람들은 그들 옆에 있기를 꺼려하게 됩니다.

그들의 몸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

결국..그들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외로운 존재로 전락합니다.

그러나..이와는 반대로....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에게는...아름다운 향기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이끄는...

강력한 생명의 향기와..

모든 사람을 넉넉히 끌어 안는....사랑의 향기와...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참된 평안의 향기가...흘러나옵니다. 

그래서....많은 사람들은..그 향기에 취해...

그들에게 다가가게 되고...

그들안에 계신 성령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바울은...

방탕한 세상에 의해 지배를 받는 사람을..

술 취한 사람으로....

또한....

거룩한 하나님에 의해 다스림 받는 사람을..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대조시키면서.....

악한 세상을...

하나님의 뜻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성령 충만함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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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세상은...

성령 하나님을...

받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령님은... 함께 거하시고...

또한...그들 속에서..자신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 안에서....

성령 하나님은...

인간의 힘으로...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가능하도록 도우시는..... 보혜사이시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 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

밝히 드러내 주시고......친히 가르쳐 주시는....

진리의 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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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교회를 향해....

바울이 말한...'성령 충만'은......

'성령의 내주하심' 이나..

'성령의 인치심'..

또는.... '성령 세례'와 같이...

진리의 말씀...

곧...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을 때... 나타나는... 

단회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때 뿐 아니라...

구원 이 후에도..

계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능력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즉... 이것은...

이미...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그리스도인에게....

내주하신  성령께서....

그들을 온전히 지배하며 인도하는 삶의 상태를 말합니다.

온전히 성령께서...주관하시며...

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가시고..

성령의 힘과 능력으로 살게하시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성령 충만을 받으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성령 충만은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이고..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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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충만할 때..

우리는 비로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진정한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고 찬송하며...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그리스도를 경외하여..

하나님의 권위와 질서안에서.....

진심으로 복종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와 인도하심으로......

악한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지혜롭고 진실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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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5:16~21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고후 2:14~17 >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요 14:16~17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성령의 내주하심' 이나..'성령의 인치심'..또는....'성령 세례'.. -> ( 엡1:13, 4:30, 요3:5, 14:16, 롬 8:9 고전3:16, 12:3 )

* '성령 충만'  -> ( 행  4:8, 4:31 행 6:3, 6:5, 행 9:17, 행13:9, 13: 52, 행 10:38, 행 11:24, 살전 1:5, 벧전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