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하나님

100%의 하나님..그리고 100%의 사람...

하얀종이Lee 2004. 6. 2. 14: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신이었으니까....

그런일들을 할 수 있었던 거예요...

저는 절대로 그런 일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완전한 표본이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중의 너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은 100%의 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그들이 100%의 신의 모습으로 이땅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당신의 길을 너무 쉽게 포기 합니다..

제가 그들을 향해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까요?..

어떻게 그들이.. 다시금...

예수님의 발자취를 온전히 따라가도록 도전할 수 있을까요?"

라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명백하고 간단하게 ..

내 마음속의 의문들을 풀어주시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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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에게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아들을 향한 깊은 사랑의 마음으로..

그를 정성스럽게 양육했습니다.

 

여인의 아들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가운데..

그들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여인의 아들은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 성장한 그 아들(남자)은 어여쁜 신부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부부는...

아들을 축복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아들을 너무 사랑스러워 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살아 계셨던 그 남자의 어머니도 ..

자신의 손자를 보며..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부의 아들은 무럭 무럭 자랐습니다...

그 남자는...아들의 아버지로...그리고 어머니의 아들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100% 잘 감당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의 가정에 슬픈 일이 터졌습니다.

 

그 일은... 다름아닌...

그 남자가 그토록 사랑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를 상실한 그 남자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질 듯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남자가 낙심가운데 울고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 그이 아들의 마음도 몹시 절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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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짧은 이야기를 마치신..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계속 말씀 하셨습니다.

 

"그 남자는 어머니에겐 100%의 아들로..

그리고..

그의 아들에겐  100%의 아버지로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던 100%의 아버지로서의 자격은..

어머니를 상실한 그의 슬픔과 고통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그가 아들을 가지고 있기에 누릴 수 있었던.. 

100%의 아버지라는 자격은..

어머니를 잃은 100%의 아들로서 겪..는

 아픔과 슬픔과는 별개의 문제로 존재된 것이다..

 

그는 어머니를 상실했을 때는 얻게 된 슬픔은..

100%의 아들로서만 존재하였기에 느낀 아픔이라는 것이지...

 

그래서...

그가.. 아들을 가지고 있든 가지지 않았든..

100%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은..

그가 어머니를 상실하고 느낀 그 고통을 조금도..제거하거나..

감소시키  못한 것이다..

 

그는..

어머니에게 100%의 아들로 존재되었기에.....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대해서는..

100%의 고통과 슬픔을 느꼈던 것이다.

 

그는 철저하게..

100%의 아버지로서의 자신의 존재와는 상관없이..

100%의 아들로서..

어머니를 상실했다는...

조금도 변화되지 않고..

제거되어지지 않는 슬픔가운데 서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내가 이 말을 왜 하는지 이해하니?

예수는 100%의 신과 100%의 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존재했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는 것은..

100%의 사람인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여전히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100% 사람이었기에..

인간으로서..

그 고통과 아픔을 견디는데 있어서는..

100%의 신으로서의 모습이 그에게..

그 고통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데.....어떠한 도움도 되지 못한 것이다.

 

그는 100%의 사람으로서..

너희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만큼..

고통을 받았고..

너희들이 슬퍼하는 것만큼..슬픔을 가슴에 품고...

100%의 신이라는 이유때문에...

조금도 제거되거나 감소되지 않는 고통을..

십자가에서 경험한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100% 사람으로써..

모든 고통과 아픔을 이겨낸 예수의 길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너희들이 고통당하는 것만큼 고통받았고..

너희가 슬퍼하는 것만큼 슬퍼했고..

너희들이 비통해 하는만큼 비통함을 경험했는데...

100%의 신으로서 존재된 것때문이 아니라...

그것은..

그가 100%의 사람으로서도 존재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의 뒤를 따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너희의 생각을 제한하지 말고..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그가 100%의 사람으로 그 고통을 감당했기에..

너희도 그 안에서..

100%의 사람으로서 느끼는 고통가운데서도..

담대하게..

너희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를 수 잇는 것이다.

그가 행한데로..

너희도 그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었기에..

십자가의 고통을 참는 것이 가능했다는..

거짓된 속임이 더 이상..

너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한...

나를 믿는 모든자들은..

이미 예수안에서..

나의 아들과 딸이 되었다..

그러므로..모든 자들의 생명은..

예수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온전한 나의 형상을 드러냈던 예수의 생명이 그들안에 살아있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이 그들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아들과 딸로서..

나의 자녀로써 ..

예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 너희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예수가 ..나의 아들로서..

그에게 주어진 100%의 십자가 사역을 감당했던 것처럼...

이제 너희도..

나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로서..

너희에게 주어진 사명을 100%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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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예수님은 100%의 사람으로..

그의 십자가의 고통을 견뎌냈셨고...

그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위해..

그에게 맡겨진 모든 사역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그가 100%의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우리를..

100%  체휼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신이었으니까....

그런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는 그의 헌신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헌신으로..

그일을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비록 100%의 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연약한 우리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힘이..

능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고통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전할 것입니다.

우리 곁에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말입니다.

 

 

(우리들은

흔히..예수님을..

50%의 인성과 50%의 신성이 결합된  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100%의 인간이신 동시에....

100% 신성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그분은 인간의 생각으로 제한할 수 없는...

인간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초월하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