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터

암세포와 정상세포..

하얀종이Lee 2004. 6. 17. 16:19

정상세포는..

분열을 할때마다..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라는 부분이 점점 짧아져서..
어느정도 분열을 많이 하게되면 죽게됩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사람의 정상적인 체세포는 50회에서 60회 분열하면..

그 분열을 정지하고 사멸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돌연변이....

유전적 요인....

잘못된 식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정상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변이되면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만들어진..

암세포는..

시한이 다 되어도 사멸하지 않고, 
끊임없이 분열 증식하게 되며....

계속 확대되어집니다.


 

또한...

이 암세포는...

정상세포내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조직이 파괴되어..

자체적으로....

정상적인 영양을 공급받아...

신진대사에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정상세포와는 달리..

주위에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뺏어먹으며 자랍니다.

 

이렇게...자라면서...

세포분열을 하며....

주위조직에 침윤하여 ..

다시 세포분열을 하며 자라나...

온 몸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암세포도 역시...

무한 증식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암세포의 분열 증식에는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암세포는..

숙주가 필요한 하나의 기생 식물 같은 것입니다..

숙주의 영양원이 떨어지면 기생 식물 역시 사망하는 것처럼...

암세포 역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숙주가 사망하게 되면 고사됩니다.

 

 

암세포는

우리의 몸속에서..

누구에게나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그들안에 있는 내추럴킬러세포가....

만들어지는 암세포를 모조리 파괴해 버립니다.

 

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내추럴킬러세포의 막강한 위력이 약화되어...

암에 걸려..

사망으로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

같은 세포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이뤄내고 있는 몸에 대해..

엄청나게 다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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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온 몸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 하나의 지체로서......

온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지체들..

그리고..

정상적인 세포들 하나하나가..

머리의 지배와 통제와 조종을 받는 것처럼..

우리가 만약..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머리되신 주님께..

당연히..

복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치...

정상세포내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조직과 같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하나님과의 연합과 교제를 통해...

개인적으로 공급받아..

우리안에 채워야 하며...

그 풍성함을 통해..

온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온전한 기능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을...축복하고...

사랑으로 세우고 격려하는 일에 헌신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정상세포내에 있는..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와 같이..

우리의 제한성과 한계성을 인식하여...

자신을 겸손함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제한성과 유한성을 깨닫는 겸손함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을..

더욱 아름답고 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며..

우리의 머리되신..주님께..

온전히 복종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로...

 

어떤 이들은..

좋지 못한 습성..

마음에 깊이 새긴 상처..

죄악의 지속적인 반복들을 통해

머리되신 주님께..복종시켜야 할...

자신들을...어둠가운데 그대로...

방치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마땅이 복종해야 할 머리되신 주님을 거절하기 시작하면..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신 주님과..

그들의 관계는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깨어짐으로 인해..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나 연합을 통해..

사랑과 은혜와 에너지의 풍성함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들은..

그들의 머리되시며...

모든 것의 근원되신 주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을 위해..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연약한 그들.....

무한한 제한과 유한성을 가진 그들은..

아무리..애써보아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의 머리되신....

주님께 불순종함으로써...

 

자신의 힘과..

자신의 생각과 ...

자신의 방법과....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려 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인식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들은..

자신들의 정욕을 위해...

더 커다란 악을 일삼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한계를 보고..

하나님께 돌아가기는커녕...

자신의 생존을 위해...

오직..자신의 정욕을 위해...

그들은 기꺼이...

다른 지체 안에 있는 에너지를 빼앗아..

자신을 채우기 위해.....

다른 지체들을 파괴하기도 하며,

영혼을 상처입히기도 하며..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마치..암세포가..

주위의 혈관에서 영양을 빼앗아..성장해 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악으로 인해..

모든 지체들 뿐만아니라..

자기 자신도 파괴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

그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은 다른 모든 지체가 파괴될지라도..

자신은 끝까지 생존할 것이라는...

거짓신념가운데 서 있지만..

그들에 의해..파괴되어진 지체와 몸으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도 죽음을 맞이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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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모두..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머리되신 주님께 복종하며...

그분안에 ..굳게 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속해 있는...

몸의 지체들이 강건하여..

모든 몸이 주님안에서 온전함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께 불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원래의 사명과..

우리안에 있는 주님의 형상을 변질시킨다면..

우리로 인해..

주님의 몸에 속한..

모든 지체들은..파괴되어지고..

연약해지고 깨어져서..

결국..온몸을.. .

사망으로 이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히 주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온몸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을 얻고 연합하여..

강인한 지체가 되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안에서..

우리가..

세상과..

사탄과..

우리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때...

우리안에 있는..

암세포들은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를 파괴시키는 암세포들이..

자라날 수 잇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자신에게만 촛점을 맞출때..

특별히 더 큰 위험을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머리되시며..

우리 각 지체가...

그분께 복종할 때에만..

우리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안에서의 온전한 몸을 이루는..

강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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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1:22]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엡4: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골2:10]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2:19]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