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곧 잘 넘어집니다.
내가 만난 주님을 붙잡지 않는 순간...
나는 세상의 많은 것을 붙잡게 됩니다.
내가 만난 주님을 바라보지 않는 순간...
나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들은 주님의 음성에 집중하지 않는 순간...
나는 또한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
내가 어떤 것을 붙잡고..
어떤 것을 바라보고..
어떤 것에 귀를 기울이든지 상관없이...
나의 주님은...
한 번도 나를 버리지도 않으시고 포기하지도 않으시고..
항상 거기 계십니다.
그리고..
결국 나를 일으키십니다.
존 스토토의 고백처럼...
그분은...
사냥개처럼 나를 쫓아오셔서...
내가 그 분을 다시 붙잡고..
그 분을 다시 바라보고..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내 곁에서 찢어대십니다.
내가 올바른 길로 돌아서도록..
결코 나를 물지 않으시지만..
그분은 내가 스스로 그분의 찢어대심에 반응하도록...
내 곁에서 끊임없이 찢어대십니다.
나는 이제 압니다.
내가 주님을 떠나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떠나는 것처럼..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
나는 이제 주님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세상을 붙잡고..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의 소리를 들을 때...
나는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거기 계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너에겐 내가 필요하다"고..
나에겐 주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일찌라도...
그 길을 걸어가는데 어떤 댓가가 치루어 진다해도..
나의 목표는 내가 사랑하는 주님입니다.
주님을 잠깐 떠난 동안...
나는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주님없이는 난 살수없다는 것을...
나의 사랑하는 주님없이는 ...
한 순간도....나는 숨쉴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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