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묵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야 할 제사장들의 죄악(말라기2:1~9)

 

 

하나님께서는...계속적으로....

말라기 선지자들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을 꾸짖으시며....

그들이 비는 복을 저주로 바꾸어...

그들의 가문을 끊으시고....

성전 밖에서 태워 제해야 할 제물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바름과 같이..

그들을....부정하고 수치스러운 존재가 되게하신 후..

제해버리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야 할 제사장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제사드리는 직책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체..

외적으로는 가장 고상하고 거룩한 척 하면서...

실상은...가장 더럽고 추악한 악행을..

하나님 면전에서 ....아무런 두려움 없이 행하였기 때문이다...

 

 

사실...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를 특별히 구별하셔서....

그들에게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부여하셨고..

특별히.... 그의 자손 중 아론을 상대로...언약을 맺으셨는데...

그 언약은...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리도록 함이었고...

제사장들의 사역을 통해....

그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속죄함의 은혜를 받게 하여.... 생명과 평강을 누리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그러하기에..

레위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참된 제사장이라면...

그들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바로 가르쳐야 했으며....

그들의 삶의 모습에서도....

불의함이 없이....화평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이 드러나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회복되고..

주님께 다시 돌아오도록....하나님과 그들을 순결함으로 섬겨야 했다.

 

 

그러나.....말라기 시대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선별하신 목적에서 떠나 있었다.

본래....제사장의 입술에는 진리가 파수되어야 하고... 

또...백성들은 ...거기서... 율법을 찾아 얻을 수 있어야 함이 마땅했으나..

그들은....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지키게 만들어 주지 못하였고... 

도리어...율법을 범하게 만들었으며...심지어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게 했다..

또한....그들이... 율법을 해석할 때에나 혹은 시행함에 있어서....

가난한 자에게는 가혹하게 하고... 부자에게는 유익하게 하는.... 

불공정함을 드러냄으로..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왜곡되게 만들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겨야 할 제사장들이....

실상은....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고...

제 마음대로  그것을 이렇게도 이용하고 저렇게도 이용한 것이었다.

 

 

그러하기에...하나님께서도...

하나님 자신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제사장들을 벌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시겠다고 경고하신 것이다.

 

 

-----------------------------------------------------------------------------------------------------------------------------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야 할...

오늘날의 목회자들은 어떠한가?..

또한.....그들의 삶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

 

 

사실....

구약시대 ...레위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기신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과 성도들을 거룩함으로 섬겨야 할 목회자들은...

하나님께로 부터 ....가장 거룩하고 중요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다.

그들이 흔들리면.....성도들은 함께 흔들리고....

그들이 견고하면.....성도들 또한...견고하게 성장한다.

그들이 말씀에 무지하면...성도들 역시 무지하게 되고...

그들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보이면.....성도들 역시 믿음안에서 세워진다.

왜냐면....목회자들의 입에서 선포되는 말씀과 그들의 삶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배워가고 알아가기 때문이다.

 

 

---------------------------------------------------------------------------------------------------------------------------

 

 

구약시대....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을 세우신 것처럼...

오늘날 목회자들 역시....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게 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올바로 섬기도록 인도해야 하고.....

또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과 평강을 얻게 하려는데.. ..

부르심의 목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에게 맡겨진 사람들은....

자기 성도가 아니라...오직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기에...

화평과 정직함으로 섬겨야 할 대상들이며....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성장하고 양육케 되도록 인도해 주어야 한다...

 

 

 

물론...지금도...

어려운 환경과 상황속에서....

진리를 선포하고...

말씀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며..

삶으로 친히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수 많은 죄인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해 ...

하나님과 사람들을 순결함으로 섬기는 많은 목회자들이 있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유익을 구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정욕을 따라 불공정한 판단과 죄를 자행하며...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자신의 관점으로 곡해하여...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수 많은 목회자들에 대한 소식을...

우리는 더 쉽게 접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실로....그들을 통해 영화롭게 되어야 할 하나님의 이름이..

오히려....그들의 잘못된 삶과 인도함으로 인해..

모욕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게 되었고....수치를 입게 된 것이다..

 

 

---------------------------------------------------------------------------------------------------------------------------

 

 

한 목회자의 아내로서..

나 역시.... 이러한 일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세상이 하나님을 더욱 멀리하게 되고...

모든 백성들이 들어야 할 ...

그리스도의 복음의 가치가 상실되고..

오히려 진리가 비웃음 거리로 인식되는 것은...

바로....목회자인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겨야 할...

목회자인 우리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하였기에...

성도들을 올바로 인도하지 못하였던 것이고....

또한....하나님이 맡기신 성도들이...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인식하는... 

청지기적 사고가 아닌...

내가 가르치고 내가 책임져야 할 내 성도라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졌기에..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우기 보다...

그들을 통해 자기 정욕과 이익을 채우려는 ...탐욕에 사로잡혀....

자기 중심적으로 그들을 가르치고 조종하는....

완악한 죄악을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하나님을 섬기는 참된 목회자라면...

먼저... 그들은 ....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누군신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하나님이 그들에게 맡기신 백성들을 향한 청지기적 사고를 회복해야 한다.

그들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어야 하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쳐...

그들이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해야 하며....

또한 ....목회자들의 삶의 모습에서도....

불의함이 없이....화평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드러냄으로...

본을 보여줘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회복되고..

주님께 다시 돌아오도록....하나님과 그들을 순결함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목회자인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룩함으로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섬기도록.....자기 정욕을 위해 부르심을 입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향해 살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은 말라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비는 복을 저주로 바꾸시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멸시와 천대와 수치를 입게 하실 것이며..

결국.. 하나님앞에서 제하여지는 벌을 받게 될 것이다.

 

 

 

-----------------------------------------------------------------------------------------------------------------------------

 

 

말라기 2:1~9) 너의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