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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무엇이 우리를 증거하는가? -예수의 증인들-(요5:30~47)

 

  

 

예수께서..유대인을 향해 말씀하셨다....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나의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내가 나 스스로를 두고 증언을 한다면....

 나의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나를 위해 증언해 주시는 분은 따로 계시다.

 나를 위해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나는 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요한은 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람의 증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다만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동안 그의 빛 가운데서 기뻐하려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성하라고 내려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바로 이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여 준다.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신다.

 그러나....너희는 그의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의 모습을 본 일도 없다.

 또... 그의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이 나를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생명을 얻으러 나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너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도 내가 알고 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

 

 

"내가... 너희를 걸어서 아버지께 고소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를 걸어서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모세가 기록한 것이 나를 두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나의 말을 믿겠느냐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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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고..

육신의 몸으로 감각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유한하며...부분적이고...일시적인 것들이다.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그리고....세상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부귀와 영화와 권세와 능력들도.....모두 그러하다..

그래서...보여지는 세상의 삶은....

그 끝이...결국....허무에 맞닿아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영원을 꿈꾸고....영원을 사모한다.

그러하기에....

그들이 소유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제아무리 유한하다 할지라도...

그들은...

죽음으로 끝나는... 자신들의 유한한 생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연장시키기 위해...

제아무리....언젠간 헛되이 사라질...

세상의 유한한 것들이라 할지라도....

좀 더 많이 움켜 잡으려 애를 쓴다.

그것은....아마도....

더 많이 소유할 수록...

영원한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거짓된 믿음 때문일 수도 있고..

세상의 유한한 것들을 통해서라도..

자신들의 유한한 생명을....

영원으로 잇게 하고푼 그들만의 간절한 바램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어찌되었든.....

유한한 것들로 영원을 소유하기 위해 애쓰는....모든 수고도 헛될 뿐이고...

그들은 언제가 죽음으로 끝을 맞고..

그들이 소유했던 세상의 모든 것들은...그들의 품을 떠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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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언젠가 사라질 유한한 영광을 위해....

유한한 사람들의 증거를 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와는 대조적으로...

스스로를 위한 증거도 취하지 않으시고...

더우기...유한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는 어떤 증거도 필요치 않으시며..

오직....자신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역과...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의 성경을 통해....

자신을 증거하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비추어 내고 있다.

 

 

실로....대부분의 사람들은 ...

유일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원한 영광은 구하지 않는다.

대신..그들은...

눈에 보여지고 감각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는 유한한 영광을 얻기 위해..

모든 삶을 투자하고....

애쓰며 소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나를 위해 증거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증거를 취하지도 아니하며..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줄 수 있는 ....

 유한하고 제한적인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대신....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

또한....성경을 통해....

스스로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원하셨고...

유일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원한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사신 것이다.. 

(물론....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세례요한의 증거도 받으셨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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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유한한 존재인 사람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광은...

결국... 유한한 것이며..

유한한 존재인 사람들이 받고 누리는 영광이...

(과장해서 말한다치고.......)

제아무리 영속적인 영광이라 할찌라도...

그의 죽음과 함께....

그 영광은... 유한한 것으로 변질된다. 

그래서....사람들이 서로 서로에게...

또는.... 스스로에게 주고 받는 영광은...

유한하고 일시적인 것이다.

 

 

그러하기에....예수님은...

언젠간 육신의 죽음으로 사라질..

유한한 존재인 사람들에 의해..

어떤 증거를 받으실 필요도 없으셨고...

스스로를 증거하실 필요도 없으셨다...

그리고..그러한 유한한 영광을 추구하실 필요도 없으셨다...

다만...예수님은....

영원하며...변하지 않는 증인들을 통해...

자신을 증거하시기 원하셨는데...

그것은....바로...

영원한 효력을 발휘할 자신의 사역과...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영원히 변치 않는 성경말씀을 통한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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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우리의 삶을 돌아보자...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유한한 사람을 두려워하며...

그들이 주는 유한한 인정과 사랑에 목말라하고...

유한한 세상의 것으로 ....서로에게 유한한 영광을 주고 받으면서.......

그것만이...마치...우리가 추구해야 할..

절대가치인 것처럼...그렇게 스스로를 속이며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의 삶보다....

하나님 ..그 분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보여지고 감각적인...그러나...

지극히 부분적이고 일시적이며 유한한..사람들이 주는...

유한한 영광을 우리는 더 사랑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들에 자신을 드렸고...

영원한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지는....

영원한 영광을 취하며 살아가셨다.

 

 

무엇이 당신을 증거해 주길 원하는가?

유한한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의 소리인가?

스스로를 높이는 내적 교만의 소리인가?

아니면.....영원히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당신을 증거해 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적인 삶을 통해 ..

자신이 누구인지를 증거하기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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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허무히 사라질....

세상의 유한한 것들이 아닌...

영원히 실존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증거해 주시도록....

그 분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내어맡기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그래서....언제가 사라질 유한한 인간의 영광이 아닌...

영원히 찬란히 빛날...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영광을 소유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셨던..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 아버지 자신과..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증거되어지는.... 우리가.. 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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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5:30~47)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