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묵상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5~28)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확실한 정보에 ...

근거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 사이에는..

그들 나름대로의 경험에 근거해...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해 내는 방법이...

다양하게 이야기 되곤 한다....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대에 띠가 있는 것...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이 변하지 않는 것...

유액이 나오는 것 등....

이러한 것은 대부분...식용버섯에 해당되지만.....  

 

 

이와는 반대로....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 것...

대에 띠가 없는 것...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는 것....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깔이 변하는 것...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것 등은...

독버섯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다...

 

 

-------------------------------------------------------------------------------------------------

 

 

그러나...

이러한 지식과 경험없이...

버섯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벌레가 먹지 않았을 뿐더러..

화려한 색깔로 ....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버섯이야 말로....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왜냐면...

제한된 사람의 육안으로는...

독버섯 안에...

어떤 성분이 내포되어 있는지....

또... 그것이...

사람의 생명에 얼마나 치명적인 것이지에 대해...

사실상.....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그 안에..위험한 독을 품고 있으면서도...

화려한 색깔로 ...

자신의 독을 감추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유혹하는...

독버섯의 외적 생김새야말로....

사람들에게 더욱 악하고....

치명적이며 위험한 것이다.....

 

 

-------------------------------------------------------------------------------------------------

 

 

오늘 본문은...

외적으로는....

양의 옷을 입고 입지만....

내적으로는.....

노략질을 통해...

자기 정욕과 탐심을 채우려는...

이리의 속성을 가진..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때때로....

그들은..

외적으로 볼 때...

독버섯처럼...

아름다운 선함으로 ...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빛을 내는 열매를 맺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

그들의 모습과 행위는...

자신의 정욕과 탐욕을 채우려는...

악한 동기를 숨기는...

더러운 술수에 불과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노략질 하기 위해 덧씌워진....

위장된 거짓에 불과하다....

 

 

그래서....

양의 옷처럼 보이는..

그들의 외적 선함은....

더욱.... 악하고 치명적인 것이 된다...

 

 

-------------------------------------------------------------------------------------------------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그들은...

어찌보면....

주님의 일을 했다..

적어도.....

보여지는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그들이 행한 일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졌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선해 보이는 열매도 맺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외면적으로 드러난 그들의 행위로....

그들의 선함과 악함을 판단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아셨다..

그들이 맺은 열매에는...

그것들이... 비록.. 탐스럽고 풍성해 보여도...

그 안에...

치명적이고 위험한 성분들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들이 드러낸 행위는....아름답고 선해 보였지만...

그들이 맺은 열매 안에는....

왠만해서...

사람의 육안으로는 분별할 수 없는....

허기진 정욕과 탐심을 채우려는...

노략질 하는 이리의 속성과 동기로....

이미..... 타락되어 있다는 것을 말이다...

 

 

-------------------------------------------------------------------------------------------------

 

 

예수님은...

사람의 제한된 눈으로 볼 때...

단지....

겉으로 보여지는...선한 행실로...

사람의 본질을 규정하지 않으신다....

 

 

대신...

그들이 맺은 ....

선한 행실의 내적 동기와 속성을 보시고..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에 합한 것일 때....

그들의 본질을 규정하신다..

 

 

아니..더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님은 ...오히려...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선한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선하게 여기시는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다고....말씀하시는 것이다..

 

 

-------------------------------------------------------------------------------------------------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쉽게 속는다....

왜냐면...

보여지고 감각적인 세상에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의 옷만 입고 있으면...

그가 진정....무엇이든 상관없이 ,....

모두가 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겉으로는...

양처럼 보일찌라도..

진짜.... 양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노략질 하는 이리가...

자신을 감추기 위해...

양의 옷만 걸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차이를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

 

 

반면...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겉모습뿐 아니라...

그 내면에 무엇을 내포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 내적 동기와.....

열매의 성분과 속성까지 면밀히 알고 계시다...

 

 

하나님은...

진짜 양과 거짓 양을 구별할 수 있으시며...

선한 열매와 악한 열매를...

정확하게 구별하실 수가 있으시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는...

속과 겉이 불일치한 존재가 설 수 없다......

그 분에게 있어..

선함의 전제는...

속과 겉이 동일한 것에 제한된다.....

 

 

-------------------------------------------------------------------------------------------------

 

 

육안으로 보여지는 열매의 겉모습이..

제아무리 아름답고 좋아보여도....

그 열매 안에...

내포하고 있는 성분이 무엇인가에 따라 ...

선과 악이 규정된다...

그리고....

좋은 열매인지 아닌지는...

그 열매를 맺는...나무의 본질이 어떠하냐에 따라....결정된다....

 

 

좋은 나무라면..

반드시..좋은 열매를 내고....

나쁜 나무는 ...

반드시...나쁜 열매를 내는 것이다.....

 

 

-------------------------------------------------------------------------------------------------

 

 

보이지 않는 성분은..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치명적이 독을 품고 있으면서...

보기에만 먹음직한 열매를 낸다고 해서...

그 열매가 좋은 열매가 아니며...

또한... 그 열매를 내는 나무가.... 좋은 나무가 될 수 없듯이...

 

 

보이지 않는 내적 동기는...

자기 중심성과....자기 정욕과...자기 탐심으로....

꽉 차있으면서..

보이는 행위만 ....

선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해서...

그 사람의 행위를 선하다고 할 수 없고...

또한....그 사람의 본질이 선하다고 판단할 수 없듯이.........

 

 

보이지 않는 열매의 성분이...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고....

겉으로 보여지는 열매도 아름답고 풍성할 때...

우리는 그러한 열매를 내는 나무가...

당연히 좋은 나무일 것을 알 수 있듯이....

보이지 않는 내적 동기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선하고..

보이는 삶의 모습 또한 아름다울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본질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에 기인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

 

 

열매는..

나무의 본질에 기인하고...

나무의 본질은...

열매를 규정한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

삶의 중심에 둔...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의 삶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생명과 활력을 주는...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만약..우리가...

본질상...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생명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면서....

자기 탐심과 정욕을 채우는데 급급한......

나쁜 삶의 모습을 열매를 맺고 있다면....

이는....

우리의 본질이 진정 무엇인지..

다시 한번 재고해 보고....

회개하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

 

 

제 아무리 아름다워보여도...

독버섯은 독버섯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이 ...

제아무리 선하고...거룩해 보인다 해도..

우리가 여전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중심성으로 살아가는....죄인에 불과하다...

 

 

그러한 죄인은...

자기 정욕과 이기심의 노예로 살아갈 수 밖에 없고...

결국.....사람들과 세상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우리의 삶은....

사람들과 세상을 유익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좋은 열매로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열매가..

진정...우리가 ....

하나님의 자녀됨을 드러낼 것이다...

 

 

 

-------------------------------------------------------------------------------------------------

 

 

 

 

마 7:15~28)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