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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지금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마6:19~34)

 

 

 

나는...가끔...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을 보곤 하는데...

볼 때마다.....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 중의 하나는..

사자나 악어와 같이...

사납고 포악한 동물들이..

그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비교적 약한 짐승을 사냥을 하고 ...

사로잡은 먹이감을 잔인하게 먹어 치우는 장면이다....

 

 

어떤 때는....

동물들의 세계가..

살기 위해...

서로 쫓고 쫓기며....

죽이고 죽임을 당해야 하는...

피의 냉혹함이 존재하는 세계라는 것에...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

배가 고프지 않으면....

정당한 이유없이...

다른 짐승을 죽이는 일에 관여하지 않는....

그들의 세계가..

오히려...

탐욕에 뒤범벅이 된 인간의 세계보다...

더 안전하고 정직하게 생각되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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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에 있는..

욕심과 탐욕 때문에...

정당한 이유없이 ....

다른 사람들에게...

억울한 상처를 입히고..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아픔을 주는 것은...

아마도....

정욕과 이기심에 사로잡힌 ...

사람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

이러한...

욕심과 탐심은...

아직 오지 않은...내일에 대한..

불안한 염려 때문에...

더욱.....충동질되어지고.... 강화되는 것은 아닌가 한다...

또한...그와는 반대로...

이러한 욕심과 탐심은...

내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그리고...불필요한 염려를 가중시키고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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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다른 짐승의 피를 보지 않는..

그래서....어쩌면....

매 순간 공급되는 양식으로..자족하며...

드넓은 평야를 자유로이 누리는..

동물들의 욕심없는 모습이야말로.....

타인과의 비교의식과....

내일에 대한 염려와....

보이는 소유물로..

애써 자기 정체감과 안전감을 찾으려 노력하는....

욕심많은 사람들이.....배워야 할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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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심지도.. 거둬들이지도...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않지만....

매일의 양식을 공급받으며..

생명을 이어가는 공중의 새들과....

수고도 아니하고 ...

길쌈도 아니하지만..

인간의 어떤 옷보다도...

더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있는...

들의 백합화를 보면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미천한 들풀일찌라도...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과 정성으로...

그들을 친히....

돌보시고... 기르시는....인식하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서....

가치있게 여기시며..

귀하게 돌보시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

바로 ...우리 자신임을 기억하고....

여전히 오지 않은.....

내일을... 염려하면서.....

현재... 주어진...

매 순간의 삶을...

욕심과 탐심으로 잃어버리지 말고.....

그날 그날...

주어진 소중한 시간에....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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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모든 사람들은...

동일하게 ...

현재라는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누려야 할...

현재의 순간을 포기한 체...

오히려...

스스로의 힘으로는 ...

도무지.. 바꿀 수 없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시간에 매여 ....

아쉬운 후회와 한탄속에 ..

스스로를 내어 던지기도 하고....

 

 

또...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오지 않은...내일에 매어...

수많은 염려와 걱정으로...

현재 주어진 ...소중한 순간을...

엄청난 부담감과..

불안한 두려움으로 짖누르며...

자기 욕심과 탐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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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아무리 애쓰고 노력한다 해도...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제아무리 욕심을 내고....

염려하고 걱정한다 해도...

아직.. 오지않은 미래는...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바로...

지금 주어진...

현재의 이 순간이다...

이 순간만이...

우리가...

창조하고 새롭게 만들며...

즐거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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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에 매이지 않으면서...

내일의 염려에 눌리지 않으면서...

오늘의 시간을...

가치있고 만족스럽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시며.....

우리를 친히....

사랑으로 돌보시는...

신실한 아버지되심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만이....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보이지 않으나 살아계신...

공급의 근원자이심을 신뢰하는 믿음 말이다.....

 

 

하나님이..누구시며...

그분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참된 믿음 없이는...

우리는...

현재의 시간을 살아갈 수 없고...

지나간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 사이에서..

요동하고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오직 ...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며...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를 먹이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 안에...

믿음으로 서 있을 때에만....

우리는..

기쁨과 자유함으로...

현재 주어진 지금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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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겠다고...

제 아무리 다짐을 하고...

몇 번이고 결심을 한다해도....

그것은...

그러한 몇번의 다짐과 결심으로...

쉽게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결코...인간의 힘으로 ...

얻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우리가 ...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 안에 있을 때..

내일의 염려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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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그렇다...

우리가..

우리의 원함과 바램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먼저 구하고...

그 분 안에 믿음으로 거한다면......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그 모든 것이...

우리에게...이미....더해졌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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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19~3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