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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 유혹 (왕상 13:11~19)

 

 

 

여로보암 왕의 회유를 거절한 후....

벧엘을 떠나면서..

상수리 나무 아래에 앉아있던 ...

하나님의 사람에게....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가 다가옵니다....

 

 

그 늙은 선지자는...

그의 아들들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이 ...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전해들었고....

그 후...급히...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상수리 나무에서 그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시했던....

회유의 방식으로....

동일하게 그를 유혹합니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의 요구를 거절했던...

동일한 대답으로..

늙은 선지자의 요구를 거부합니다.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그에게 분명히 임했던....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고....

그 말씀으로 인해...

그는 자신을....

모든 유혹으로부터..

철저히 지키고 보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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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가 왜 그렇게 집요하게 따라와...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했는지...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그는...

거짓 계시를 들어가면서...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합니다....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결국...

하나님의 사람은....

늙은 선지자의 거짓에 속아.....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마시며..물을 마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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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거짓으로 회유하고 유혹했듯이....

아담과 하와에게도...

사단은....

거짓을 가지고 다가왔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거짓으로 바꾸어 ...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듯이 말입니다.

 

 

또한...

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떡과 물을 먹이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세속적인 축복으로 다가왔던 것처럼...

사단 역시....

아담과 하와를 속일 때...

그들에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는....

세속적인 축복을 보장하며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사람은....

아담과 하와가 거짓에 넘어진 것처럼....

그렇게....늙은 선지자의 거짓된 유혹에...

넘어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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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하고 유혹할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세속적인 축복을 약속하며...

자신을 말에 복종하고....

자신을...경배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그 말씀을 거짓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

그를 꾸짖고 그의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나...사단은....

한 번이고....두 번이고...세 번이고....

포기하지 않고....지속적으로..

예수님을 위하는 척....

예수님을 배려하는 척.....

예수님에게 가장 좋은 것을 내어주는 척 하며....

위선과 거짓으로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어 내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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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사단의 이름은....

거짓말쟁이요....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고....

그 속에 진리가 없으며...

자신의 욕심을 따라 거짓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거짓을 무기로 하여....

수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넘어지게 하며....

노략질 하고....

파멸과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면...

이 사단의 유혹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파멸시키고 죽이려는 사단의 목적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은..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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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 말씀은....

그 해답을 우리에게 제시해 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미 선포된 ...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말씀에 의지해...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사명을 성공할 수 있었고...

여로보암의 유혹도 거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결국....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에 속아....

유혹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왜냐면...그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늙은 선지자의 입술에서 고백된...

거짓의 메세지를 더욱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 역시 그랬습니다...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던 진리보다....

끊임없이 거짓으로 다가왔던....

사단의 말을 더욱 신뢰했기 때문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금하셨던....

선악과를 따먹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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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일은....

아담과 하와나....

여로보암에게 심판을 경고했던...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사단은...

지금도...끊임없이...

수 많은 거짓을 토설하며....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다가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지 않는다면...

또한....그 말씀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바라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결국.....거짓된 유혹에 넘어졌던...

하나님의 사람처럼....

그렇게 넘어지고 말것입니다......

 

 

광야에서...

사단의 거짓과 싸우셨던 예수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무기로 하셨습니다..

그 분은...

날카로운 진리의 검으로...

사단의 거짓을 드러내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정욕적 관점에서 왜곡하여...

마치 세속적인 축복이 전부인양 유혹하던...

사단의 의도를...

철저히 무력화시키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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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

수 많은 거짓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단은...

한 번...두 번...세 번....

아니...

우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거짓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거짓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 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

굳게 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이 기준이 되야 하고....

또한...그 말씀을...

우리의 관점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계시함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올바른 진리의 틀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모든 시험과 유혹에서 지키시고 건지시는...

안전한 울타리이며...

사단의 거짓을 무력화시키는 무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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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펫은...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 ...

인간의 원죄의 하나로 "게으름"을 지적합니다...

그 게으름은....다른 것이 아니라....

사단이 거짓으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고....

그들이 무엇인 진리인지...

하나님의 말씀과 사단의 거짓 사이에서....

혼돈가운데 있을 때....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

무엇인 진리인지를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 임의대로 판단해 버린....

"영적 게으름"을 말합니다....

 

 

우리 역시....

매 순간....

진리와 거짓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혼돈 속에서...

무엇이 진리인지를 분별하고....

매 순간을 선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한...

혼돈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가..

무엇이 진리인지를 묻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분별력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로 얻어지는....

영적 분별력을 취할 때....

우리는  ....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어떻게 보존하시는지를.....

분명히 경험하고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명백하게 듣고도...

세상에서 들려오는 많은 유혹과 거짓의 소리를....

다시 확인해보지 않고 받아들이는...

영적 게으름은....

결국....우리를 파멸과 죽음의 길로 빠르게 인도할 것입니다..

 

 

깨어있으십시오....

말씀 안에서...

그리고...굳게 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말입니다...

죄우로 치우치지 않는 말씀의 능력이...

오늘 우리 안에서....

어떠한 안전을 허락하시는지....

친히 경험하시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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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3:11~19)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저가 타고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요 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