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선지자의 거짓에 속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 갔던...
하나님의 사람이...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을 때...
늙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었습니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주의 말씀을 어기고....
네 주 하나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너는....
주께서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신 곳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셨다...
그러므로... 네 주검은....
네 조상의 무덤에 묻히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심판의 메세지를 들은 후...
하나님의 사람은...
밥을 먹고...물을 마신 뒤에..
길을 떠났고....
그는...
늙은 선지자의 예언대로..
가는 길에...사자를 만나...
그 사자에 의해 물려 죽었습니다...
그의 주검은
길가에 버려졌고....
그가 탔던 나귀와....
그를 물어 죽였던 사자는 그 주검 옆에 서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둔 주검과....
그 주검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를 보고..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길가에 버려진 주검이...
분명....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 성취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곧....
길가에 있는 주검을 찾아 내었고...
그 주검을 나귀 등에 싣고....
자기 성읍으로 옮겨 와서....
곡을 한 뒤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장사를 마친 뒤.....
아들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죽거든..... 너희는 나를....
이 하나님의 사람이 묻힌 곳에 같이 묻어 다오.....
나의 뼈를 그의 뼈 옆에 두어라....
그가 주의 말씀을 받아서.....
벧엘에 있는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산당을 두고 외친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있은 뒤에도.....
여로보암은....
여전히 그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일반 백성 가운데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산당의 제사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런 일 때문에.....
여로보암 가문은 죄를 얻었으며.....
마침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유다에서 벧엘로 올라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아니하고...........
죽음의 두려움을 넘어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여로보암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선포한 후..
세속적인 안락과 축복을 약속하던....
여로보암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그 요청을 거절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성공적으로 행하고.....
길을 떠났던 하나님의 사람....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늙은 선지자의 거짓에 속아...
하나님께서 금지하셨던...
오던 길을 되돌아 갔고....
그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됩니다....
그리고...결국..
그는...
사자에 물려 ...죽음을 맞고..
그의 주검은 길가에 버려지는...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
우리는...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그래도...나름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했고..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어떤 위협이나 손해에도 두려움없이...
성공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던 사람인데....
한 번의 불순종으로..
사자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를 읽고....
하나님이 너무 가혹하신 것은 아닐까?하는 ....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람은...
사자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그의 주검은 길가에 버려졌습니다...
그의 최후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찌되었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선포하신 말씀을....
자신의 신실하신 성품에 따라...
성취하셨고....
그 분의 말씀은 실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실로....
모든 것을 합력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것입니다....
-------------------------------------------------------------------------------------------------------------------
거짓 메세지로....
하나님의 사람을 미혹하던....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사자에 의해 처참하게 물려 죽은 것을 본 후...
비로소...
자신의 입술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실재가 되어 이루어진 것을 깨닫게 되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 선포된...
여로보암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 역시....
신실하게 성취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이제....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여로보암을 향한 ....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을...
그의 입술로 선포하기에 이릅니다....
------------------------------------------------------------------------------------------------------------------------------
그렇습니다..
유다에서 올라 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던..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불순종으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죽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드러내셨고....
거짓으로 사람을 미혹하던...
벧엘의 늙은 선지자를 돌이키셔서....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전하는...
선지자로 회복시키셨으며......
또한...
자신의 소견대로....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기던.. ...여로보암이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을 경외하는 심정으로 다시 돌이키도록 ....
은혜의 기회를 부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성취된다는 사실을....
자신의 눈으로 확인했고.... 경험했으며......
또한....그러한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경험한 것이나...
여로보암이 경험한 것은...
모두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속에서 마주했던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그 분의 말씀은 분명히 성취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실재임을 깨닫고...
돌이켜...애통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전하는 자가 되었으나...
여로보암은..
그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였고...
여전히 자신의 왕권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의 뜻과 소견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불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그 결과...
그는 자신의 불순종으로 인해...
지면에서 끊어져...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전능하셔서..
자신이 선포하신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따라서...
세상의 어느 누구도....
그 분의 말씀을 무시할 수 없고 ..외면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그 분의 말씀만이...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이 반드시...
실재가 되어 드러날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드러내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해 주십니다...
마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죽임을 통해서...
벧엘의 늙은 선지자와
여로보암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동일한 진리를 선포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모든 것을 합력하셔서....
그들에게 부여하셨던 ....은혜의 기회를...
우리에게 동일하게 부어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는....
벧엘의 늙은 선지자처럼....
우리의 삶을 돌이켜...
반드시 실재로 드러날 ...
진리의 말씀을 붙잡습니까?
아니면....여전히 악을 따랐던 여로보암처럼....
우리의 생각과 소견대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며...완고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 순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여전히...
내 생각과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인가? 말입니다....
보고 듣고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자가 아니라....
즉각적으로...하나님의 살아 실재가 되는 말씀에 ....
애통하는 심정으로....
반응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
왕상 13:20~34) 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섰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붙이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을 지우매 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섰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곧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여 하니라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퍅한 마음....(히3:7~19) (0) | 2010.12.10 |
---|---|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왕상14:1~20) (0) | 2010.10.09 |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 유혹 (왕상 13:11~19) (0) | 2010.10.07 |
하나님 말씀에 대한 여로보암의 반응(왕상13:1~10) (0) | 2010.10.06 |
여로보암의 죄(왕상 12:25~33) (0) | 2010.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