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로의 죽은 딸을 일으키신 예수님(막5:35~43)

 

 

 

예수님께서...

큰 무리에 둘러싸여...

바닷가에 계셨을 때..

회당장 가운데서....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그 분을 뵙고....

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겸손하고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저의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고쳐 주시고.... 살려 주십시오."라고...

 

 

그러자.......

야이로의 요청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

그의 집을 향해 함께 가셨습니다...........

 

 

그런데....

큰 무리가 예수님을 뒤따라 오면서...

예수님을 밀었고..

그런 와중에...

그 군중 속에서...

생명을 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아오던 여인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 여인의 믿음의 고백과 간증을 기쁘게 들으신 후....

여인에게 축복을 하여 주십니다...

 

 

그러나....어쨌든...

야이로의 간곡한 간청으로...

죽어가는 딸을 위해...

그의 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지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었고....

예수님은....그 모든 상황에...

세밀하게 반응하시며....

더딘 걸음을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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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여전히 ....

이런 저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계속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

야이로에게 말하였습니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혀서 무엇하겠습니까 ?" 라고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야이로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죽어가는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간절한 심령으로 예수님을 향해 나아왔고...

딸의 치유를 위해....

겸손하고 간절히 예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다행히 .... 

예수님은 그의 간구에 응답하셨고...

그와 함께 ...

자신의 딸이 누워있는 곳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계셨던 것입니다...

 

 

아마도.....야이로는....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집으로 걸어가면서......

죽어가는 어린 딸이...

이제...예수님의 능력으로 ...

반드시 치유될 것이라는 ...작은 소망의 불꽃을...

마음에 간직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그의 기대와 소망에....

찬물을 끼얻는 절망의 소식을 전하여 준 것입니다......

딸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가 간곡히 요청하였던 그의 수고를...

한꺼 번에 물거품이 되게 하고......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나아가는 그의 기대의 발걸음을...

단 번에 멈추게 할 수 있는....

그리고....보여지는 상황을 보건대...

더 이상 어디에서도 가망성을 찾아 볼 수 없는...

극한 절망의 소식이....

그에게 전해졌던 것입니다....

 

"따님이 죽었습니다......."라는.....

 

 

그리고....

야이로의 집에서 온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끝난 마당에....

 예수님과 함께 ...

 집으로 가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따님이 죽어...

 이미 모든 희망은 사라졌는데....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고 가는....

 그런 수고를 계속하는 것은....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그런데....

바로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절망을 선포할 때....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에게 ....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고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은...

모두....절망을 이야기 하는데....

예수님은 그에게....

믿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을 넘어서야 함을....

말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보여지는 상황을 넘어서서....

능력을 행하실 수 있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오직... 믿음으로만 붙잡을 수 있는....

진정한 살아있는 실체...

궁극적인 실체를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모두가..절망이라고 이야기 할 때...

예수님은...그에게...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라고....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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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만이...

자신을 따르도록 허락하시고...

마침내.....

회당장의 집에 이르셨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셨을 때....

사람들이 울며 통곡하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뒤에....

아이의 부모와 일행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달리다굼!"("소녀야...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습니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는데...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그러나....예수님께서는....그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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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기도의 모습은 무엇인지...

그리고....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서..

예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는....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

예수님의 치유와 구원의 능력을 .

실제로....누리게 하고 경험하게 하는....

그런 아름다운 믿음을....

우리는 어떻게 소유할 수 있는지.. 하는.....

여러 가지 생각들 말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인간의 힘으로는...

그리고...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죽음이 아닌....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사랑하는 어린 딸의 죽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무능함과...

인간의 연약한 한계를 본 야이로는....

결국.....

예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옆드려...

'죽어가는 어린 딸을 살려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간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러자...

그의 간구는...

즉각적으로....

성취되고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의 간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그와 함께...

어린 딸이 죽어가는 그의 집을 향하여...

걸어가시기 시작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걸음은....

야이로의 마음처럼..

그렇게 빠르고 민첩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혈루증을 앓고 치유받은 여인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주고 받으셨고....

계속적으로 군중 속에서 말씀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쩌면...야이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가는 길을 지체하시는...

예수님께 서운한 마음을 품었을 수도 있고...

자신의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나아가시는....

예수님의 길을 방해하는 군중들에게..

원망과 미움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그렇게....

예수님의 걸음이 지체되고 머뭇거려졌을 때...

야이로의 집에서 온 사람들은...

야이로가 그토록 듣고 싶어하지 않았던...

가장 극한 절망의 소식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예수님께 간구할 필요도 없고...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수고도 할 필요도 없으며....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의 상황은 끝났다면서....

야이로의 어린 딸의 죽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야이로의 집에서 온 그들에게..

예수님은...단지...

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 쓸모없고 소용도 없는 대상으로...

예수님은.... 그렇게 여겨졌습니다...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 역사하실 수 있는..

진정한 메시야이며 ....

구원자로서의 예수님이 아닌....

보여지는 상황에 의해...

언제든지 사용되고 버려질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며 대상으로....

예수님을 그렇게 취급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모두....

절망을 이야기하며....

야이로의 간절한 간구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고...

그의 모든 수고는..

단지 헛된 것일 뿐이었다고...

그렇게..그렇게.... 소리 높여 이야기 할 때........

야이로의 귓가에 들려오는....

또 다른....

세미한 음성이 있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주고...

두려움 가운데서 견고한 믿음을 주는...

예수님의 말씀 말입니다....

 

 

그리고...다행히...

야이로는...

사람들이 절망을 선포할 때...

그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절망으로 주저 앉지 않았습니다..

그는...예수님을 모시고...

자신의 집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결코 ....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간구도 헛되고...

그의 수고도 헛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외침 속에서도....

예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은....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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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로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 곳은...이미..

혼돈과 통곡이 있는...

절망과 슬픔의 장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야이로의 어린 딸이 죽었다고 여기며...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그렇게...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보여지는 상황을...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상황을...

전부이고 ...실제인 것처럼...

그리고 마치....진리인 것처럼..붙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그 결과...

그들은 참담한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는 다른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

보여지는 상황은 동일한 것이었으나...

예수님은....

믿음의 눈을 들어...

진정한 실체를 보고 계셨습니다....

육신의 눈으로만 상황을 판단하는....

사람들의 눈엔...

야이로의 어린 딸이 죽은 것처럼 보여졌으나....

믿음의 눈으로 실체를 보시는...

예수님의 영적인 관점으로는...

야이로의 어린 딸은 죽은 것이 아닌...

단지....자는 것일 뿐이었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절망을 이야기하는데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야이로는....

결국....예수님을...

자신의 ...아니 어쩌면...

모든 인간이 갖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의 근원인...

죽음 앞으로 모셔들였고....

예수님은...

사람들 모두가....

절망을 이야기 하는 곳에서....

오히려 ....소망과 희망과 생명을 선포하십니다....

 

 

물론...

그 곳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왜냐면..그들은...

예수님이 보시는 영적인 실체를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육신의 관점에서 보여지는 상황이 전부였고...

육신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실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예수님과는...

다른 것을 보았고...다른 것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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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모두가 죽음을 선포하고....

극한 절망을 외치며 울부짓는 곳에서...

오히려....생명을 선포하시고....

소망과 기쁨을 선물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셔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달리다굼!"하고 외치셨고....

 

 

그 분의 선포된 말씀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았던...

다만...오직 ....

믿음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육신의 눈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던 진정한 실체는...

이제...모든 사람이 ....

육신적인 눈으로도 분명히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실체가 되어....

그들 앞에 재현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궁극적이고 진정한 실체를...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실상으로 드러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습니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는데...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그러나....예수님께서는....그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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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기도하고...

간절히 예수님께 부르짖었어도...

마치...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간구가...

응답되어지지 않은 것 같은...

그런 ...절망적인 순간과 상황이 ....

우리에게도 종종 다가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그만 하면 됐다고..

그만하면 충분히 했다고...

이제 더 이상 헛된 수고...헛된 기도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고....이야기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은...

끝이라고 이야기 하고...

절망을 보여주지만...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시는...세미한 음성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믿기만 하라..."

 

 

그렇습니다...

기도가...때로는...

우리에게 낙심을 가져다 줄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원함은 거절된 것 같고...

우리의 수고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 같은....

 

 

그러나....

회당장 야이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그가....예수님께 나아와....

간구했을 때....

그에게는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간구하기 시작했을 때...

야이로는...

그 전까지 가져보지 못한....

엄청난 은혜를 입게 됩니다...

보여지는 상황은...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그의 어린 딸은....

여전히 죽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가...예수님께 나아와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예수님이...

그의 간구에 응답하셔서...

그와 함께 동행하시기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보이는 상황과 환경을 변화시키기 전에....

우리가....

참된 능력의 근원되시며 구원자 되신....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특권을...우리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간절한 간구 이후에...

야이로는 결코...

혼자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함께 하셨고....

예수님은 그와 동행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기도는 이렇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열어놓는 통로와 같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이유로...

예수님은 지체하셨고...

야이로의 원함대로...

예수님은 빠르게 움직여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의 관심이...

야이로에게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야이로의 곁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계셨고...

예수님은 여전히...

야이로의 어린 딸을 살리시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때로...

우리가 생각한 가장 적절한 때에...

예수님이 반응하시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다가...

우리의 마음이 상하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그렇다고 하여...

예수님이 우리의 간구를 저버리신 것도 아니고..

우리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저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상황과 환경을 통해...

그 분의 향한 우리의 믿음이...

더욱 정금과 같이 빚어지도록 연단하고 계신 것입니다...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딸이 죽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극한 절망을 표현했을 때...

다행히...야이로는...

자신과 동행하고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그 분이 ....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인해...

절망하지 않고 위로를 얻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믿기만 하라.."

 

 

그렇습니다...

기도를 통해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얻는 유익은...

바로.. 이것입니다....

보여지는 상황은 낙심과 절망 뿐인데....

그의 마음에....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그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망과 위로를 얻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의 걸음을 멈춰지지 않도록...

절망하지 않고 지속적인 믿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예수님의 힘과 능력이...

그를 지켜 주는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야이로는 ....

육신의 눈으로 보고....

감각적인 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보여지는 상황과 환경을 넘어...

그리고..

세상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를 넘어...

오직...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예수님이 보시는..

궁극적인 실제를 바라보며...

그렇게 끝까지 믿음의 수고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마침내...그는....

그가 그토록 간절히 간구했던대로...

죽어가는 어린 딸의 생명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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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신의 눈에 보여지는 것이 ...

마치...

전부인 것처럼....실제인 것처럼...

그렇게 믿고 있지만....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은....

다른 것을 보고 있고....

다른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육신의 죽음 속에서도...

영원히 죽지 않는 부활의 생명을 보고 있으며....

극한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고 붙잡습니다.....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으나....

이미 성취되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반드시 성취될....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며....궁극적인 실체임을 알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수고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그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실상이 되어...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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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당신이 ..

예수님께 나아와...

간절히 간구하기 시작할 때...

예수님은...

당신이 걷는 길에서 함께 걸으시며...

당신과의 동행을 시작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우리의 지혜로는 ...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그 문제의 본질과 핵심 속으로...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과정 속으로..

우리와 함께 걸어가십니다...

 

 

물론....

보이는 상황은....

여전히... 절망을 이야기 하고...

기도의 수고가....

아무런 역사도 일으키지 못하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응답이 너무 더디다고....

너무 지체된다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과 ....

우리가 기대하던 시간에 ..

그 분은 아무런 역사를 드러내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수고를....

믿음의 수고를 ...

결코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당신은 결국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보여지는 세상과 환경을 넘어...

진정한 실상으로 구현된 실제가 되는지 말입니다...

 

 

모두가....죽음을 이야기 할 때...

예수님은 잔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믿음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던 야이로는...

결국 ...영의 눈을 열어 보게 됩니다..

진정한 실체는...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 보아왔던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으나...

예수님 안에 숨겨져있던....

또한..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말씀이....

진정한 실체라는 것을...말입니다...

 

 

그 믿음을 가진 자들이야말로...

멈추지 않는...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예수님과 믿음의 길을 동행한 사람들이야말로...

예수님의 선포하신 말씀이....

눈앞에 실상으로 드러나는 실체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우리는...

어떤 절망의 순간에서도....

소망과 위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와 동행하며 함께 걷고 계신..

예수님의 세미한 음성으로 말미암아 말입니다...

그리고...마침내...

우리는...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어떻게 실제가 되어..

눈 앞에 펼쳐지게 되는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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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5:35~43)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