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보이지 않는....
사람의 중심과 마음과 의도 뿐아니라......
그 중심에서 우러나온....
보이는 모든 외적 행위를 포함하는...
그야말로....
사람의 전 인격에 관한 것임을........
우리는.....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의 중심과 의도가.....
정결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행위가 어떠하든지...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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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그들은...철저히....
장로들의 유전인...
전통과 관습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 자신들의 행위를...
통제하고 개입하고 살피고 판단해 왔다....
그러나...
그들이 항상 배제해왔던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관점으로는 볼 수 없고..
다만....영적인 관점으로만 볼 수 있는.....
사람의 중심과 마음의 의도에 대한 것이었다...
그래서...그들은..
인간의 눈에 보여지는 외적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순종하고 따르는 듯했으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는..
모든 것을 놓쳐 버리는...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들의 모든 행위는 ....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낼 수 있었지만...
사람들의 찬사와 존경은 받아낼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낼 수 없었고...
하나님께는 외면당하고 칭찬받을 수 없는 것들 뿐이었다....
왜냐면...
그들 역시...
행위적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듯했으나....
그들의 중심과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있었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을 것이다."는...
자신의 말씀을....
신실하게 성취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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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같은...
예수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그렇게 열심히...
장로들의 유전과 전통과 관습을...
지키고 따름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종교적으로 얼마나 우월한지를 드러내고...
자기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중심과 마음의 의도는....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정욕적인 것이었다.......
결국...
그들의 종교적인 모든 열심과....
모든 행위는...
하나님을 높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을 높히고자 하는....
이기적이고 교만한 중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되...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며....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킨다고..말씀하심으로써...
위선과 외식으로 가득 찬....
그들의 신앙생활을 지탄하셨다...
왜냐면....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의 외적 행위가....
어떤 마음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는지를....
아셨고...보실 수 있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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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도....
예수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처럼...
외적 행위에 치중하느라...
잃어버리고 외면하고 있는....
그러나 ...
하나님께서 가장 귀히 여기시는...
중심과 마음에...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전통과 관습에 따라..
교회에 나오지만...
실상...
그들의 중심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냉냉한 가슴 뿐 이고....
습관과 형식에 따라....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하지만....
실상...
그들의 중심은....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을 믿지도 않고....
모든 만물의 근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도 않을 뿐더러....
하나님에 대한 어떤 감사나 감격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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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예를 드신 것처럼...
'고르반'... 즉....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말함으로써....
장로들의 유전에 따른...
종교적 전통과 관습을 지킨다는 이유로....
부모에 대한 자식으로서의 ...
공경의 의무와 책임을 면제 받으려는 사람들....
즉..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이유로..
가장 기초적인 책임조차도 떠넘기고... 회피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들까지 있었던 것처럼....
이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섬긴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자신들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인간으로서의 기초적인 의무까지도...
외면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교회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부모님에 대해 공경의 책임을 멀리하고....
가족에 대한 보살핌의 의무를 내던지며....
또한....
십일조를 내야 한다는 이유로....
다른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인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어떤 구제나 긍휼도 거절하며...
교회에서 봉사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책임지기 싫은....
회사의 일이나 사회적인 책임을 무시하는....사람들...
실제로.....그런 사람들이..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그래서...그렇게.....
하나님을 섬긴다는 명목하에...
그들이 짊어져야 할 모든 책임을 외면하는....
그들 주변의 사람들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관점을 갖게 되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고 이용하는...
지극히 이기적이며 자기 정욕적인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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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유익과 영광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
교회의 이름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러나...어쩌면..
이러한 사람들도....
스스로를 속이고 스스로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치..자신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
왜냐면....이들 역시...
자신의 중심과 마음의 의도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피지도 않고 보려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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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7장 9절에서 10절에서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관점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언제든지....
다른 사람을 속이고...
자신을 속일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래서...우리는...
날마다....
사람의 중심을 아시고...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의 중심과 마음의 의도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는 ...
예수님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처럼....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마음으로는 그 분을 멸시할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열심으로 우리 자신의 일을 행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악을 행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날마다...
육신의 관점으로는 볼 수 없는...
우리의 중심과 마음의 의도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수 없다면 말이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내 자신을 스스로 속일 수 있으나....
우리는 ..결단코...
사람의 중심과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기억하자....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과 중심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라면...
그 사람의 모든 외적 행위들은...
다른 이들의 눈에 어떻게 보여지고 비추어진다해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때....
지극히...외식과 위선의 표현일 뿐이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언제나....
겸손하게....우리의 마음을 통찰할 수 있도록...
영적인 눈을 여시도록 은혜를 구해야 하며...
우리의 중심과 행위과....
하나님앞에서 모두 정결케 되기를 ....
힘써 ....간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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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7:1~13)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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