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한 촌에 들어가셨는데....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섬기기위해.....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르다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 하나가 있었는데........
그녀는....
언니 마르다를 ...
도와주기는 커녕....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했던...
마르다는.....
결국....
예수님께 나아가...
말했습니다...
"주여...
내 동생이 ...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그러자...
예수님께서....
마르다를 향해 ....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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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했던
마르다는 ..
예수님께....
최고의 것을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매우 분주했습니다....
나름대로......
예수님이 좋아하실만한...
여러 음식을 준비하느라...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섬김이...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실만한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있던...
동생..마리아 역시...
예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다른 일에 ....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은 채....
열심히...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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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라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녀... 역시.....
동생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 사람으로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예수님을 위해...
음식을 장만하는 일이...
무엇보다.....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좋자고 하는 일도 아니고...
자신의 집으로 오신....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데...
분주하게 일하는 형편을 알면서도....
자신을 돕지 않고...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
동생 마리아를 보자.......
마르다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동생 마리아에 대해...
서운한 마음도 들고....
분노도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마리아에게...
언니를 도우라고 말씀하지도 않으시는 예수님에 대해...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도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만 분주하게 ...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다니며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니....
처량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마르다는...
자기 자신과....
동생 마리아와....
예수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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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로..
마음이 혼란스럽고 ...
힘들어졌을 때......
그녀는....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쏟아냅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그랬습니다....
마르다는...
혼자...
분주하게...
일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한 일도 아니었고....
집에 초대된....
가장 귀하신 예수님을 섬기기 위한 일을 하는 것인데...
왜 혼자서만 그 일을 감당해야 하는지....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있는....
동생 마리아를 보니....
마음은 더 크게 요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하는 일인데.......
동생의 무관심에 대해...
원망과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것은...
동생 마리아에게...
아무 말도 하시지 않는 예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분주한 마르다를 보셨다면....
예수님은...
마땅히...
동생 마리아를 꾸짖어...
함께...
예수님을 섬기는 일에 동참하도록 권면하셔야 한다고...
마르다는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또한...
혼자 분주하게 일하는 자신에 대해...
자신의 일을 돕지 않는 마리아에 대해...
그리고....
그러한 모든 상황을 아시면서도...
침묵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느라....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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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는...
여러가지 생각들로 인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생 마리아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관심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었고...
그 분의 입술에서 선포되는....
말씀 뿐이었습니다........
마르다의 마음이...
많은 것들에 대한 생각으로..
복잡하고 혼돈스러웠다면....
마리아의 마음은....
단순하였습니다....
그녀의 관심은...
오직....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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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르다와 같고...
또... 어떤 사람들은...
동생 마리아와 같습니다...
예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특심인...
마르다와 같은 사람들은...
종 종...
마르다가...
예수님께 나아가...
마음을 쏟아낸 것 같이...
불평을 쏟아 놓곤 합니다..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나는...
이렇게 분주한데..
왜 다른 직분자들은...
함께 참여하지 않는가?
이 일은...
나만 좋자고 하는 일이 아니고..
예수님을 섬기고...
교회를 위한 일인데...
왜....나만 일하고....
그들은 이 일에 동참하지 않는가?하면서...
말을 하곤 합니다...
또한....
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가서...
함께 일을 하라고...
권면하고 가르치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향해....
또는... 목사님을 향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억울해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향한
분노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우리...
그러나........
너무나도 자주...
마르다와 같은 모습으로....
예수님께 따지듯이 원망하는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동정심 가득한 눈 빛으로 ...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고 있구나..
네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로...
또한....
그 일을 혼자 감당하고 있는....
네 자신을 향한 자기 연민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대해....
동참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함으로...
또한...
그 모든 상황과 형편을 알면서...
공정하게 개입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불만으로....
네 마음이 참으로 복잡하고 혼돈 스럽구나...
그러나....마르다야...
그 모든 것을...
다 따지면서....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든....
또한...그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입하시든...
너는...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그것은 바로....
나와 너와의 관계란다...
너는...
나의 말을 듣고....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야...
그 한 가지에...
네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바로...
네가 선택해야 할 ....
가장 좋은 것이란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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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때로...
분주한 마르다처럼...
너무 많은 염려와 근심에 쌓여 있습니다..
자신이 행해야 할 수 많은 일들...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벅차지만...
어쩔 수 없이 많은 일들을...
책임져야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함께 동참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함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평들...
그 모든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복잡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이...
그러한 염려와 근심들로...
흩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가..
한 가지...
좋은 선택을 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채워야 할 ..
오직 한 가지는....
예수님과의 관계이며...
그 분이 하신 말씀을...
주의깊게 경청하고...
순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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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갑자기..
베드로와 예수님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에..
세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조반을 먹으신 후...
베드로에게 ..
세 번에 걸쳐...
동일한 질문을 하십니다.......
"요한의 아들..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 때...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고...
예수님으로부터....
주님의 양을 치라는....
사명을 받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돌이켜 보니...
요한이 따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때...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묻습니다....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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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마르다는...
꼼짝않고...
예수님의 발 아래에서 ...
말씀만 듣던 마리아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던...
요한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들....
돌아가는 상황과 환경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마음을 빼앗기느라....
스스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오직 한 가지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께....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오직...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일에...
우리의 전심을 쏟는 것....
그 분을 따르는 것...
그 것 뿐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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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0:38~42)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요 21:14~25)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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