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또한...
그 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자기 전 존재의 뿌리이며..
모든 안전감의 울타리가 되는...
본토...친척....아비 집을 떠나...
매일 매일...
하나님의 지시를 받지 않고서는...
도무지 이를 수 없는 ....
미지의 땅을 향해...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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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이 말씀은..
참으로 막연한 약속이었습니다...
떠날 곳은 명백했지만...
도착해야 할 목적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가야 할 방향과 거리를...
말씀해 주셔야만...
나아갈 수 있고...
만약...
하나님께서 ...
아무것도 말씀하여 주시지 않는다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이 길은.....
그렇게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걸을 수 있는...
참으로....
믿음을 요구하는....
모험의 길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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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에게도 이렇게 다가옵니다......
어디를 떠나야 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분명하게 말씀하시지만....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마치...
안개에 가려져 있는 것처럼....
너무 막연하고 희미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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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만약....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가...
마침내...
이르러야 할 목적지를....
가나안 땅 ***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면...
아마도...
아브라함은....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리기 위해...
그 분 앞에...
머물러 있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 분과 어떤 교제나....
소통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목적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분주히 서둘러...
그 일을 성취하려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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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매일...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지시에 순종할 때에만..
마침내.... 이르게 될..
그 약속의 땅을...
잠시..
가리워 두심으로써...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과 교제함으로써 ....
그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그 성장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마침내...그 땅에..
이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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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듯...
믿음의 길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이고...
모험의 길이며...
순종을 통해서만 ...
마침내...... 이를 수 있는 길입니다...
아브라함은...
매일 매순간 ...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갔고...
그래서..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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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과 순종으로.... 전진하여 ..
마침내...
약속의 땅에 이르렀던...
아브라함에게...
큰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약속하신 땅에 이르렀지만...
그 땅에는...
생각치도 못한 ...
가뭄과 기근이 있었습니다...
목축을 먹여야 하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아브라함에게는...
실로...
너무도 힘겨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부딪히자...
아브라함은...
항상 물이 있는 곳...
언제나...
생계를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곳...
바로...
나일강이 있는 애굽 땅을 생각하였고...
그가 이끄는 모든 가족들과 가축들을 데리고...
마침내....
애굽 남방을 향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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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은...
우리의 삶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우리가 붙잡고 있던....
모든 안전감의 울타리를 떠나...
모험으로 사는 인생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큰 결심과...
엄청난 결단으로 내딛었던
믿음의 길..
그 끝에 이르러...
우리는...
이제 되었구나 하고..
안도의 한심을 내쉴 때...
한 번도 생각지도 않고....
예기치도 못했던....
기근과 가뭄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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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
부푼 꿈과 비젼을 가지고..
교회를 세웠지만...
성도들은 모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도들을...
양육하고 가르치지만...
세워지길 기대했던 성도들이...
오히려....
믿음을 잃고 방황하며...
흩어집니다..
이러한...
가뭄과 기근을 만날 때...
우리 역시...
아브라함처럼...
우리나름대로...
살아갈 방도를 찾지 않습니까?...
가뭄고 기근을 만났던
아브라함은 ...
항상 물이 있는...
애굽을 향해 내려갔지만...
우리 역시...
보이는 상황과 환경에 매여..
근심과 두려움에 억압될 때...
도무지..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법과 지혜를 의지해...
각자의 소견을 따라 살아가려 합니다........
우리를 ...
그 곳으로 인도하셨던...
그리고...
그 약속의 땅에...
마침내 이르게 하셨던..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
우리는...
보여지는 환경과 상황에 매여...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의 힘과 방법으로 구원하려고...
어리석은 몸부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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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브라함은..
애굽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습니까?
그는...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사라를 ...
애굽의 왕 바로에게 팔아 넘겨..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려는...
비열하고 얄팤한 속임수를 씁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불행 중 다행인지...
다행 중 불행인지...
많은 재물과 가축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그의 거짓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고......
그는....
애굽의 사람들로부터..
수치를 당한 후......
다시...
가족과 가축들...
그리고...
애굽 땅에서..
거짓과 속임의 결과로 얻은..
많은 재물과 소유를 가지고...
다시....
약속의 땅을 향해 올라옵니다.........
아브라함의 죄로 인해...
그와 그의 모든 가족들은...
애굽 땅에서...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이...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을 보호하셨고...
오히려...
안전하고 풍성한 존재로....
그들을..
그 땅에서 빼내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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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가뭄과 기근으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을....
스스로 지키려고..
내려갔던...
남방 애굽에서부터....
길을 떠나서....
다시 벧엘에 이르렀고....
벧엘과 아이 사이...
즉... 이전에 장막쳤던 곳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는..
그 곳에 이르러...
다시금...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고...
그 분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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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번..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보존하기 위해...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방법과 지식과 경험을 따르곤 합니다...
그러나...언제나...
그 결과는...
참패입니다..
그렇다고..그 참패가 ...
우리의 소유물을...
모두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따를 때...
예상치 못하게...
세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가뭄과 기근으로 부터
우리를 보존하여 주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물질의 풍성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거룩함을 쫓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참으로 창피한 수치를 당하게 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백성들이..
진정으로 믿고 의지해야 할..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의지할 때..
그들은...
세상으로부터...
많은 물질이나 소유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들로 부터...
비난과 정죄와 조롱과 비웃음을 당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이름에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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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인 것은....
우리가 죄에 빠져...
때때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세상에서 ...
수치와 모욕과 조롱거리가 된다하여도...
결단코 ...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긍휼과 전능하심을 통해...
우리를...
그 곳으로부터 건져내시고...
다시...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믿음의 길을 걷도록....
다함없는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을 참으로 예배하는 존재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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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릴 수 잇었던 것은...
어쩌면...
그의 믿음이 위대하였기 때문이라기보다...
그를 ...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과...
그 분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바로..
지금...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여전히...살아계셔서...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분의 열심과 사랑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보존하려고...
세상을 의지하고 붙잡고 있는...
나약한 우리들을...
다시...
믿음의 사람으로...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존재로...
빚어가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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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1~13: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 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남방에서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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