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니...
그 증언은 참되지 못하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비록 내가 내 자신에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나의 증언은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너희는.....
사람이 정한 기준을 따라 판단한다.
그러나...
나는 그 육체를 따라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내가 무슨 판단을 한다 하더라도 나의 판단은 참되다.
그것은.....
나 혼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판단하시기 때문이다.
너희의 율법에도 기록하기를 .....
두 사람이 증언하면 참되다 하였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내게 대하여 증언하여 주신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나의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궤가 있는 데서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그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직도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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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튼을 친..
어두운 공간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스위치를 올려...
그 공간에 빛을 밝히면...
모든 것이 눈에 환히 들어온다...
빛의 밝기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그 공간안에 쌓인 먼지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공중에 떠 다니는 미세한 먼지까지 보기 위해서는...
커튼을 열어..
밖에서 비춰지는 햇살에 의존해야 한다..
햇살 한 줌만으로도...
공중에 떠 다니는 먼지는...
자신의 존재를 다 드러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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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만약...
우리가 어둔 죄악에 묻혀 살아간다면...
우리는...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죄가 아닌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관점으로라도...
자기의 삶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더러운 죄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그것은 온전하지 못하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밝히 보게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은...
우리 기준으로..우리 관점으로...돌아볼 때가 아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의 기준과 그 분의 관점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바라볼 때이다....
그 분의 관점으로 ...
우리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시의 눈이 열려질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고...
그 때가 되어서야...비로소....
통회하는 심정으로 회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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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분은...
무엇이 죄고,
또... 무엇이 죄가 아닌지도...
구별하지 못하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로 친히 오셨다...
그리고...
죄에 묶에고 매이고 갇혀서...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의 죄가 드러날까..두려워...
더 깊은 어두움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의 빛으로....다가오셨다...
그 빛은...
무엇이 더러운 죄이고..
무엇이 죄가 아닌지를 분명하게 드러내어주었기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드러내는 ..
그 빛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였고...
또...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그 빛으로 인해 드러나는 ....
자신의 더러운 죄를 깨닫게 되고...
결국.... 그 죄를 미워하며...
죄의 자리에서 떠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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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세상의 빛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과 기준으로 살아가는...
온전한 삶이 무엇인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창조주되신 하나님의 기준을 떠나..
모두가....
자신의 소견과 기준대로 살아감으로써...
과녂에서 벗어난 죄의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그들은...
인간이 본래 만들어진 목적과 ..
그들이 붙들고 살아가야 할 참된 기준을 잃어버리고...
자기 정욕과 감각을 쫓아 살아가는...어두운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 모두가 그러는 것처럼...
자신의 기준이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기준으로...
자신의 모든 삶과 가르침과 행위를 일치시켰다...
죄악으로 더럽혀진 세상에 오셔서...
그 분은..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본래의 목적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존하며...살아가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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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사람이라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자신의 삶을 통해 ...
분명히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심으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는..
온전한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비춰주고 계신다...
그래서...
자기 소견대로 ...
자기 감각과 뜻대로...
자기 정욕과 욕망대로 살아가는 ...
죄로 물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삶을 보고...
또한...그 분의 가르침을 듣고...
자신이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고...
자신이 온전한 형상에서 얼마나 어그러져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밝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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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
세상의 빛이다...
그 빛을 통해..
어둠 속에 숨겨진...
우리의 어그러진 모습과...
우리가 붙잡고 있는 더러운 죄가 무엇인지를..
밝히 볼 수 있어야 하며....
그 빛을 통해...
우리는 ...
하나님이 창조하신....
온전한 원형의 모습이 되기까지 인도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뜻과 기준으로...
삶을 살아내심으로써...
세상의 빛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
내 기준과 내 소견으로 얼룩진 죄의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뜻과 기준으로 살아가는...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우리를 향한..
빛되신 예수님의 바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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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12~20)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8: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8: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8: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8: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8: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8: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8: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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