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예수님께 절하며 간구했다..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니..
오셔서.. 그의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그를 따라가셨고...
제자들도 함께 갔다...
눈에 보여지는 현실은...
모든 것이 끝나버린..
절망적 상황이었다..
사랑하는 딸은..
이미 죽었고..
인간의 능력과 기술로는..
아무런 소망도 찾을 수 없는 형편이 된 것이다..
그러나..그는..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인해..
아직 절망하지 않았다..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를 무너지지 않게...붙잡고....
여전히 소망을 품을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예수님이라면..
죽은 자도 살리실 수 있다 라는..
예수님을 향한 절대적 믿음때문이었다....
그는..
그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왔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절망 중에서도 소망을 품었으며..
그 믿음으로...
예수님을 일으켜...
딸이 죽어 있는 절망의 장소를 향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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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렇게...
예수님은..
딸을 살려달라는 그 관리와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고 계셨다..
그런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던 여자가...
예수님의 뒤로 와서 ...
그 겉옷을 만지며...
마음에 생각했다...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나는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고..
수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스쳤겠지만..
예수님의 능력이 나가..
치유함을 입은 사람은...
오직 ...그 여인 뿐이었고....
예수님은..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그 여인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딸아....안심하라..
네 믿음이...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그 여자가..
즉시..구원을 받았다....
예수님께..
형편을 아뢰지 않아도..
예수님께 매달리지 않아도...
그저...
그 분의 옷자락에 손을 대기만 해도...
그 분은 나의 형편을 아시고..
그 분은 나의 병을 고치시고...
그 분은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라고 믿었던...
그 여인...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고치려고...
사방팔방을 다 다니며..
수 많은 의사들을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입고 치유받고자 했지만..
오히려..
가진 돈마저 모두 탕진하고..
이제...
빈털털이가 되어..
세상 어디에서도 소망을 찾을 수 없던 그 여인을....
예수님께 나오게 했던 것은..
바로...
예수님이라면...
아무런 댓가없이도...
자신을 치유하시고 구원하실 분이라는 ...
절대적인 믿음 때문이었다..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여인은...
혈루증에 걸린 여인은 부정한 여인이라는 명분하에...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께 나왔고...
예수님의 겉옷을 만졌으며...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구원을 입는 은혜를 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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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제자들은...
딸이 죽은 관리의 집으로 가셨다..
그 곳에는...
딸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들이 모여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말씀하셨다..
"물러가라...
이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잔다.."
그러자...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두 비웃었다..
예수님은...
무리를 내보내신 후에...
딸이 죽어 있는 방으로 들어가셔서..
그 소녀의 손을 잡으셨고..
그러자....그 소녀는 일어났다...
모두가...
끝났다고 이야기 하는 곳에..
예수님이 오셨고...
예수님으로 인해..
그 끝남은 다시 시작으로..
그 죽음은 다시 생명으로 ..
그 절망은 다시 소망으로 변화되었다..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던..
그 관리의 믿음은...
그대로 이루어졌고...
예수님은...
그의 믿음대로..
딸의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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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살리셨다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온 땅에 퍼져나갔다..
예수님은...
거기서 떠나...
길을 걸어 가시고 있었는데...
두 맹인이...따라오며..
예수님을 향해 소리질러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시지 않고...
한 집으로 들어 가셨다...
그러자..
뒤를 따라오던 맹인들이..
그 곳에까지 따라 들어와..
예수님께 나왔다..
예수님은...
끈질긴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그들에게 질문하셨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 믿느냐?"
그러자..
그들이 대답했다...
"주여...그러하오이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후...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말씀하셨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그러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경고하시기를..
아무에게도 그 일을 알리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의 소문을 온 땅에 퍼뜨렸다...
두 맹인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부끄러움과 수치를 넘어서..
예수님의 긍휼을 구하며..소리를 지른 것....
예수님이 머문 집으로 들어가..
끈질기게 그 분께 나아간 것..
그리고....
예수님이라면...
자신들의 눈을 밝히실 수 있으리라 여기며..
그 분의 질문에 대답한 것...
이 모든 것은....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없이는...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예수님에 대한 ...
그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예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고..
그 분께 끈질기에 나아갔으며...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했고..
그들의 믿음대로...
그 분의 치유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예수님의 능력을..
간증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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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님은...
모든 죄인을 구원하시고...
모든 병든 자들을 치유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구원자이시다..
그러나...
그 분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 분의 치유하심의 은혜를 입고...
그 분의 구원의 은혜를 누린 자들은...
아주...극 소수에 불과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도..
어떤 비웃음과 수치를 당할지라도...
기꺼이 ...
그 분께 나아가 간구하고...
그 분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그 분께 끈질기게 붙어있던 믿음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의 기적과 권능과 은혜를 입었을 뿐이다...
절망적인 어려움 앞에 있었던...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예수님께 ...
믿음으로 나와..
간구하고 부르짖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고....
그 분의 옷깃을 스쳤지만...
믿음으로 나와....
그분의 겉옷을 만진 사람은 많지 않았고...
병을 고치려는 사람은 많았지만..
믿음으로....
그 분의 능력을 경험하고...
은혜를 입은 사람은 많지 않았고...
수 많은 맹인들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
끈질기게 간구하여 눈을 뜬 사람도 많지 않았다.......
예수님의 능력과 은혜와 구원은..
항상 모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으로 반응한 사람들만이..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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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을..
함께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반응한...
관리와 혈루병 여인과 두 맹인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이와는 반대로...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도..
그 분에 대한 믿음을 갖기 보다는..
오히려....
예수님을 향해....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
귀신을 쫓아내는 사람으로...
비난하며 정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아무리 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신다해도..
결코...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행해지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코...자신의 것으로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입하는 구원의 기쁨은 보면서도..
결코...자신의 것으로 경험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불신적 믿음이..
그대로....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무엇을 믿고 있든지..
믿음대로 그대로 이루어진다..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믿음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을 행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 분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할 것이다...
그러나..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불신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 역시..
우리의 믿음대로...그대로 이루어져..
예수님이 무엇을 행하시든지..
우리는 그 분의 능력과 은혜를..
결코 우리의 삶에서 누리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는....
무감각하고 반응하지 않는 죽은 존재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너희가 무엇을 믿든지...
너희 믿음대로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
영원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조종해서...
없는 것을 있게 하는...그 무엇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리고....하나님의 진리를..
우리의 삶에서 누리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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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9:18~34 )
(9: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9: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9: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9: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9: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9: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9: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9: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9: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9: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9: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9: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9: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9: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9: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9: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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