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린 예수님의 기도(마가복음 14:32~42)

https://youtu.be/jM1hoqmgxyc?si=y1nsHvenKR2KzcSg

마가복음 14:32~42

예수님은 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셨습니다. 사람들이 그 분을 향해 환호할 때에도, 힘들고 지칠 때에도, 고난과 위기의 상황에서도 늘 그러하셨듯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린 기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슬프고 놀라고 고민하여 죽을 정도의 심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셨습니다.

그 곳에서 깨어진 마음으로 드린 예수님의 기도는 단지 상황을 바꾸고, 고난을 피하는 것에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꺼이 감당하기 위한 기도였고,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기도였습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원합니다. 기도가 일상이 되고 삶이 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바꾸는 것에서 멈추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고,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길 바라는 그런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