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수술 외과의사이자...
환센병(나병)전문가입니다.
그러나,
그는 외과 의사이기 이전에...
하나님께 헌신한 의료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났고,
인도에서 20년, 미국에서 30년동안...
오로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가 이러한 일에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그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였는지도 모릅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또한 인도 산지에서...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한센병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폴브랜드는 평생을 한센병자 곁에 머물며,
그들의 뭉그러진 손과 발을 교정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한센병을 가진 사람들이 그의 손길에 의해 치유되었으며..
폴 브랜드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폴 브랜드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갔고,
그들의 아픔과 수치를 치유할 수 있는 커다란 능력과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았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영혼과 삶의 모습..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의료 기술들은...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는 통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칭송을 받는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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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앵 신부는
벨기에의 카톨릭 선교사입니다.
그의 본명은 조제프 드 뵈스테르입니다.
그는 1864년 하와이로 건너가 사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와이 정부가 몰로카이 섬에 한센병 환자촌을 마련하자..
그는 1873년 자원하여...
단신으로 한센병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다미앵신부가 한센병자가 아니였기 때문에..
철저하게 그를 외면했고,
그가 전하는 복음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다미앵신부는 곁코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한센병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결국 1884년 그들과 같은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그는 감사했습니다.
그는 환자들에게 설교할 때마다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제 나는 당신들과 함께 우리라고 말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치료를 받기 보다는 오히려..
환자들과 함께 섬에 머무르며..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1889년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후에 사람들은 그의 삶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다미앵더튼장이라는 휘장을 만들어..
나병치료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위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몰로카이 성자로 일컬어졌으며,
1936년 그의 유해는 루뱅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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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폴브랜드박사와 다미앵신부... 모두를..
그분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
그 두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은 한가지 였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길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거절받고.....
소외되고....
상처입고....
가난하고....
병든 자들인....
한센병(나병)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하시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 모두를 통해..
이 땅을...
하나님을 믿는 자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로 충만케 하여...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셨고...
바로 그것이..
그들을 향한 그분의 특별한 부르심의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신실하게 이루시기 위해..
폴 브랜드 박사에게
많은 능력과 재능과 기술과 지식을 더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폴 브랜드는 한센병자들과 함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보호하심가운데...
건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병들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그는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한센병자들을 치유하는 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의 섬김과 치유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환자들이...
그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폴브랜드는..
하나님이 더해 주신 은사와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부름심의 목적을 신실히 성취해 나갈 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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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다미엥신부를 통해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목적을 신실히 성취하시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미엥 신부가...
한센병자들을 치유하는 능력이나 기술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도록 허락하시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건강을 잃게 하셨습니다.
그의 육체는 그가 복음을 전하려 했던..
바로 그 환자들과 같이..
병들어 버렸습니다.
다미앵신부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능력이나 지식이나 기술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상실함으로써..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일어버리고 포기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였고,
그의 삶을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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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것들을 얻음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여 갑니다.
물론..
우리들도..
세상의 것을 얻음으로 하나님의 목적도 이루고..
자신도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목적을 둔 사람들은..
그래서..
그것을..온전히 성취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결단코...
자신의 성공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모든 것을..
자신의 삶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과 심장으로..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열려져 있고,
하나님의 형상을 그들의 삶속에 비춰냄으로써..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폴브랜드가 그랬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이 아닌..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이 되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의 세계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모든 능력을 가지고..
그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위해..
온전히 사용하였습니다.
바로..폴브랜드와 같은 사람들..
그들은..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헌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지극히 높여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이끌 수 있는..
권위를 그들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또..다른..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상실하고 포기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여 갑니다.
이 사람들은..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것..
건강..
아름다움...
지식...
재산..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바로..다미앵신부가 그랬습니다.
그는 건강을 잃었고..
그의 모습은 보기 흉하게 일그러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로..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도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슬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이..
자신에게 헌신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헌신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된...
그들을 지극히 높여서..
또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이끌 수 있는..
권위를 그들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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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반드시 이뤄가십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온전히 헌신된 사람들을 통해서입니다.
그들은 무엇을 가지고 있든...
또는 그들이..무엇을 상실해버렸든...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그 모습 그대로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름받은 그들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이..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가시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을 성취하리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 개개인을 향한..
그 방법과 길이..
다를지라도..
우리는 절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차피...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걸어가고 있는..
하나님께 헌신된..
하나님나라를 위한 동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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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4:4]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골3:15]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살전4:7]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살후1:11]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딤후1:9]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고전7:24]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갈5: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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