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미..

물이 가득 채워진 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물이 가득 채워진 그 잔에..

새로운 물을 더 넣기 원했습니다.

그래서..새로운 물을 가져다가 이미 채워져 있던 그 잔에 부었습니다.

그러나..

그 잔은 새로운 물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계속......내뿜어.... 흘러 넘치도록 했습니다..

그 잔은 이미 자신이 소유한 물만으로도...너무 배가 불러...

새로운 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잔에 있던 모든 물을 비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저가 원하던 대로..

새로운 물을 비어진 잔에 채워 넣기 시작했습니다.

비워진 잔이 되었을 때..

비로소..그 잔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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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자기 자신에게 희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어떤 소유나....

힘이나...

물질이...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너무 궁핍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여 살아가는 것을..

삶의 유일한 방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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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그들은..

마음이 너무 가난하여..

자신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유지시키고 지탱해주는..

그 어떤 것도..

자신들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겸손함에 그들의 마음을 둡니다.

 

그들은..기꺼이..

두손을 벌리고,

낮은 자세를 취하고,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의 소유로는..

자신이 가진 그 어떤 것으로도..

자신을 채울 수 없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쉽게 하나님을 향해..

자신을 비워버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당연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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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들에게 천국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

완전한 하나님의 주권이 이뤄지는...나라는..

바로..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받게 되는 몫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사람들만이..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의 뜻이나..

자신의 주장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 아닌... 

 

오직 ..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함으로..

자신들을 채우기 위해..

기꺼이 자기를 비우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가난하여 질 때...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에..

기꺼이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릴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 가난하여 질 때..

우리는..

보잘것 없고 미천한...내 자신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함이 있는..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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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것으로 채워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것을 내려놓고..비워드릴 때...

우리의 마음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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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을..도우실 것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