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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욥의 고난 (의인이 당하는 고난의 이유)

하나님이 보시기에 욥은..

흠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존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욥에게..

하나님은...

어느날 갑자기...

견디기 힘든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욥은..

모든 재산과

모든 자녀와

아내를 잃고,

온 몸에 난 종기로 인해..

잿더미에 앉아

기와 조각으로 온몸을 긁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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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의인에게 고통이 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땅에 있는 수 많은 의인에게..

하나님은 왜...

엄청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인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의인이었던

욥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에 부딪히자..

결국....

자기의를 주장하면서...

자신이 받게 된 고통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하심을 의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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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에 붙잡혀..

하나님과 대면하기를 원하던 욥에게

마침내...

하나님은...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절대적인 주권과..

창조주로서의 전능하심과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의 절대적인 위엄과 위대함과 주권을 경험한..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

"...................."


"주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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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하나님이 허락한..

그러나...

자신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 가운데서..

자신과...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엇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자신이 얼마나 유한하며....

인간이 가진 미천하고 보잘 것 없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는지... 

그러나...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며.....

인간이 감히 제한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주권과 초월성을 가지고 계신지를...

말입니다..

 

그는 고통 속에서...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그의 눈으로 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바로 여기에..

의인을 향한 하나님의 고통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분을 더 잘 알게 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자신들의  한계와 연약함을 더 잘 알게 하여...

더욱 겸손한 성품을 입히시고자 하는 것...

 

의인을 향한 하나님의 고통은...

인내를 낳고...

연단을 가져오고...

참 소망되신..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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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물을 터이니, 내게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욥 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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