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나는 하나님의 리더"라는 주제로..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되었다.
적은 아이들이 모였고..
적은 교사들의 섬김이 있었고..
적은 애씀과 수고가 있었지만..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가 누린 기쁨과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가슴 벅찬 것이었다.
언제나....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드리지만..
우리가 드린....
한없이 적은 것을 통해서......
큰 기쁨과 아름다운 열매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그저... 놀라울 뿐이다.
언젠가...
이 아이들의 마음에 심겨진 말씀의 씨앗이..
큰 결실로 맺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하여 ...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한 몸이 되기위해선...
한 생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한 생명 안에 있다면...
지체의 숫자와 상관없이..
그 생명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한 몸으로 연합되어지고 연결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란 말의 의미처럼....
자아의 생명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 안에서..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그래서...
다양한 육신의 옷을 입고 있지만..
그들은...그리스도의 생명안에서...
한 몸처럼 연합되어지고 연결되어 있다.
---------------------------------------------------------------------------------------------
눈이 되었든..
귀가 되었든..
발이 되었든..
손이 되었든...
몸의 일부를 ..꼬집어 봐라..
만약..
꼬집힌 부위가 아프다면...
그 고통은...
그 부위가...
내 몸의 일부임을 확증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꼬집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위에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 몸을 꼬집은 것이 아니든지..
아니면....
몸이 병들었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
예수 안에서...
한 몸으로 부르심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다른 지체의 아픔을 돌아보기는 커녕..
자기 자랑과 자기 영광과 자기 정욕에 집착해 있었고..
그 결과 교회 안에는 ..
분열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한 생명을 가지고...
한 몸으로 연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로 다른 지체들을 섬기고 세우기보단..
깍아 내리고...무시하고... 멸시함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을 파괴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일까?
그것은..
그들을 한 몸으로 연합시키는 끈...
사랑이 부재한 결과였다.
사랑이 없는 교회...
같은 생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체의 아픔이 더 이상 내 아픔이 되지 않고..
다른 지체의 기쁨이 더 이상 내 기쁨이 되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
예수의 생명안에 있지 않던가..
아니면...
병들어 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사랑....
아마도....
사랑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서로 다른 것일지라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
결국.... 상대와 자신을...
하나도 연합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아플 때..
부모는...
자기가... 자녀 대신 아팠으면 하고 바란다.
이는...
자녀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
자녀의 고통이..오히려..
자신의 고통보다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그것이 가능한 것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때문이다...
심지어..
자녀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오히려 자신의 몸을 던져..
자녀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죽음의 두려움을 뛰어넘도록 한 것..
그것 역시..
부모의 마음안에 있는..
자녀를 향한 사랑 때문임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안다.
그래서..
사랑이 있는 곳엔..
언제나 연합과 하나됨이 있다.
상대를 세우고 섬기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한 것임을 알기에..
사랑이 있는 곳엔..
언제나 자기 희생적 헌신이 있다.
---------------------------------------------------------------------------------------------
그래서..
바울은..
사랑이 없어...
하나로 연합되지 못하고..
분쟁과 분열로..
스스로의 몸을 파괴시키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사랑으로..
서로 연합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으로 연합된..
한 몸이 아니였던가?
하나님이...
서로 다른 지체를 만드시고..
다양성을 부여하시며...
서로 다른 은사를 주신 것은...
자신이 소유한 은사로...
자기 자랑을 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자신이 소유한 은사로..
다른 지체를 섬기고 세우는..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하심이 아닌가?
---------------------------------------------------------------------------------------------
사실...교회내에는....
많은 분쟁이 있다.
그리고..그 분쟁의 한가운데는...
사랑의 부재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
사랑의 기준으로만 우리를 판단하실 것이다.
여전히..
내 안에..
한 몸된 지체를 ...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있다면..
먼저 우리는..
다른 지체를 판단하기에 앞서..
사랑없는 내 자신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애통해야만 한다.
다른 지체를 향해 지적하는 나의 손가락을
오히려....
사랑없는 나를 향해 열어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항상..
내 소견에 따라 옳다고 여기는 것을 한다.
항상 내 기준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행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옳고 그름보다 더 위대한 기준...
바로 사랑의 기준으로 나를 판단하실 것이다.
"너는 너의 옳고 그름에 따라 잘도 행한다만은..
그보다 더 위대한 기준을 따라 행할 수는 없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사랑만 있다면..
하나됨과 연합은..
그 사랑의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주님..한 분만 바라네.~
주님..
사랑을 주시옵소서..
죽음의 두려움을 뛰어넘어..
다른 지체를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강한 사랑의 능력을 보게 하소서..
내 자아의 생명은...
이미 당신과 십자가에서 못박혔음을 믿게 하시며..
당신의 생명으로..한 몸된 지체들과 온전한 하나됨으로 연합되게 하소서..
오직 사랑의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시는..
당신의 기준을 알게 하셔서..
내 소견의 옳고 그름대로가 아닌..
당신의 위대한 기준이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고전12:12~31)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선물... (0) | 2008.07.26 |
---|---|
진정한 사랑..사랑...사랑(Team Hoyt) (0) | 2008.07.25 |
선 줄로 생각하는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0) | 2008.07.18 |
종이 된 자유인 (0) | 2008.07.17 |
권리를 포기한 사랑이 외면당할 때 (0) | 2008.07.16 |